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성용 신부/속도조절하라는 민주당 고문단에게

ㅇㅇ 조회수 : 1,410
작성일 : 2025-08-13 13:51:01

 "속도 조절"하라는 민주당 고문단에게


민주당 고문단이 정청래 대표를 만나 "과격하지 말라" '속도를 조절하라"고 충고했다고 한다.

말은 웃음 속에 감싸졌지만, 그 속살은 뻔하다. 정치라는 이름으로 개혁의 엔진에 브레이크를 걸던 이들이 또다시 나섰다. 12.3. 내란 이후 책임있는 원로의 발언을 한 사람은 이해찬 고문 외 모두 침묵했다
솔직히 말해, 그들의 경고는 '민주당의 역사'를 내세운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민주당이 번번이 개혁을 좌절시켰던 그 구태의 반복이다
문희상, 정대철, 이용득.. 그 이름들은 결코 개혁의 최전선이 아니었다. 그들은 '정무적 판단'이라는 말로 윤석열 같은 권력과, 검찰 카르텔과, 이낙연 같은 수박 정치인을 키워온 장본인들이다. 개혁의 칼날이 가장 날카로워야 할 순간마다, 그들은 "속도 조절", "국민과의 거리 유지"라는 명분으로 칼집을 닫게 만들었다
김대중 대통령이 말한 '국민보다 반 발 앞서 가라'는 뜻은, 국민이 가고자 하는 길을 더 멀리, 더 넓게 비춰 주라는 의미였지, 변화를 주저하라는 면죄부가 아니었다 악마와도 손을 잡으라'는 말은, 악마를 키우라는 뜻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악마조차 굴복시키라는 결단을 요구한 것이었다. 그런데 이들은 악마와 손을 잡는 데서 멈춘 것이 아니라, 악마를 집안으로 불러들여 키웠다.

정청래 대표가 지금 마주한 현실은 단순한 정권교체의 문제가 아니다. 내란 세력의 뿌리를 끊고, 검찰 독재의 심장을 멈추게 해야 하는 역사적 시기다. 이런 때에 "과격" 운운하며 속도를 늦추라는 건, 사실상 현상 유지, 즉 기득권의 안전을 지켜주자는 소리다.
과유불급? 웃기는 소리다. 민주당이 지금까지 실패했던 이유는 과함 때문이 아니라, 언제나 '부족했기' 때문이다 박근혜 탄핵 이후도, 검찰 개혁도, 언론 개혁도, 모두 절반의 성공에 그친 이유는 기득권의 경고를 듣고 멈췄기 때문이다.
정청래 대표는 '속도'를 잃으면 힘을 잃는다 힘을 잃으면 개혁은 무너진다. 무너진 개혁은 곧 민주당의 몰락이고, 민주주의의 후퇴다. 그러니 고문단의 '정치적 충고'는 역사적 반역의 또 다른 이름이다.
우리는 민주당이 더 이상 고문단의 낡은 잣대에 묶이지 않기를 바란다. 개혁은 빠르게, 단호하게, 전광석화처럼 해야 한다. 브레이크를 잡는 손보다, 가속 페달을 밟는 발이 많아야 한다
정청래 대표에게 꼭 말하고 싶다.
"당신은 민주당의 최선봉 전사다. 그들이 말하는 '속도 조절'은 개혁 포기의 다른 이름이다. 멈추지 말고, 더 세게, 더 빠르게 나아가야 한다."
이제 속도조절은 대통령이 하면 된다.

IP : 59.29.xxx.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8.13 1:52 PM (59.29.xxx.78)

    이미지에서 텍스트 추출했더니
    좀 산만해 보이네요.
    내용이 좋으니 양해해주세요.

  • 2.
    '25.8.13 1:53 PM (58.235.xxx.48)

    누구신지 모르겠는데
    정말 맞는 말씀 하시네요.
    속도 조절이 아니라 빨리 밀어부쳐 끝내야죠.
    질질 끌면 오히려 역풍이고.

  • 3. 에궁
    '25.8.13 2:00 PM (122.32.xxx.88)

    정대철은 한덕수 출마한다 그럴 때 이름 거론되던 분 아닌가요?

  • 4. ...
    '25.8.13 2:04 PM (116.123.xxx.155)

    정세균이 악마와도 손 잡으라 하더군요.
    당원만 보고 정치하면 안된다고도 하구요.
    문희상이 자기아들 지역구에 후보로 냈을때 그나마 당원들이 세습문제 제기하며 컷오프 시켰어요.
    그 누구보다 당원들이 개혁적입니다.
    말이 민주당 원로이지 그들은 이미 기득권된지 오래됐어요.

  • 5.
    '25.8.13 2:05 PM (218.49.xxx.99)

    고문단 늙은이들 얘기는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고
    국민들은 내란세력
    싹다 정리하기를 원한다
    국민들의 명령이다
    정청래는 개혁의 속도를 늦추지 마라
    국민들이 응원합니다
    정청래는 개혁의 속도를 내고 Go Go
    이재명정부가 개혁하기는 글렀다
    장관들 하는 꼬라지 보니
    답답하다

  • 6.
    '25.8.13 2:08 PM (122.36.xxx.160)

    맞는 말씀이네요.
    악의 세력은 뻔뻔하고 단호하고 신속하게
    악의 세력을 키워왔는데
    민주당은 항상 머뭇거리고 타협하고 부족한듯이 보여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했었죠.
    다시 반복되면 안됩니다.

  • 7. ㅇㅇ
    '25.8.13 2:32 PM (14.52.xxx.37)

    저도 그거 봤는데
    꼴값을 떨고 있던데요
    박병석 김진표 ㅋㅋㅋㅋㅋ

  • 8. 너무너무
    '25.8.13 2:38 PM (125.250.xxx.141)

    맞는 말씀입니다.

  • 9. ?.?
    '25.8.13 2:45 PM (211.211.xxx.168)

    본인이 쓴 글이에요? 출처도 없이 이상한 글들 너무 많이 올라 오네요.

    글고 저기에 동조라면 지금 이재명 정부가 어떤 어떤 법을 시행 했는데 어떤 부작용이 우려된다 하는데 어째서 아니다
    여기까지 설명좀 해 주세요.

    개혁이라 하면 뭐하는줄도 모르고 물개박수 치고

  • 10. ...
    '25.8.13 4:13 PM (112.156.xxx.69) - 삭제된댓글

    개혁 못하면 민주당 폭망
    김진표 개넘이 상임 고문단이라니 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988 유경촌신부님 ㅜㅜ 8 ㄱㄴ 2025/08/15 3,022
1738987 호텔 휘트니스 회원권 워커힐비스타 vs 그랜드하얏트 7 ... 2025/08/15 1,527
1738986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원주 토스카) 2 오페라덕후 .. 2025/08/15 1,198
1738985 일본 북한 역사 대통령 연설 쎄네요 8 그러다가 2025/08/15 2,565
1738984 윤수괴가 대통이었다면 지금 자유타령 하고있겠죠 10 2025/08/15 1,467
1738983 '광복절 특사' 윤미향 "위안부 방향 되어준 할머니들 .. 22 .. 2025/08/15 3,656
1738982 물걸레청소기 안쓰시는분들 걸레청소 어찌하시나요? 6 지혜 2025/08/15 2,025
1738981 챗지피티와 대화를 더 오래하고싶으면 유료결제밖에 방법이 없나.. 6 잘될꺼야! 2025/08/15 1,712
1738980 815를 건국절이라고 하는 놈들도 금융치료가 필요해요. 1 .. 2025/08/15 1,089
1738979 윤석열 요즘 조용하네요 6 2025/08/15 2,533
1738978 익명이라 말하자면 40대 직장맘인데 술값으로 월 백은 써요 24 ㅎㅎ 2025/08/15 5,926
1738977 역류성 식도염 껌씹으면 좀 덜하네요 5 000 2025/08/15 2,051
1738976 서대문 연희동 살기좋은가요 7 이사가야함 2025/08/15 2,943
1738975 휴일 빛의 전시_워커힐 추천해요. 5 2025/08/15 1,872
1738974 광복절 경축식을 17 ... 2025/08/15 3,044
1738973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고발 검새 도망가네요 6 2025/08/15 2,796
1738972 으악...잡채에 식초넣었어요 24 잡채 2025/08/15 3,752
1738971 약먹고 부작용이 나타나면 복용을 멈춰야하나요 6 두드러기 2025/08/15 1,565
1738970 40대 직장맘 한달 꾸밈비에만 월 150 어떤가요 26 2025/08/15 5,954
1738969 나는 죽어 수십만 명의 이재명으로 환생할 것이다 18 .. 2025/08/15 2,848
1738968 뭐니뭐니해도 죽도시장이 제일 웃겼죠 9 뭐니뭐니 2025/08/15 3,183
1738967 대학생딸들 어떤가요? 9 서글픔 2025/08/15 3,040
1738966 오늘 광화문 (국민 임명식 ) 가면 힘들겠죠? 1 국민 2025/08/15 1,582
1738965 15세 영화 만나이14세인데 못보나요? 3 찐감자 2025/08/15 1,036
1738964 나는 재테크를 한다 싶은 분들은 예금비중이 얼마나 되나요? 10 투자자 2025/08/15 3,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