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차에 가득 싣고 숲으로 가서 하룻밤 먹고 자고 오는거요.
어쩌다 영상 하나 봤는데 그 후로 줄줄이 계속 나와요.
그 많은 짐들 싹 다 세팅해서 먹고 자고 그 다음 날 싹 다 정리해서 쓩~ 떠나고요.
저 같은 사람은 어지간해선 못할 일이거든요.
저런 캠핑 즐기는 사람들은 어떤 면이 좋아서 하는건지 궁금해요.
그 많은 고생들을 덮을 정도로 좋은 포인트가 뭘까요.
혼자 차에 가득 싣고 숲으로 가서 하룻밤 먹고 자고 오는거요.
어쩌다 영상 하나 봤는데 그 후로 줄줄이 계속 나와요.
그 많은 짐들 싹 다 세팅해서 먹고 자고 그 다음 날 싹 다 정리해서 쓩~ 떠나고요.
저 같은 사람은 어지간해선 못할 일이거든요.
저런 캠핑 즐기는 사람들은 어떤 면이 좋아서 하는건지 궁금해요.
그 많은 고생들을 덮을 정도로 좋은 포인트가 뭘까요.
저는 이걸 어릴때 소꿉놀이?의 연장으로 봅니다
노동과 살림의 개념이 아닌 아기들 소꿉놀이의 성인버전?
재미가 있는가보죠
자연속에서 야영하는 재미가 있잖아요 ㅎㅎ
30년전 그 시절 온갖 장비들고 캠핑은 사람도 없고해서
자연을 앞마당 삼아 좋은공기 마시니 수고로와도 할만했는데 지금 캠핑은 윗님 말처럼
소꼽놀이 성인버젼 같아요
제 눈엔 하나부터 열까지 고생하는걸로만 보여서요. ㅠㅠ
그리고 아무도 없는 숲에서 텐트 비닐막 한겹만이 보호막이라니....
불안해서 잠도 안올거 같아요.
짐 싸고 세팅하는게 어떤이들에겐 고통..어떤이들에겐 재미..
재밌어요
밤에 화로에 장작불 올려놓고 딸하고 핸드폰만 보는데도 좋아요
코로나때 유행타고 들어온분들 지금 장비 많이 내놓았다던데 함부로 시작할 취미생활은 아니죠
211님 맞아요
저도 25년전에 하던 캠핑이 참즐거웠어요
그때 너무 좋았던 캠핑장들이 지금은 별로라 안가고 아직도 여기저기 잘찾아다녀요
그게 재밌어서 좋아할수도 있지
사람이 다 내 취향 같지 않잖아요.
진짜 어릴적 소꿉놀이의 연장인거 같군요.
숲속에서 먹고 자고 자연속에 살아보는
짧은 경험이 번거로운게 아니라 재밌어서~
재미없는데 그짓 못하죠.
원글님은 싫어하지만 어떤 누구는 재미있는거...
두그룹이 있는 듯요
자연이 좋아서 최소한의 캠핑장비로
자연의 품에서 쉬고 있는 부류와
캠핑장비에 관심이 있어서 새로운 상품에 민감해
장비수집하는 재미로 캠핑가는 부류.
산책까진 이해되는데
밥해먹고 자고 이해불가
ㅋㅋ
어디 갈까 계획하고 새로운 곳에서 몇 시간 혼자 자연 보면서
물멍,불멍 하면 근심 사라져
일할 기운 다시 얻고요 가족과 데이타 잘 안터지는 곳에 가면 더 많은 이야기 나누다 오고 오늘 길에 맛집이나 지역 명소 들렸다 오기도 하고
차박 좋아해요
여행가서 맛난 거 먹고 차에서 자고 다음날 오후까지 놀다가 귀가
잠자리 엄청 가리는 성향인데
차박은 좋아요
그러다보니 경비가 엄청 절감
넓게 보자면, 지치고 뻔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을 벗삼아 힐링 타임 갖는 시간으로 보면 되겠네요.
구질구질해 보이던데 성향의 차이 일거에요
갠적으로 캠핑 싫어해요
저도 비교하자면 호캉스가 좋지 굳이 캠핑가는건 그닥인사람이나
캠핑 이해가 안간다는 사람들은 뭐죠?
삶의 다양성을 존중하자구요. 제발
편하게 좋은 호텔에서 쉬는 것도 좋고 어쩌다 캠핑도 좋고
일탈?같은 기분
캠핑찌개 라면 밖에서 해먹으면 소꼽장난같기도 하고ㅎ
1년365일중 하루이틀 좀 불편하면 어때요.
다 지나고나면 추억이죠.
아! 저는 제가 자연, 트레킹을 좋아하고 초5 딸아이가 캠핑을 너무 재미있어 하는 데다 남편도 만족해 해서 제가 주도해서 다니고 있는데요~
국립휴양림, 국립공원 야영장에 가면 1만~2만원대에 숙박이 해결되는 게 전 젤 좋구요~
1박 2일일 때는 차로 편도 1시간 반 이하로만 가고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해 중간에 맛집에 아점 먹고 트레킹이나 등산 하고 오후 늦게 캠핑장 가서 원터치 방식 장비로 캠핑에 최소한만 에너지를 써요~ 저녁은 현지 하나로마트에서 고기, 로컬푸드의 채소 사가서 저녁 먹고 일찍 잡니다.
담날 아침 일찍 일어나 새소리 듣고 캠핑장 한바퀴 돌고 간단히 아침식사, 커피 마시고 철수해 근처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장봐서 옵니다~
2박 3일은 편도 2시간 반 이내로 가서 더 여유롭게 주변 관광…
제게 캠핑은 자연 속 + 트레킹/등산 + 저렴한 숙박 + 가족간의 오붓한 시간 + 로컬푸드와 지역맛집 이에요~
전 텐트 치고 셋팅하는 과정이 좋아요. 이거
힘들어 하면 캠핑 하기 힘들죠 ㅎㅎ
텐트 다시 깨끗하게 접어서 드렁크에 캠핑용품 테트리스 하듯 정리하는 과정이 재밌어요.
거기에 불멍 맛있는 음식! 캠핑가고 싶네요
지금이야 캠핑이지...옛날에 텐트치고 있는거랑 뭐가 달라요
텐트치고 놀러다닌다하면 안따라갔어요.. 구질구질해서
텐트치는것도 힘들고, 그거 다 정리하는것도 일이고...갔다와서 그거다 씻고 말리고 ㅠ
내가 안한다 하더라도..그 장비들이 내것이 아니라도 생각만으로도 힘들어요
거기다 버너에 음식하고,,,,설거지 단체개수대나 있음 다행이고...좀 더럽게 느껴지고..
개수대 없음 그 설거지 그대로 갖고와야하는건데....그런 조용한 곳에 가는 사람도 있어서..
또 위험하고...껄렁한놈들 와서 시비걸면 ㅠ
특히 여자들은 씻는 문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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