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월급쟁이인데 결혼하자마자 별의별 보험 잔뜩 들게 하는 게 일반적인가요?
한달 보험비가 100만원이 넘어요
실비는 사위 직장에서 들어줘서 거기 포함 안 되고요
종신보험, 암보험은 결혼 전부터 사위 엄마가 내고 있어서 거기 포함 안돼요
평범한 월급쟁이인데 결혼하자마자 별의별 보험 잔뜩 들게 하는 게 일반적인가요?
한달 보험비가 100만원이 넘어요
실비는 사위 직장에서 들어줘서 거기 포함 안 되고요
종신보험, 암보험은 결혼 전부터 사위 엄마가 내고 있어서 거기 포함 안돼요
그걸 거절 안 하는 드는 딸과 사위도 참...
정상이건 아니건 내가 싫으면 노 해야지요
잔뜩 들게하고 보험료 대신 내준다면 오히려 좋을듯
실적때문에 그런듯..나중에 해지하고 다른보험
갈아타고 하지않을까 싶어요
가족 중에 보험영업인이 있으면 새로운 가족이 등장하면 바로 영업을 시작할 걸요?
결혼하자마자 압박이라니... 너무하네 ㅎㅎㅎ
그 성격이면 이미 다른 가족들은 더이상 보험을 들 수없을 정도로 다들 꽉 찼을테니, 새로 영입된 가족에게 공격적으로 영업 시도하는 거죠
게다가 '사위'라는 자리가 장모를 거절하기 힘든 위치이다보니 ㅎㅎㅎ
그렇지만 암만 장모라도 거절할 건 거절해야죠
알아서 눈치껏 작은 걸로 한두개 들어주던가...
이런 건 딸이 알아서 정리해줘야 하는데, 저렇게 철판깔고 결혼하자마자 사위한테 영업하는 장모라면 딸이 어떻게 개입도 못할 성격일 것 같긴 하네요
부끄럽네요...
딸이 미친거죠. 장모가 본인 돈으로 사위 보험 들어서 본인 실적도 올리고 사위한테 혜택도 준다면 모를까요. 그게 아니면 딸이 자기 엄마 막아야죠.
까놓고 장모나나 시어머니가 며느리야, 사위야 이러면서 부탁하면 거절이 쉽나요?
그건 자식이 막아야지 저걸 왜 들게 하고 있어요.
결혼을 잘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