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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해병' 단톡방 멤버 송호종(대통령경호실 출신)씨와 단톡방 멤버들을 지원해 온 이관형씨가 "삼부"를 "골프 3부"로 말을 맞추는 듯한 대화 내용이 확인됐다. 송씨가 "삼부"를 '삼부토건'이란 취지로 이야기하자 이씨는 "그냥 (골프) 3부 라운딩으로 가라"고 조언한 것.
이 통화가 있고 8일 후 국회에선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골프 3부" 이야기를 처음 꺼냈고, 세 달 후엔 송씨가 직접 국회에 나가 같은 증언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도 연이어 "골프 3부" 주장에 동조했다.(관련기사 : "삼부는 골프 3부" 또 들고 나온 국민의힘 https://omn.kr/2ajd4)
채해병 특검팀(이명현 특검)은 위 통화 내용과 송씨 자택에서 압수한 메모를 토대로 단톡방 속 "삼부 내일 체크하고"가 "골프 3부"로 사전 모의된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