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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왔어요. 이사못하겠어요.

... 조회수 : 4,910
작성일 : 2025-08-02 17:29:20

기존 냉장고 속 빼놓고. 새냉장고 와서 넣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새 냉장고에 냉기가 차려면 하루 정도 있어야한다고. 

 

부랴부랴 당장 먹을건 해동으로 빼고 

버릴건 싹 버리자 해서 정리돌입. 

 

냉장고도 이제는 좀 널널하게 쓰자 싶어서 안먹는거 싹 정리. 식세기 있음 뭐하나요. 통이 통이 산더미처럼 쌓여서 식세기 돌리면서 손설거지 하고. 

 

그래도 생각없는 남편덕에 빨리빨리 버렸네요. 

오이지를 누가 줬는데 저흰 오이피클은 먹는데 오이지는 잘 안먹어요. 고민하고 있는데 남편이 지 찌 이런말로 끝나는거 다 버리라고. 온갖 장아찌 누가 준거 우리식구는 안먹지만 언젠간 먹겠지 하고 갖구 있던거 남편이 장아찌?? 버려.. 오이지? 버려... 

 

남편은 입으로만 버려라. 꺼내놔라 저녁에 먹자.. 하는데 도움이 되서 다행이네요. 

저보고 앞으로 뭐 남으면 바로 버리래요. 냉장고 냉동실에 뭐가 글케 쪼끔쪼끔 남은걸 통마다 담아놨던지.. 양념장이고 뭐고 그걸 다시 쓸것도 아니고 또 새로 만들어서 쓰는데 왜그랬을까요. 

 

냉장고 새로 바꾸니까 주방이 훤하네요. 배송 기사님 두분이 젊은 남자분인데 계속 허리를 두드리면서 참 짠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실때 음료수랑 파스 드리면서 붙이시라고. 울남편이 파스랑 연관있는 일이라 집에 파스가 많아요. ㅎㅎㅎ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가 가실때 전동드릴 본체 놓고 가셔서 아들놈시켜서 얼른 뛰어가서 드리라고. 진짜 에어컨 풀로 미리 틀어놨는데도 땀을 흘리시는데 참 짠했어요. 저희가 상가주택이라 2층이 집이거든요. 사다리차 불러서 냉장고 올리고 기존꺼 내리고 창문 다 열고 거실창으로 작업하니 에어컨 틀어도 더운열기 들어오고. 

아. 근데 사다리차 비용 내려고 했더니 자기네 부담이래요. 진짜냐고 몇번을 물어봤네요. 가전회사 진짜 서비스좋네요. 울집 컨디션이 안좋아서 사다리차 부른건데 그비용을 자기들이 부담하다니... 

 

전에꺼랑 비슷한데 계란넣는곳이 없는건 좀 아쉽지만 물건도 안보고 급해서 인터넷으로 구매했으니 그건 제탓인거고. 냉장고는 너무 이뻐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ㅎ

IP : 180.228.xxx.18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25.8.2 5:31 PM (121.128.xxx.105)

    유행하는 비스포크 이런 건가요? 반짝거려서 기분좋으시겠어요. 추카드려요. 우리집꺼 고장났으면...ㅋ

  • 2. ㅋㅋㅋ
    '25.8.2 5:35 PM (180.228.xxx.184)

    고장났으면.. 웃겨요.
    근데 냉장고 바꾸는거 일이 넘 많아서 여름 말고 시원할때 고장나시길 기원합니다. 겨울이면 밖에다 꺼내놓고 다시 고대로 집어넣을수 있으니까 가을쯤??? ㅋㅋㅋ

  • 3. 탕탕
    '25.8.2 5:40 PM (1.236.xxx.111)

    저희집이랑 비슷한 상황이에요.
    냉장고가 한달 전부터 문제를 일으켜서 as부르고 몇번의 소생과정을 거치다 그냥 구매하기로 했어요.
    냉기 차는 하루는 생각지도 못했네요. 대비할게요!

    어제 오늘 많이 정리했어요.
    냉동실에 있던 떡 봉지봉지. 남편이 버려 버려~ 버려.
    그건 먹자 이건 버려.
    이제 떡 안먹을래요. 제가 떡순이라 여기저기서 떡 주는데 좀 먹고 나중에 먹어야지 냉동실 넣어논게 양이 많더라고요.

    기존 냉장고의 계란통은 빼놔야겠어요..

  • 4. 헐~
    '25.8.2 5:41 PM (119.149.xxx.28)

    냉기 채우는데 하루가 걸린다고요?
    와인색 꽃무늬 스와로브스키 장식이 화려한 우리집 냉장고도 사망 직전이라 뭐 살까 알아보는중이예요 ㅋㅋ

    그리고 폐가전수거 사다리값 포함입니다

  • 5. 이글
    '25.8.2 6:05 PM (118.235.xxx.9)

    못보고 위에 냉장고 살말 글 올렸어요
    원글님 냉장고 뭐 사셨어요??
    갑자기 냉동실이 고장나서 저도 냉장고 새로
    사야하는데 결정 못하고 있어요

  • 6. 저도 기다리는중
    '25.8.2 7:07 PM (218.51.xxx.191)

    몇달전부터 서걱거려서
    모터 갈고
    그런데도 또 서걱
    결국 교체결정
    메탈프레임 사고픈데
    70만원 더 비싸서
    핑크랑베이지 있는 4도어ㅜㅜ
    그래도 새거라 싱싱할테니..
    다만 원글님처럼
    정리해야할 생각하니
    앞으로 2주는 냉파하며
    암것도 사지 말아야겠어요ㅜㅜ

  • 7. 그래서저도
    '25.8.2 7:17 PM (180.70.xxx.42)

    주방 베란다에 냉장고를 놔두는데 아직 고장 한 번 안 난 딱 20년 된 냉장고 바꾸려고 보니 날씨가 너무 인간적으로 기사님들께 너무 죄송할 것 같아 가을만 기다리고 있어요.
    저도 그전에 냉동실 음식 정리하기 시작해야겠어요

  • 8. 더운날
    '25.8.2 8:12 PM (211.206.xxx.191)

    고생하셨네요.
    남편분 웃겨요,
    지. 찌로 끝나는 거 버리라고.
    입으로 열일 하셨네요.
    계란 용기 요즘 좋은 거 많던데 하나 구입 하시고요.

    저도 20년 된 686리터 냉장고 아직 이상무.
    며칠 전 자게에서 그때 엘지 냉장고탐 특검해야 한다고.ㅋ

  • 9. ...
    '25.8.2 8:35 PM (180.228.xxx.184)

    https://link.gmarket.co.kr/4WJsWJ4Zv

    이거 샀어요. 그리고 지금 냉장고 확인해보니까 시원해요. 냉동실에 미리 넣어논게 녹진 않았어요

  • 10. 컥 240
    '25.8.3 12:22 AM (14.38.xxx.82)

    7~8년 된 우리집 냉장고야
    부디 오래 가자.

  • 11. ...
    '25.8.3 3:21 AM (112.147.xxx.34) - 삭제된댓글

    앗 저도 저거 샀어요
    근데 전 네이버에서 198만원에

  • 12.
    '25.8.3 3:47 A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매직스페이스바 2개 1등급으로
    엘지몰어서 378만원에 샀어요

  • 13. 이글
    '25.8.3 12:51 PM (218.155.xxx.35)

    오 저도 이 모델 보고 있었는데
    예쁘게 잘 쓰세요~~
    냉파 언제 다 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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