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간호사가 되다니 대단하네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이 남편의 헌신적 도움으로 정식 간호사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주인공은 베트남 호찌민 출신인 탁현진(36)씨.
27일 전북 남원의료원에 따르면 탁씨는 지난해 2월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뒤 지난 3월부터 남원의료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보건직 8급이다. 전북에서 결혼이주여성이 간호사가 된 첫 사례이고, 전국에서 두 번째다.
탁씨는 "남편의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있어 간호사가 될 수 있었다"며 공을 남편에게 돌렸다. 남원시 환경미화원 유영현(57)씨와 2006년 5월 결혼한 탁씨는 낯선 한국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좌절할 때마다 남편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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