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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월부터 많은일들이 물밀듯이 몰려와요

//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25-07-17 10:32:51

정말 이게 무슨일인가 싶게

조용하던 중학생아이가

자의로 타의로 몇번을 큰일에 휘말리고

남편은 큰돈날리고

이사가라는 통보까지 받았어요..

이게 불과 6월부터 시작된일이에요

정말 정신을 못차리게 계속 큰일이 닥치는데

제 몸이 완전 안좋아졌어요

위경련에 정말 좋았던 피부가 싹 뒤집어졌어요

당장 이사부터 알아봐야 되는데

그냥 이대로 연기처럼 사라지고 싶어요..

 

IP : 59.14.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재
    '25.7.17 10:33 AM (122.32.xxx.106)

    삼재아니신가요
    아이고 쉬세요

  • 2. 지나갑니다
    '25.7.17 10:35 AM (211.36.xxx.173)

    저도 5월에 정말 어디 말도 못할 큰 아픔이 있었거든요
    지나간다
    바닥 쳤으니 올라간다 그렇게 희망가지고 있어요
    종합영양제 챙기시고
    차근차근 조목조목 종이에 써보세요
    챗지피티 상담도 좋더라구요

  • 3. ....
    '25.7.17 10:37 AM (169.211.xxx.228)

    살다보니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막 내가 원하는대로 해결해볼려고 몸부림도 쳤었는데
    지나고보니...
    내가 애쓴다고 되는게 아니라 될일은 되고 안될일은 안되는거 아니었나 싶더라구요

    많은 일들이 내가 어찌 해 볼 수 없이 그냥 당하고 겪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는 일이었어요.

    가족들 모두 건강 크게 안다치게 조심하시고
    그냥 엎드려서 폭풍이 지나가길 기다리는 마음으로 지내시다보면
    다 지나가는 시간이 오더라구요

  • 4. 안좋은
    '25.7.17 10:42 AM (118.235.xxx.9)

    일은 한꺼번에 오더라구요. 저는 큰아이 큰병걸려 생사를 오가는
    와중에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그뿐이 아니고
    남편사업 기울고 하다못해 천장에서 물까지 줄줄 세는 등등해서
    진짜 그시간을 어떻게 견뎌냈는지 지금 생각하면 아득하답니다
    다 해결되고 좋은날 올거에요

  • 5. ....
    '25.7.17 10:59 A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저는 작년 한해가 그런해였던것같아요
    몸 낮추고 바람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면됩니다.
    별거아닙니다
    다 지나가요

  • 6. ...
    '25.7.17 11:10 AM (118.235.xxx.198)

    그럴 때가 있어요.
    생각을 멈추시고 딱 하루씩만 사는 겁니다..
    그럼 파도가 지나가요.....

  • 7. 맞아요
    '25.7.17 12:11 PM (121.160.xxx.242)

    ...님 말씀처럼 오늘만, 그리고 오늘의 일분 일초씩 살아가는거에요.
    그렇게 살아가다보면 이렇게 힘든 때가 있었구나 추억할 날이 반드시 와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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