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치매 5등급으로 주간보호센터 다시고 계세요.
치매약은 꾸준히 먹고 있는데...증세 호전은 아니라도 증세가 느리게 진행되길 바라는 입장이에요.
근데 안하던 행동까지 새롭게 하시고 고집이 늘고 기억력 감퇴 등...
더욱더 나빠지는 것 같아요.
오늘 다른 일로 주간보호센터 선생님과 면담 중 이런 어머니의 상태를 말씀드리니
치매도 본인에게 맞는 약을 찾는게 중요하단 말씀을 하세요.
현재 먹는 약은 용량을 중간에 한번 늘리고 지금 7개월째 같은 약을 드시고 계세요.
8월 초에 2차 준 종합병원 신경과에서 의사 진료가 예약되어 있어요.(치매 판정 받은 병원으로 4개월만에 방문)
이때 어머니 증세 말하며 약에 대해서도 물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동네 평판이 좋은 신경정신과가 있는데 치매 판정 받은 환자도 방문해서 치매약 받을 수 있나요??
주간보호센터 선생님 말씀이 재원하는 어르신들 중 동네 신경과에 다니시는 분들도 꽤 있고
그 중에는 약이 잘 맞는지 증세가 좋아진 분도 있다는 말을 하네요.
동네 신경정신과로 병원을 옮겨서 약 처방 받아도 될까요???
오늘 그 병원이 휴진이라 내일 전화 문의 전 먼저 82에 조언을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