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80년대생 오빠 70년대 후반생
아빠 40년대 후반생 엄마 50년대 중반생이에요
어렸을때부터 살았던 집이 있는데
무서움을 느꼈고
같이 살았던 (한지붕 세가족) 집에서 자살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그집 이사 나가고 들어왔던 집에서도 자살 하는 사람이 있었고
그리고 그 집 빌라로 지어지고
저는 계속 가위 눌리고
인터넷에 가위 안 눌리는 법 찾고 가위 안 눌리는 방법 연구하고 그랬죠
그런데 어느날 새벽에 자다 깼는데 귀신까지 봤어요.
집이 3충이였는데 3층 유리창 너머로 형태는 사람인거 알겠는데 세부적인 거 안보이는 ...
누가봐도 딱 귀신 같다는 느낌...
아무튼 그렇게 귀신보고 저도 그 집에서 자살시도 하고
그 집에서 엄마 아프고 죽다 시피해서 그 집 나오고
죽을 고비 2번 넘기고 요양원에 입원해 있어요
아빠는 그 집에서 계속 술마시다 간이 망가져서 돌아가셨고
오빠는 뇌출혈과 뇌경색 지금은 뇌전증으로 일상생활 하기 힘들고
분양 한 번 잘못받아 빚이 엄청 쌓이고 있어요.
이혼까지 해서 보호자가 저밖에 없어 엄마도 안 돌아가셨는데 큰일이에요 ㅠ
집터가 진짜 영향을 미칠까요?
이럴경우 오빠 어떻게 해야하죠?
이사시키고 싶은데 오빠도 돈이 없고 저도 오빠 감당할만큼 돈이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