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해요.
미나리는 꼭 익혀서 먹어야지, 생으로 먹으면
거머리인가? 그것때문에 큰일 난다고 해서 봄에도
조심해서 익혀 먹었거든요.
저희집 근처에 삼겹살 맛집이 있어요.
삼겹살 맛이 거기서 거기겠지만, 곁들임 반찬이나
된장찌개 같은 사이드 메뉴가 맛이 기가 막히니까
그래서 가는 편이예요.
보통 파채무침을 주잖아요? 그런데 이집은 미나무침을
줍니다.. 처음엔 뭣 모르고 먹었다가.
생으로 먹으면 안된다고 하기에 안 먹었는데..
쌈싸먹을때 부재료 하나가 빠지니까 허전하니..
삼겹살을 비싼 돈내고 먹기에 아쉬운 거예요.?
정말 생 미나리는 조심해야 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여기 식당 사장님은 하필 그걸 반찬으로
내놓아서..ㅠ.ㅠ
그냥 파채무침 하면 될 것을..ㅠ.
밭미나리는 생으로 드셔도 돼요.
논미나리엔 거미리있고요.
불판에 올려 구워드시지
미나리 흡충 알이 그 미나리 텅빈 줄기 속에 많다네요.
음식점에서 과연 그리고 미나리를 깨끗하게 세척할까요?
저라면 익히지 않으면 안먹어요...
청도 미나리축제가면 삼겹살 그냥 미나리에 쌈싸서 먹기도하던데.찜찜하시면 삼겹살구을때 같이 구워드세요.
불판에 오만거다 구워먹던데요.
저도 생으로 무쳐먹기도 하는데 안되는거였나요?
논미나리야 그렇다고 하지만 밭미나리는 괜찷지 않나요?
옛날 텃밭가꿀때 미나리도 상추옆에 함께 심어서 같이 쌈싸먹었어요.
요즘 미나리는 대부분 밭미나리라서 거머리랑은 상관없을 것 같은데요
유명 오리맛집 거기 생미나리무침먹는맛으로가요.
새콤탈콤 소스가 맛있어서 다들 그거 리필해 먹던데 안좋다니 의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