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 저만 먹으려니까 하기도 귀찮고...
나물은 진짜 매끼 먹고 싶은데 의욕이 안나네요.
에효 저만 먹으려니까 하기도 귀찮고...
나물은 진짜 매끼 먹고 싶은데 의욕이 안나네요.
남편,애들은 나물 안 먹어 먹고 싶음 사서 먹어요
전 이제 나물 안하려구요. 이게 할때마다 갈등돼요.
어차피 한번 하는거 좀 많이 해서 세끼 정도는 먹고 싶은데
해놓으면 결국 버려요. 한끼분 조금 하긴 같은 과정의 노동이 아깝고.
생각하니, 데친 채소를 간 맞추려면 소금,,장류도 많이 넣어야 하고,, 기름 넣고 보관하는게 몸에 좋을까 싶네요.
친정엄마가 나물캐는게 취미예요. 저도 워낙 나물을 잘먹습니다. 애들도 할머니가 주시는 나물이라고 잘 먹습니다. 고사리 , 취나물, 토란대, 거부없이 잘먹어요
안 먹어도 내가 잘 먹으면 끼니 때 마다 먹어 금방 소진되는데
원글님도 그닥 좋아하지는 않나 봅니다.
한 번에 한 가지만 해서 다 먹으면 다른 나물 하고..
그러면 혼자 먹어도 할 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