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남편 복통으로 응급실 갔다고 글 올렸었는데요
우려했던 식중독은 아닌데
2.5센치 담낭결석 때문이라 수술해야 한다고 해요. ㅠㅠ
수술은 복강경으로 하고 3일후 퇴원이라 하더라구요.
그런데 남편이 요새 엄청 바쁜 부서에 있어서
먹는 거 조심하면서(기름진 음식 등)
한달 정도 버티다 추석 연휴 직전에 수술하는 게 어떨까 싶은데
그렇게 하면 어리석은 결정일까요?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복통이라 하는데
그 사이 또 같은 복통이 언제든 올 수 있다고 해서
그냥 빨리 하는 게 좋은 건지 고민됩니다.
수술은 어려운 수술이 아니라 하는데
그냥 지방 국립대 병원에서 해도 될지 아니면
서울 가야 하는지도 고민되구요.
경험과 지혜 나눠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