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결과, 김건희 씨는 직접 판사에게 "받은 적 없다"고 답했습니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자신이 줬다는 자수서와 돌려 받았다는 목걸이 실물까지 법원에 제출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도 김건희 씨는 판사의 질문에 받지 않았다고 부인한 겁니다.
[앵커]
목걸이를 받았느냐, 마지막 질문이었고 아니요, 라고 끝까지 부인을 했다.
구속 결정에 영향을 미칠만한 진술로 봐야 합니까? 마지막 그 답변이요.
[기자]
김건희 씨 얘기대로라면,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자수서와 실물까지 내면서 거짓말을 한 셈입니다.
처벌 받을 위험성까지 감내하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