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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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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을 봤는데요?

대갈장군들 조회수 : 4,512
작성일 : 2025-08-26 11:43:35

뭐 어쩌단 말 없이 보셨다고 해서요.

 

제가 어찌저찌 참 연예인들 많이 봤는데요.

 

우선 남자 연예인들은 일반인과 비교해도 심각하게 얼굴이 크거나 비율이 이상한 경우에도

정말 탑스타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말씀하신 이병헌, 신승훈, 김건모, 이재룡, 전광렬, 김승우

이런 사람들은 정말 키도 작은데다가 얼굴 크기가 정말 거대해요.

목도 짧고 운동 안해서 체구도 이상한데 

그럼에도 화면에는 생각보다 이상하지 않게 나오더라구요.

 

여자 연예인들은 

황신혜, 김태희, 전도연, 이요원, 이영애, 김희선, 고소영 다 이쁘겠죠.

그치만 별로 꾸미지 않은 상태에서는

모두 피부가 화사하지 않고 누르팅팅 거무팅팅합니다

눈빛이 살아 있지 않고 눈 흰자가 불투명한 노르스름  그런 늙고 지친 느낌이에요.

 

누구 더 봤냐 하시면 몇십명이라서 차마 다 말은 못합니다. 

 

어쨌든 갤러리아에서 유모차 끌고 가는 아기 엄마들이 더 이쁘다 싶게

삶의 고단함을 잔뜩 담은 모습들이거든요.

어쨌든 남자 연예인들의 외모에 대한 기준이 여자 연예인들보다

매우 많이 관대하고 티비 화면에도 별 티도 안나다 보니

앞에 말한 사람들부터 이서진 같은 그런 사람들이 잘 살아 남지만

여자 연예인들한테는 정말 혹독한거 같아요. 

IP : 220.75.xxx.16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26 11:47 AM (211.210.xxx.96)

    제가 바로 코앞에서 본 이쁘기로 유명한 여자연예인도
    “피부가 화사하지 않고 누르팅팅 거무팅팅합니다
    눈빛이 살아 있지 않고 눈 흰자가 불투명한 노르스름 그런 늙고 지친 느낌이에요”
    딱 이랬어요 도대체 이사람이 왜 예쁘다고 칭송받는지 신기했죠

  • 2. ...
    '25.8.26 11:54 AM (221.147.xxx.127)

    골격이 이쁘고 피부가 안 좋으면 노메이크업시 안 예쁜데
    꾸미고 조명 받으면 사진빨이 좋아요.
    피부가 좋고 옷을 잘 입으면 골격이 탁월하지 않아도
    실물이 화면보다 낫구요.
    화면에서 늘 보던 연예인을 실제로 근거리에서 보면
    얼굴이 더 커보이게 느껴져요.
    나랑 비슷해 보이면 내키보다 큰 건데 느낌으론 왜소해 보여요.

  • 3. 미스코리아
    '25.8.26 11:56 AM (223.38.xxx.104)

    출신 연예인도 가까이서 봤었거든요
    피부가 화사하지 않고 어두운편이더라구요
    피부까지도 화사하고 맑은 미인은 드물 듯....

  • 4. ㅇㅇ
    '25.8.26 12:10 PM (211.235.xxx.42) - 삭제된댓글

    그건 일반인도 마찬가지죠. 화장했냐, 꾸몄냐, 안 꾸몄냐에 따라 같은 사람도 엄청난 차이가 있죠. 오래전, 옷 가게에 영화배우 김지미가 동생인 듯한 여자랑 들어왔는데
    김지미 피부가 진짜 누르팅팅 생얼,
    갈색 계통 니트를 입었는데 피부 빛깔이 거의 니트 같았어요.
    진짜 실망했죠. 반면 옆의 여자는 화사하고 예쁘더라고요.
    그런데 불과 일주일 후 같은 장소에서 또 김지미를 본 거예요.
    머플러를 머리에 감고 화장을 했는데 잡지에서 톡 튀어나온 듯.
    어찌나 예쁜지 눈을 떼지 못했어요.
    그러니 같은 연예인을 봤어도 평가가 다른 건
    아마도 꾸몄냐, 안 꾸몄냐 차이도 있을 겁니다.

  • 5. ..
    '25.8.26 12:17 PM (36.255.xxx.142) - 삭제된댓글

    이병헌 실제 코앞에서 봤는데
    얼굴 거대하지 않고 평범해요.
    보통의 평범한 비율이었어요. 이정도를 거대하다고 비하하는건 지나친거 같아요.

  • 6. 못났다정말
    '25.8.26 12:21 PM (220.126.xxx.229)

    아니 타고나길 그렇게 태어난걸 어쩌라구요
    원글님은 거울 보면 본인 외모 만족해요?
    본인이 원해서 그렇게 태어났어요?
    다리가짧네 턱이짧에 어쩌고 아주 가관도 이런 가관도 아니네
    본업 연기 잘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을 왜 이리 못 까내려서 안달일까.
    남 신체조건 갖고 비하하는 원글은 얼마나 인생 노력하고 열심히 살아서 이병헌보다 더 성공한 삶을 살구 계세요?

  • 7. ...
    '25.8.26 12:21 PM (222.112.xxx.158)

    아무래도 우린 화면으로만
    늘 보니까 연예인은 화면이 잘받는사람이
    최고인거같아요

  • 8. ㅇㄹ
    '25.8.26 12:21 PM (211.235.xxx.2)

    일 자체가 힘들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전 별 유명하지 않은 여자 연예인 봤는데 너무 피부색이 맑고 이뻤어요. 뭘 먹고 사나싶게.

    남자연예인도 티비에선 별루인데 훤칠하니 잘 나서 놀란적도 있구요.
    단지 외모 말고
    매력, 끼 같은게 중요하겠죠.

    잉그리드 버그만의 할리우드 입성 스크린 테스트보고 놀라자빠질 뻔 헸어요. 카메라 돌아가니 표정을 짓는데 정말
    그 눈빛 미소가 빛나게 아름답던데요...

  • 9. ..
    '25.8.26 12:21 PM (36.255.xxx.142)

    이병헌 실제 코앞에서 봤는데
    얼굴 거대하지 않고 평범해요.
    얼굴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작은 연예인들에 비하면 크겠지만
    보통사람으로선 평범한 비율이에요. 키는 170초반이고요.
    이정도를 거대하다고 비하하는건 지나친거 같아요.

  • 10.
    '25.8.26 1:41 P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

    키높이 구두 신은 겁니다
    170 안 되고요

    비율이 꽝이죠
    대두 맞고요

    행동거지가 미우니 욕먹는 겁니다

  • 11. ..
    '25.8.26 1:50 PM (36.255.xxx.142)

    ㄴ 저는 94년에 키높이 구두같은건 없을때 운동화 신고 코앞에서 한참 만났어요.
    이병헌이 대두면 우리나라 사람 거의 다 대두죠.

  • 12. 원글
    '25.8.26 2:13 PM (220.75.xxx.164)

    거대하다는 말이 좀 기분 나쁘게 들리겠네요.
    그냥 비율상 얼굴 작고 오목조목 연예인 상이 아니라
    얼굴이 엄청 존재감 있게 크고 묵직하다 이런 느낌이었어요.

    하정우도 키도 큰데 얼굴도 정말 크고 그 존재감이 막대하구요
    한고은 같은 경우 진짜 마르고 비율 환상으로 좋지만
    정말 얼굴빛이 간질환 있는 사람처럼 노란 톤에 머리도 푸석푸석
    누굴 비난하려 한건 아니에요.

    그 중
    한석준 아나운서 정말 밤톨같이 반질반질 얼굴 작고 피부 좋고 잘생겼고
    강소라는 정말 시원시원하게 이목구비 번듯하고 뭔가 부티난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느낌

  • 13.
    '25.8.26 3:15 PM (118.38.xxx.25)

    제가 본 언옌들은 여자들은 비현실적으로 두상이 작고 오밀조밀
    남자들은 화면보다 별로.

  • 14. 응?
    '25.8.26 3:41 PM (118.235.xxx.93) - 삭제된댓글

    ㄴ 저는 94년에 키높이 구두같은건 없을때 운동화 신고 코앞에서 한참 만났어요.
    이병헌이 대두면 우리나라 사람 거의 다 대두죠.

    94년도에 키높이 구두가 왜 없어요 ㅎㅎ
    본인 아는 게 전부인 양 우기지 마세요 ㅎㅎㅎ

    이병헌이 동네 편의점 사징이면 대두건 비율이건
    이야기 나올 일 없겠죠?

    연예인 이야기 나오는데 웬 우리니리 사람 거의가 나오는지?

  • 15. 응?
    '25.8.26 3:41 P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ㄴ 저는 94년에 키높이 구두같은건 없을때 운동화 신고 코앞에서 한참 만났어요.
    이병헌이 대두면 우리나라 사람 거의 다 대두죠.

    94년도에 키높이 구두가 왜 없어요 ㅎㅎ
    본인 아는 게 전부인 양 우기지 마세요 ㅎㅎㅎ

    이병헌이 동네 편의점 사장이면 대두건 비율이건
    외모 이야기 나올 일 없겠죠?

    연예인 이야기 나오는데 웬 우리니리 사람 거의가 나오는지?

  • 16. 응?
    '25.8.26 3:43 P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ㄴ 저는 94년에 키높이 구두같은건 없을때 운동화 신고 코앞에서 한참 만났어요.
    이병헌이 대두면 우리나라 사람 거의 다 대두죠.

    94년도에 키높이 구두가 왜 없어요 ㅎㅎ
    키높이 운동화도 맞추던 시대인데

    본인 아는 게 전부인 양 우기지 마세요 ㅎㅎㅎ

    이병헌이 동네 편의점 사장이면 대두건 비율이건
    외모 이야기 나올 일 없겠죠?

    연예인 이야기 나오는데 웬 우리니리 사람 거의가 나오는지?

  • 17. 응?
    '25.8.26 3:43 PM (118.235.xxx.245) - 삭제된댓글

    ㄴ 저는 94년에 키높이 구두같은건 없을때 운동화 신고 코앞에서 한참 만났어요.
    이병헌이 대두면 우리나라 사람 거의 다 대두죠.

    94년도에 키높이 구두가 왜 없어요 ㅎㅎ
    키높이 운동화도 맞추던 시대인데

    본인 아는 게 전부인 양 우기지 마세요 ㅎㅎㅎ

    이병헌이 동네 편의점 사장이면 대두건 비율이건
    외모 이야기 나올 일 없겠죠?

    연예인 이야기에 웬 우리니라 사람 거의가 나오는지?

  • 18. 키높이 있었음
    '25.8.26 3:50 PM (116.39.xxx.162)

    1994년에는 이미 남성화 시장에서 키 높이 구두가 판매되었으며, 1994년까 지 키높이 구두 시장의 규모가 연 70억 원대에 이르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당시 키높이 구두는 구두 밑창에 발포 스펀지나 폴리우레탄 등을 넣어 실제 키보다 5cm 이상 커 보이게 만들었으 며, 겉으로는 눈치채기 어려운 것이 특 징이었습니다

  • 19. ㅇㅇㅇ
    '25.8.26 6:22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이병헌 저도 봤는데
    꼭 키크고 소두여만 연예인하나요?
    그냥 생긴대로 하는거지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사람인데요
    목소리 좋고 인상좋던데요

  • 20.
    '25.8.26 9:16 PM (211.234.xxx.242) - 삭제된댓글

    키가 170 된다고 부들대는 댓글러에게 하는 말들이잖아요

  • 21. 이병헌
    '25.8.26 9:51 PM (211.205.xxx.145)

    저도 봤는데 머리가 크진 않던데요.
    그냥 왜소하고 까무잡잡.
    이대 앞에서 30년전에 봤으니 한참 잘 나갈때였는데.
    쪼끄만 남자가 정문앞 계단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을 엄청의식하며 앉아있어서 누군가 하고보니 이병헌이대요.
    그냥 신촌 바닥에 지나다니는 훈남 대학생이 아마 실물은 더 나아보일 정도였어요.
    연기력은 물론 비교불가지만.
    쪼그맣고 까맣고 다리 짧고 왜소하고 자의식 엄청 강하고.
    제가본 인상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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