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흔하게 시모에 대한 분노와 미움입니다.
십여년동안 저에게 본인의 생활 방식을 강요하고 무시와 비난을 했어요
이제는 남편도 거리두기를 하자고 해서 큰 대소사 아니고는 시가에 가자고 하지 않아요..
문제는 제 마음이에요
매일같이 나에게 핀잔을 주던 모습이 문득 생각나면서 소름끼치고 저주하고 싶어요
하루도 빠짐 없이요.
내 마음속에 공간을 더이상 주고 싶지
않고 생각조차 하기 싫은데 자꾸 올라옵니다.
남편의 어머니를 저주하는 제모습이 쓰레기 인성 같아요....법륜스님이나 다른 영상을 봐도 마음 다스리는게 쉽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