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늘 번잡한 식들을 싫어해서
부모님 장례식을 가족장으로 치르고 싶어요.
부의금과 조문 사절로 부고문자 보내면 될 거 같은데.
문제는 부모님 두 분 다 형제가 많고
그러다보니 친가 외가 친척들 수가 엄청납니다;
다 못 오고 절반만 참석한다고 해도 인원이 많아요.
모이는 인원들 생각하면 빈소를 차리긴 해야...
어차피 빈소를 차릴거면 가족장이 의미가 있나 싶다가
10년 후 일을 미리 고민할 필요는 없지 접었다가
최근에 혹시 조문 안 받고 가족장 치르신 분 계시면
경험 듣고 싶어 글 올려봅니다.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