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삼천배의 의미

삼천배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25-08-11 22:11:08

삼천배를 정말 하는 사람이 있나요?

만약 한다면 그 의미는 무었인가요?

마음을 비우거나 참회하는 마음이 아니라

이기적인 욕심으로 삼천배를 하면

효과도 없고 오히려 바라는 마음이 생겨서

과보가 따르진않을까요?

IP : 211.234.xxx.1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ㄹ
    '25.8.11 10:25 PM (39.7.xxx.73)

    제가 해봤습니다. 오래전에. 아이가 아토피가 너무심해서 몇년 마음고생했고 친정아버지가 암투병중이기도 했어서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절박한 마음이었어요. 절에서 여러사람모여 밤새 삼천배하는 행사에 참여했었어요. 갑자기 할수는없고 두달전부터 하루에 백번씩 횟수늘려가며 준비했어요. 욕심으로 시작했지만 다 마치고나니 저절로 마음이 비워지더군요. 집착이 사라지며 제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 2. ..
    '25.8.11 10:32 PM (112.145.xxx.43)

    저는 1080배까지밖에 안해뵜습니다만 하기전 이럴까 저럴까 생각하는건 의미 없다 봅니다
    일단 이기적인 욕심이라도 일단 3000배를 해보세요

  • 3. 길손
    '25.8.11 10:55 PM (223.38.xxx.251)

    여러사람 모여서 삼천배하는 행사는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요?
    막상 찾아보려니 잘 안보입니다. 저도 마음수양해보고 싶습니다.

  • 4. 천배
    '25.8.11 11:07 PM (211.108.xxx.76)

    저도 천배는 해봤습니다.
    젊을때...
    무언갈 대단히 꼭 바라는 건 아니었고 진심을 담아 수련하는 마음으로 했어요
    지금은 나이들어서 어려울듯요

  • 5. 제가
    '25.8.11 11:14 PM (124.50.xxx.9)

    108배 한지 10년 됐는데 (하다말다 함)
    하루에 108배 하는 게 여러모로 딱이에요.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요.
    그 이상은 무리라고 봅니다.

  • 6. 욕심으로 삼천배
    '25.8.12 7:45 AM (121.190.xxx.146)

    욕심으로 삼천배를 한다해도 삼천배를 해내는 근성이면 인정받습니다. 쉽지않거든요.
    처음에 있던 욕심도 삼천배과정에서 깎여나감

  • 7. ㅇㅇ
    '25.8.13 5:02 PM (175.198.xxx.24)

    매일 삼천배해봤고, 천배 백일.... 6백배 1년... 절수행 많이 했었어요
    절하는게 무슨 도움이 될까? 이런 생각들 많이했을겁니다
    저는 그냥 절하면 과거의 업장이 소멸된다는 성철스님 말씀을 우연히 동영상으로 보고 믿거나 말거나 해보자 싶어 했었어요

    그냥 저런 누더기를 입고도 저리 당당한게 신기했고 무종교였지만 습관이 업이된다는, 습이 업이라는 저 단순한 말씀이 확 와닿았거든요

    처음 108배로 시작해서 3백배 6백배 그렇게 한달에 한번 백련암가서 삼천배를 했었고, 매일 3천배하시는 분들 말씀듣고 나도 해보자싶어 3.7일 했었어요

    절 마치고 능엄주한독 읽고 회향하고 그렇게 금강경도 읽고 능엄주독수도 늘려보며 절 수행을 3년정도 했어요 그후는 오체투지로 십만배 채우고 가끔 108배하고있어요

    무릎이상? 저와 남편은 오히려 다리아프던게 나았어요
    가피? 그때는 몰랐지만 알수없는 병들이 절수행하며 나았더군요 정확히 알수없는게 아니라 치료법이 없던 화병에서 생긴것 아닌가 싶은 갑상성이상, 임파선이상과 같은 치료해도 다시 재발하고 애매하게 오래 앓던 질병들이 다 나았어요 특히 임파선염은 원인도 없이 임파가 부어 오래 고생했었거든요
    서울대병원 단골이였어요

    절하며 가장 큰 도움은
    두려움이 없어졌다는 겁니다 그전에는 몰랐어요 내가 두려워하고, 그로인해
    늘 떠있거나 외부의 눈에 휘둘리고 있었다는 것을요
    절하고 능엄주 회향하고 그러던 어느날 눈물이 터져서 이유없이 왜 그럴까 생각 많이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외부눈치보다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가, 나는 어떤 삶을 살고싶나와 같은 내 자신을 바라보게 되더군요

    제가 절수행하며 가족들도 저 따라 3백배정도씩 예불참회문따라 절했고
    아이들도 남편도 좋은 일 정말 많았어요 물론 경제적으로나 입시등 모두 좋은일 많았구요

    수행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된다는 것같아요
    이건 해봐야 알지 말로는 설명해도 이해하기 힘든것같아요
    내안으로 집중하게되어야 내가 원하는바도 이룰수있어요
    내가 원하면된다! 이런 생각도 저절로 들고 원하는게 헛되고 욕망에 쌓인게 아니라 목표설정이 좀더 명확해지는것 같구요

    한번 108배라도 해보세요 건강에도 좋은것 같아요
    유투브의 청견스님이 절하는방법 동영상 보시고 꼭 그대로 하시길
    이게 건강에도 큰 도움됩니다
    저는 이방법으로 삼천배하며 건강이 무지 좋아졌기에 추천드려요

  • 8. 원글
    '25.8.15 11:56 PM (211.234.xxx.124)

    리플 감사합니다
    저는 어제 12배 했는데 40배 50배 30배 이렇게 나눠서 하고있어요 절하면 정말 업장이 소멸될까요?
    성철스님이 남을 위해 삼천배를 하면 만나주었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근데 성철스님이 절을 하면 업장이 소멸된다고 하셧단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업장이 소멸된다면 해야죠..^^
    감사합니다

  • 9. ㅇㅇ
    '25.8.16 9:00 PM (175.198.xxx.24)

    성철스님께서 절해서 업장소멸하는것을 볼수있다면 중생이 잠도안자고 절할거라고 하셨다는 글을 본적있어요 혹시나 도움되실지모르지만, 성철스님 추모동영상 한번 찾아보세요 절수행 아닐지라도 마음가짐에 도움되실겁니다 성철스님 추모동영상인 자기를 바로봅시다 추천드려요 누더기를 걸치고도 눈빛이 저리 형형할수있을까? 저리 당당할수있을까? 나는 명품을 입고도 왜 남들 눈과 입에 이리 상처받고 눈치를 볼까? 뭐 이런생각이 들며 수행이란것에 관심이 생겼었어요 벌써 20여년전 일이지만 그후 절수행부터 시작을했었고 절하고 염불하고 그러며 불교를 접하고, 시어머니에 대한 두려움부터 막연한 미래에대한 두려움까지 옅어지며 긍정적으로 변하게되었어요 그게 수행의 큰 가피같아요 하면되지 뭐! 이게 참으로 큰 변화였어요

  • 10. 원글
    '25.8.17 3:34 AM (211.234.xxx.198)

    175님 감사합니다
    리플 여러번 읽었어요
    성철스님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동영상 꼭 찾아볼게요
    오늘은 21배 26배 6배 21배 이렇게 나눠서 했어요
    힘들어서 이게 체력의 한계네요
    20대때는 108배가 부족해서 200배 300배도 했던 기억이 나는데 학교 끝나고 청견스님 절에 찾아가서 절하는 법도 배우고 같이 108배 수행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만원내고 했나? 그랬어요
    어마어마한 절수행을 하셨네요 저는 그정도는 못하겠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절수행을 해볼까했는데
    건강이 실제적으로 좋아지고 경제적으로나 아이입시나 여러면에서 좋은 일들이 생기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좋은 경험담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295 글락스락 뚜껑만 구매할까요? 버릴까요? 7 ... 2025/08/14 2,358
1737294 전망좋은뷰 카페 가는것도 이제 재미가 없네요 5 나이드니 2025/08/14 3,181
1737293 보배펌) 택배기사에게 매달 5천원 '통행세' 받는 순천 아파트의.. 5 2025/08/14 2,901
1737292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금고서 관봉 등 수백억 현금 뭉치 발.. 23 0000 2025/08/14 4,124
1737291 김건희, 수의입고 수갑찬모습 못보는건가요??? 오늘보니 안보여주.. 4 ㅇㄹㅇㄹㅇㄹ.. 2025/08/14 2,567
1737290 당근을 못하게 된 이유 13 당근 2025/08/14 4,526
1737289 딸이 사다놓은 오트밀이 많아요 13 ᆢ2 2025/08/14 3,851
1737288 공시가 상향 추진…내년 보유세 는다 7 보유세 2025/08/14 2,045
1737287 똑똑하던 정치인이 바보가 되어가는 과정.jpg 5 뉴스공장 2025/08/14 2,729
1737286 유튜브 광고ㅡ유*,사타구니 착색 크림 선전이 계속 나와.. 6 광고 2025/08/14 2,149
1737285 이가 너무 아픈데 원인을 못찾겠어요 11 ..... 2025/08/14 2,172
1737284 안동 하회마을 근처 찜닭집 추천해주세요 2 ㅡㅡ 2025/08/14 1,042
1737283 82글 읽다 보면 느끼는점 크게 세가지 31 ㆍㆍ 2025/08/14 5,651
1737282 치과 마취 조심하세요 11 난나 2025/08/14 6,857
1737281 스무살 운전 6 .. 2025/08/14 1,434
1737280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 (대구) 5 오페라덕후 .. 2025/08/14 1,511
1737279 얼굴 피부가 아파요 5 ㅠㅠ 2025/08/14 1,717
1737278 자식한테 화풀이하는 사람들 4 .... 2025/08/14 2,969
1737277 마트 빵은 거의 트랜스지방이네요..? 14 공부중 2025/08/14 3,527
1737276 청소기 충전 원래 처음에는 12시간 인가요? 청소기 2025/08/14 709
1737275 남편이 가는 바버샵 7 ... 2025/08/14 3,080
1737274 사회복지가 상담교사 업무를 하는 법안이 추진중이에요 26 ㅇㅇ 2025/08/14 3,737
1737273 오랜만에 무료 웹툰 추천합니다. 9 ll 2025/08/14 2,853
1737272 집안일 중에 뭐가 제일 못하겠나요? 저는 빨래를 진짜 못하겠어요.. 26 ... 2025/08/14 3,363
1737271 광복절에 기모노 입는 일본 축제 열린다네요 11 .. 2025/08/14 3,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