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역줄기볶음 비법 있으세요?

......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25-07-28 09:10:30

저는 그냥 단순하게 하는데요.
일단 물에 오래 담가서 염분을 거의 뺴요.
이게 미역줄기 사는곳마다 차이가 있어서 언제는 확 짜고 그래서 버릇이 된 듯.
그리고 팬에서 물기 먼저 거의 날리면서 볶고
후에 다시 기름넣고 간마늘 넣고 볶아요.
간은 간장으로만 합니다.
다른 재료는 귀찮아서 안넣고 이렇게 간단하게 해 먹어요.
저는 이래도 충분히 맛있긴한데요
여기 고수분들 많으시니까 보다 나은 방법이 있을거 같아서 여쭙니다.

IP : 118.235.xxx.2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8 9:18 AM (223.39.xxx.85)

    미역줄기볶음ᆢ유투브에도 많던데요

    어떤 걸봤는데ᆢ물에 오래담그진않고 염기씻고나서
    끓는 물에 소주?ᆢ뭘넣고 살짝 데쳐내서 찬물에 씻고
    물기 대충빼고ᆢ썰어서 조리하던데요

  • 2. 비릿해서
    '25.7.28 9:22 AM (211.177.xxx.43)

    맛술 조금 넣고요, 반나절은 담궈두고 엄청 오래 볶아요. 꼬들한거 보다 부들부들한게 좋아서요.

  • 3. 미역을
    '25.7.28 9:25 AM (14.51.xxx.134)

    물에 오래 담그지 않아요
    불어서 식감이 좀 떨어지더라고요
    적당히 소금기 씻어내고 물에 살짝 데쳐 채친 양파 당근하고 볶아요

  • 4. 저는
    '25.7.28 9:34 AM (211.212.xxx.185)

    행궈서 바로 끓는 물에 데쳐서 찬물에 헹궈요.
    그리고 굵은 줄기를 기준으로 간을 봐서 짜면 물에 담궈요.
    이때 식초를 약간 넣어서 비린 맛을 없애줘요.
    먼저 데치면 짠맛이 빨리 빠지더라고요.
    식용유 마늘 넣고 뽀얗게 국물이 생기도록 조물조물 손으로 무친후 중간불 약불 순으로 뚜껑덮고 볶고 마지막에 참기름 두르고 불끄고 수분기 돌게 하고싶음 뚜껑 덮어 식히고 아니면 뚜껑 열어 식혀요.
    너무 싱겁게 짠 맛을 과하게 뺐으면 무칠때 국간장으로 간조절해요.
    액젓도 넣던데 저는 젓갈향이 별로라 국간장을 선호합니다.

  • 5. 좀 오래
    '25.7.28 9:42 AM (1.248.xxx.188)

    볶아야 비린내가 날아가더라구요.

  • 6. 저는 님!
    '25.7.28 10:16 AM (175.121.xxx.73)

    은근하고도 진한 비법! 감사합니다^^
    저는 그 소금끼 뺀다고 흐르는물에 빠락빠락 문질러 씻어
    열나절 물에 담궜다가(물 바꿔줘가면서)그대로 볶았거든요
    그래서인지 거의 흐믈흐믈~~
    왜 내가 하면 멱줄기볶음 마져도 맛이 없으까...휴~
    원글님과 댓글님들 덕분에 이제 알았어요
    아자아자 홧팅!!!

  • 7. ...
    '25.7.28 10:19 AM (118.37.xxx.80)

    물에 불린것보다 데치는게 더 맛있어서
    항상데쳐서 합니다.
    기름에 마늘 넉넉히 넣고 볶다가
    미역줄기 넣고 볶으면 비린 맛없고 맛있음

  • 8. 1시간정도
    '25.7.28 1:57 PM (175.202.xxx.33)

    담가놓는게 간이 맞더라구요, 안그럼 싱거워져요
    전 마늘 들기름+포도씨유 넣고 달달 볶다가 어간장이나 참치액 한두수저 넣어요
    파,당근채 넣어 색감주고 설탕도 조금 넣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920 윤남근판사를 당장 수사하라 1 매뷴쇼 18:51:13 114
1740919 노래 좀 찾아주세요 3 .. 18:48:53 57
1740918 얼굴이 하얗고 광택나는 시술요 3 .. 18:46:08 418
1740917 50대에는 어떤 재미로 살아야할까요 3 ㅇㅇ 18:45:44 434
1740916 주식 배당금은 어디로 들어오나요 8 ........ 18:45:31 257
1740915 조선호텔 김치 샀는데 진짜 맛없네요 9 ㅇㅇ 18:40:40 510
1740914 김준호가 김지민 한테 잘해주는거 너무너무 부럽네요 5 dd 18:38:21 1,064
1740913 매불쇼 정대택 스토리 처음 들어봤네요.~ 2 .. 18:36:52 495
1740912 과고입시 준비시켜 본 분들만 3 과고 18:34:55 238
1740911 유난히 비린내가 나는 달걀 2 18:34:18 243
1740910 당뇨전단계 3 여름싫어 18:30:44 553
1740909 본인과 자식 합격 소식중에 16 hgfd 18:30:26 802
1740908 주식 거래 요즘 3시30분 까지 아닌가요? 1 저기 18:30:26 383
1740907 한맥맥주 맛이... 2 1000 18:27:38 319
1740906 직장에서 야근하는 중인데요 5 18:24:20 355
1740905 94년도 여름 ᆢ저는 그때 뜨거운 햇빛과 8 18:20:57 900
1740904 민생지원금 신한카드 두개일경우 어느쪽으로 들어온걸까요? 5 카드 18:16:15 565
1740903 같이사는 엄마 염색문제 10 ㅇㅇ 18:15:14 687
1740902 남편이 안경쓰는데 노안오고 10 ㅣㅣ 18:11:57 713
1740901 화장의 트렌드가 바뀌지 않았나요 5 화장품 18:09:42 1,176
1740900 방금 남자가 편하다는 성격치고 글 5 죄송 18:07:27 578
1740899 이재명 취임식도 안 했는데… 38 ㅇㅇ 18:01:25 2,448
1740898 중학생 손님 6 연두 18:01:00 734
1740897 프라다 탑핸들백 좀 골라주세요 5 포멀캐주얼 17:58:30 314
1740896 교통범칙금 4 세상 억울 17:55:31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