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운 이마 관상

엄마 조회수 : 4,429
작성일 : 2025-07-17 09:21:26

어제 누운 이마가 관상이 나쁘다고 해서 찾아보니

정말 좋은 말은 하나도 없네요.

소심하고 우울증 있는 아들이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

학사경고를 받았어요. 이제 곧 졸업인데 

취직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노심초사예요.

게다가 아이 이마가 누운 이마예요. 눈썹뼈도 도출되어있어

찾아보니 조폭이나 불량배 상이라네요.

그정도 깡이라도 있으면 덜 걱정하겠지만 그것도 아니예요.

우울증과 다른 요인에 의해 군대도 못 갔어요. 

소심하고 공감능력이 결여되서 친구도 못사겨요.

이래저래 근심인데 관상도 나쁘다니 우울하네요. 

 

IP : 218.144.xxx.23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5.7.17 9:27 AM (218.235.xxx.72)

    귀한 아들에게 별 해괴한 걱정을...
    얼굴 다른 부위에 더 좋은 관상이 있을테니
    이런 영양가없는 걱정으로 아들 앞길 막지마시고
    평소 인성교육에 더 힘쓰시면 되것구만.

  • 2. 아이고
    '25.7.17 9:27 AM (211.219.xxx.113)

    관상 그까이꺼 하나도 안맞습니다 그런 걱정 마시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만 연구하 생각하세요 제가 사주,관상 ,손금 많이 보고 듣고 했는데 관상이나 손금은 정말 안맞아요 그런거 쓸데없으니 발전적이 생각만 하세요

  • 3. ..
    '25.7.17 9:30 AM (218.144.xxx.232)

    네 조언 새겨 듣겠습니다.
    아이때문에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그런 글을 보고 더 심난했어요.

  • 4. ...
    '25.7.17 9:31 AM (39.115.xxx.236)

    제 아들도 그래요. 학사경고도 받았었고요.
    근데 남자들 그런 생김새가 많더라구요.
    책임감은 있다보니 꾸역꾸역 취직하고 자기 취미 생활도 잘 찾아서 합니다.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아이가 즐겁게 할만한 취미 생활을 함께 찾아보세요.
    졸업하자마자 취업은 안돼서 제 아이는 서른살에 첫 직장 다녀요.

  • 5. ....
    '25.7.17 9:36 AM (211.110.xxx.44)

    엄마가 그런 눈으로 보면 진짜 그렇게 된다는 말 들은 적 있어요,
    그럼 아이가 많이 불쌍해지는 거죠.
    그렇게 낳은 건 님이에요.. 그럴 시간에 님 인품 성찰이나 하세요.

    좋은 점만 보면서 더 사랑해주세요.
    행복해서 희망도 품게, 집중력 있게 열공하게

  • 6. ㅇㅇ
    '25.7.17 9:37 AM (119.193.xxx.98)

    어머님만의 생각이면 절대 입밖에 내지 마시고 아드님ㅂㅎㄴ인이 외모에 불만이 있다면 성형,스타일링,운동 등 다양한 방법이 있어요. 무엇보다도 마음이 안정되면 눈빛이 달라지고 좋은 인상이 되니 걱정 마세요!

  • 7. 눈썹뼈가
    '25.7.17 9:38 AM (203.128.xxx.84)

    나온건 골격이 서양쪽이라 그렇대요
    조상중에 누군가 그런쪽이 있었던거라고...

  • 8. ....
    '25.7.17 9:40 AM (218.147.xxx.4)

    솔직히 적을께요 여기에 아무리 좋은 댓글 달려도 님이 이미 그런 맘 먹은 이상 계속 생각나고 일 안 풀릴때마다 관상 탓 할거예요
    차라리 성형을 고려해보시는것이 현실적인 조언같아서 댓글 답니다
    이론(?)과 현실은 다르니까요
    꼭 관상때문이 아니라 미적인 면을 고려해서 성형을 한다 생각하시고 인생의 하나 전환점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 9. ..
    '25.7.17 9:46 AM (211.46.xxx.53)

    너무 눈썹뼈가 튀어나오면 인상이 좋긴 힘들어요. 개그맨 김재우도 처음엔 무서운 이마였는데 필러로 좀 채워넣고 인상이 달라졌고 결혼해서 잘 살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울 남편이 그렇게 이마뼈가 튀어나왔네요. 진짜 너무 싫음 .... 지금이라도 시술 시켜야 하나??

  • 10. ㅇㅇ
    '25.7.17 9:46 AM (1.218.xxx.166)

    성형시키세요 이마 보형물은 그렇게 어려운 시술도 아니고요
    눈썹주변에는 보톡스나 필러로 살짝 부드럽게 해줘도 인상 좋아져요
    아니면 앞머리 내려서 스타일링하는 방법도 있어요

  • 11. 즐겁게 살기
    '25.7.17 9:46 AM (61.105.xxx.165)

    성형해서
    자존감 올려주세요.
    아들도 어디서 듣고 이미 알고 있을수도 있어요.

  • 12. 아휴
    '25.7.17 9:49 AM (118.235.xxx.103)

    이렇게 휘둘리시면 그런 관상이네 사주네 이런거 보지마세요

  • 13. 그러다가
    '25.7.17 9:54 AM (175.211.xxx.92)

    관상 바꾼다고 귀 모양도 바꾼 여자 곧 감옥가는 거 보세요.

    관상, 무속을 믿어요?

    노력과 능력, 마음가짐이예요.
    근데 엄마가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면... 마음가짐이 어떨까요?
    에휴...

  • 14. 몬스터
    '25.7.17 9:54 AM (125.176.xxx.131)

    이 글을 읽고 보니 어느 정도 신빙성 있는 듯
    남편이 이마가 뒤로 팍 누워있고
    눈썹 뼈만 돌출되었는데
    굉장히 소심하고 우울증 있어요
    시댁 쪽 남자들 거의 그럼 (시부 포함)

    우리 친정쪽 전부 이마가 훤하고 짱구처럼 돌출
    성격 시원시원하고 베포가 큰 스타일

  • 15.
    '25.7.17 9:55 AM (211.241.xxx.65) - 삭제된댓글

    글을 읽으며 너무 기분이 안좋아요.
    윤석열 나쁜관상으로 남자들 그런 이마 가진 사람들 수두룩인데 사람들이 선입견을 가져야하나요?
    내자식이 그런얼굴이면 저는 더 속상해서 입밖으로 절대 그런얘기 안하고 그런생각 날때마다 아이를 워해 순간 순간 기도하겠어요.
    아이 잘 풀릴수 있게 일상의 작은일이라도 선행 베풀것같고요. 지난가는 작은벌레도 도와주고요.
    땡볕에 몸부림치는 지렁이 같은 작은 미물들 돕기등.,
    이런글은 그런 이마 가진 사람 다 죽이는 일입니다.
    그속엔 원글님 자녀도 포함이예요.
    댓글은 좋은글도 많으니 제목, 원글 지우시는게 좋겠어요.

  • 16.
    '25.7.17 9:56 AM (221.157.xxx.178)

    관상학에서 뭐라도 단한가지라도 좋은구석이있으면
    그복으로 살고
    정~~~~말 단 한~~~~군데도 좋은구석없는 천상은
    그자체로 극도로 귀한상입니다.

  • 17. ..
    '25.7.17 9:56 A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

    관상 명리학 만들어진 시대
    기득권을 위한 잡학지식 모아 만든 자투리 학문이라 전통적이 아니고 어설프고 틀린 게 많아요
    그래서
    사주쟁이, 관상 깊이 아는 사람들은 사주 큰 틀만 맞다고 맹신하지 말라고 하죠

  • 18. ...
    '25.7.17 9:58 AM (114.206.xxx.69)

    모스탄인지 뭔지도 좀전에 유투부로 잠깐 봤는데 이마가 누웠더군요. 사실 우리 아들도 이마가 좀 누웠어요. 약간 반골 기질에 지금은 우울증약 먹어요ㅠㅠ 약은 2년 정도 먹었고 다행인건 지금은 그전보다는 많이 좋아진거 같구요...그래도 재주라면 재주랄까 컴을 많이 잘해서 밥은 먹고 살거 같은데..누운 이마가 자꾸 안 좋다는 말을 들으니 좋진 않아요ㅠㅠ

  • 19. 맞습니다
    '25.7.17 10:01 AM (203.128.xxx.84)

    복이란게 사주에팔자 관상수상등
    조상의 은덕공덕에도 없다면 그사람의 행동에서도
    복이 든대요
    인사를 잘한다거나 부지런하다거나 밥을 복스럽게 먹는다거나 여튼 무슨복으로든지 살아간다고 해요

    아이본인이 컴플렉스 아닌 이상엔 굳이...

  • 20. ..
    '25.7.17 10:03 AM (218.144.xxx.232)

    아이에게 그런 말 안해요. 답답해서
    여기에 그냥 하소연 좀 했어요.
    회원님들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 21. ..
    '25.7.17 10:04 A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

    관상 명리학 만들어진 시대
    그 시대 문화,관습, 문학 ,시대 흐름 ,기득권층 학문 등 완성하다 자투리로 떨어져 나간 외경같은 잡학지식들 모아 만든 자투리 학문이라 전통적이지 않고 어설프고 틀린 게 많아요
    그래서
    사주쟁이, 관상 깊이 연구한 사람들은 사주 큰 틀만 맞으니 맹신하지 말라고 하죠

  • 22. 성형추천
    '25.7.17 10:06 AM (174.218.xxx.182)

    성형하면 관상도 달라집니다.
    그리 걱정이시면 해주세요.

  • 23. ...
    '25.7.17 10:08 AM (1.228.xxx.227)

    관상보다 심상이라고 했죠
    그럴 확률이 높더라 이쯤 생각하는게 맞아요
    부족한게 보이면 다른 활동들 많잖아요
    사람은 자기가 본 만큼 세상이 보이는거니
    간접이든 직접이든 많은 경험들 갖게 해주세요
    그중 하나라도 본인걸로 만들면 좋은거지요

  • 24. ㅌㅂㄹ
    '25.7.17 10:09 AM (121.136.xxx.229)

    이마 모양이 전두엽 발달 정도와 관련 있을 수 있다는 설이 있죠 그런 경우에는 성형을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게 아닐 테고요

  • 25. ..
    '25.7.17 10:11 AM (218.144.xxx.232)

    아이를 보니 전두엽 발달과 이마 모양이 관련있다는 설이
    신빙성이 있어보여요. 타인과 공감이 잘 안되요.
    우울증도 여기서 기인하는것 같구요.

  • 26. ..
    '25.7.17 10:22 AM (221.159.xxx.134)

    잘은 모르지만 이마는 초년운 중앙은 중년운 하관은 말년운이라고 하던데 눈썹이 돌출되어 보일정도면 시술을 해주세요.
    훨씬 인물이 살아나고 자신감 높아질겁니다.

  • 27. 어머님
    '25.7.17 10:22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성형이든 시술이든 알아봐서 시켜주세요
    요즘 시대에 사주 관상 타령하고 앉았으면 뭐가 달라집니까

  • 28. 0 0
    '25.7.17 10:27 AM (112.170.xxx.141)

    특정부위 하나로 결정되는 게 아니고
    눈코입귀이마턱 + - 조화로 관상을 보는 거라고 역술가분께 들었어요.
    어디가 별로면 다른걸로 보완되고..이런식이요.
    얼굴에 시술이니 수술이니 잘못 건드리면
    가지고 있는 좋은 복도 변할 수 있어요.

  • 29. ....
    '25.7.17 10:28 AM (61.83.xxx.56)

    박명수도 그렇던데 돈잘벌고 의사마누라만나 잘살잖아요.
    암튼 그런 부정적인 생각은 절대 밖으로 꺼내지마시고 자식
    잘되게 기도 많이 해주세요.

  • 30. 박명수
    '25.7.17 12:30 PM (121.160.xxx.242)

    이마는 좀 다른데요?
    윤석열은 눈썹뼈 위부터 사선으로 깎인거잖아요.
    그런 이마를 말하는거지 박명수는 그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 31. 윤수괴
    '25.7.17 1:09 PM (117.111.xxx.206)

    이마를 봐도 두개골이 누워있으니
    전두엽 자리가 부족하고 그래서 모양이 손상됐을 거 아녜요
    그러니 행동, 사고, 판단이 미숙하고 감정 조절이 잘 안 되는 거죠
    관상으로 접근하지말고 의학적으로 접근하면 정확한 답이
    나와요

  • 32. ........
    '25.7.17 1:58 PM (218.147.xxx.4)

    박명수는 그 이미가 아니잖아요

  • 33. 의학적으로
    '25.7.17 10:55 PM (1.236.xxx.128)

    신빙성 있는 이야기
    이마가 전두엽이 위치한 자리라
    넓으면서 부드럽게 둥근 사람이 지능도 높다고 하네요
    그래서 옛날 양반가에서 며느리 볼 때 이마 중시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390 고구마줄기를 열심히 까는 남편 3 고마움 2025/07/17 1,902
1737389 결국 강선우가 옳은건가요? 47 .... 2025/07/17 5,744
1737388 '니 말이 맞네~' 화법이 정말 잘 먹히네요 6 사춘기아들엄.. 2025/07/17 3,609
1737387 윤석열, 구치소 계단 오르기 힘들다···오래 앉아있기도 어렵다”.. 23 000 2025/07/17 3,921
1737386 묵은지를 씻었는데.. 그상태로 김냉에 넣어도 더 익을까요? 2 묵은지 2025/07/17 698
1737385 이재명 정부는 갑질 표절 내각 25 브라보 2025/07/17 1,290
1737384 “소주 즐겨마시는데 어쩌나” KAIST, 알코올성 간염 유발원리.. ㅇㅇ 2025/07/17 2,542
1737383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헌법에 담긴 민주주의 의 가치를 .. ../.. 2025/07/17 245
1737382 아파트 단톡방 부동산 담합 15 비비 2025/07/17 2,359
1737381 남편의 사촌여동생에게 호칭은 어떻게되나요? 29 ㅇㅇ 2025/07/17 2,483
1737380 서서 양 손이 다리 사이로 맞닿는 분들 계세요? 17 …… 2025/07/17 2,153
1737379 어릴적 속셈학원에서 일했던 얘기 1 .. 2025/07/17 1,293
1737378 월세 낮춰달라 할 수 있을까요 6 ... 2025/07/17 1,018
1737377 국회의원? 입당? 알려주세요 4 궁금 2025/07/17 379
1737376 펌)박지현이 나서서 반대하면 9 ㅇㅇ 2025/07/17 1,227
1737375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29 rncnr 2025/07/17 2,990
1737374 크림색 팬츠에 어울리는 상의 20 코디 2025/07/17 2,211
1737373 어제 엄마한테 뭘 잘못했을까요 쓰신분 글왜 지우셨어요 3 ... 2025/07/17 1,460
1737372 현미 불린 물 버리고 새물로 밥짓나요 5 ㅇㅇ 2025/07/17 923
1737371 사마귀가 1미리 조그맣게 양손에 3 두드러기인지.. 2025/07/17 933
1737370 생활비 백만원 많이 쓰는걸까요? 24 ㅇㅇ 2025/07/17 4,230
1737369 남학생 대만여행 캐리어 없어도 될까요 8 가방이 없네.. 2025/07/17 976
1737368 초보마라토너 도와주세요 6 .... 2025/07/17 586
1737367 비 그친거 같은데 걸으러 나가시나요? 4 서울 2025/07/17 1,582
1737366 끌어당김의 법칙 믿으세요? 20 2025/07/17 3,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