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전교권이에요. 자사고 목표로 열심히 하는 아이이긴 합니다.
요즘 방학이죠. 저는 12이 이전에 자는 편인데 애가 밤에 스카를 가서 오는 건 못보고 잤어요.
그런데 점점 오는 시간이 늦어지더니 급기야 해뜰 때 들어오더라고요.
진짜 공부를 하는 건 맞는 거 같은데 이건 아니잖아요.
걱정도 된다, 위험하다 하다가 몇시까지 안들어오면 스카비용은 못내준다 했더니 공부는 지가 알아서 하게 두면 안되냐고 버럭버럭 사춘기 난리를 쳐요.
선배님들 어떡해야 할까요? 애랑 으르렁대고 분위기가 안좋네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