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집만 왔다리 갔다리 하는 아줌마예요..
비가 그치고 나니 폭염시작이네요..
비땜에 피해본 분들 생각하면 지금 놀러다닐때냐? 싶긴 하지만..
연차도 없는 이 쬐금한 회사에서 담달에 짧은 휴가입니다..
집에 고3, 고1있어서 같이 맘편히 놀러가지도 못하는 상황이구요..
공부도 안하고 있을꺼면서 고3이란 타이틀을 어디서 주어들었는지
함께 가지는 않을꺼다!! 집에 있을꺼다... 선언해서 미리 계획도 못 세웠어요..
삶에 지친 아줌마..
하루쯤 아무도 모르게 바람쐬고 오기 좋은곳 추천 부탁드려요.
아침에 나가서 저녁에 들어올 수 있는곳으로..
출발지는 서울...
기차,버스,자차 다 가능하고..
산도 좋고 바다도 좋고 절도 좋고 다 좋아요...ㅋㅋ
82회원분들..
답답할때 나는 여기 훌쩍 갔다온다....이런 장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