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아이 용돈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요?

..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25-07-16 08:28:50

중학생딸 돈을 달라는대로 줬더니

한달에 삼십까지도 우습게써서

십만원만 딱 준지 두달정도 됐어요

애가 돈을 도대체

어떻게 쓰는지

1일에 받은 십만원을 벌써 다 썼대요

어쩐지 주말에 나가지도 못하고

학교끝나면 애들이랑 편의점도 가고 그러고 들어오는데

바로바로 오더라구요

이럴경우 더 주나요?

여름이라 음료수라도 하나씩 사먹고 해야될텐데

짠하기도하고 그래서요

IP : 59.14.xxx.10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돈을
    '25.7.16 8:30 AM (221.138.xxx.92)

    주..단위로 주세요

  • 2. queen2
    '25.7.16 8:30 AM (119.193.xxx.60)

    헐 요새 물가가 보통 올랐어야지요 조금더 주세요

  • 3. ...
    '25.7.16 8:31 AM (106.102.xxx.23) - 삭제된댓글

    용돈 관리 못 하면 나중에 쪽박찹니다
    그걸 바라는 게 아니면 경제 관념 가르치세요
    하루에 십만원이요?
    나가 벌어봐야 정신을 차리려나?
    그런데도 엄마는 짠하다니 참...
    돈 관리 못 햐면 주단위로 주고 용돈기입장 쓰라 하서요

  • 4. ...
    '25.7.16 8:32 AM (222.114.xxx.120)

    일주일에 5만원씩 주세요 물가 오른거 아시잖아요

  • 5. 가사
    '25.7.16 8:33 AM (222.100.xxx.51)

    설거지 청소에 값이 메겨져 있어요
    몇천원씩
    그거 하라고 하고 돈줘요

  • 6. ..
    '25.7.16 8:34 AM (59.14.xxx.107)

    한달에 삼사십씩 쓰면서
    그게 당연한줄알고써서 십만원으로 줄였거든요
    중학생애들 용돈 얼마씩 주나요?

  • 7. ..
    '25.7.16 8:34 AM (59.14.xxx.107)

    윗분 하루에 십만원쓴게 아니고
    7월1일에 받은 십만원을 다 썼어요 ㅎㅎ

  • 8. 저도 중3
    '25.7.16 8:46 AM (58.29.xxx.180)

    한달 십만원줘요. 15일에 오만원씩 나눠서 줍니다. 안그럼 한꺼번에 다 쓰거든요. 그리고 중간중간 할머니 이모에게 받는 용돈도 있기때문에 많다고는 생각 안해요.

  • 9. ㅇㅇ
    '25.7.16 8:47 AM (211.235.xxx.230)

    중2 남자앤데 기본 용돈 10만원에
    설거지하고 쓰레기 분리수거
    밥차리는거 시키고(요리는 위험하지만 해놓은 밥이랑 반찬 차리거나 샐러드 만들기 정도))
    더 줘요.

    그랬더니 가끔 시댁가면 (농사지으심) 알바거리 없냐고 물어보더니 밭일 거들고 일당 받아오더만요.

    집안일에 대가주면 안된다는 말도 많지만
    독립하기전에 청소 밥 같은거 버릇 들여서 독립시켜야
    자기 건강관리라도 할 것 같아서요

    지가 벌어쓰니 아까운지 아껴써서 통장 두둑해요

  • 10. 저도 중3
    '25.7.16 8:47 AM (58.29.xxx.180)

    돈없다고 하면 따로 추가해주진 않는데 간혹 친구랑 아이스크림 먹는다고 800원 1000원은 줄때도 있어요. 돈 없으면 친구 안만나드라구요.

  • 11. ..
    '25.7.16 8:50 AM (121.190.xxx.7)

    용돈은 한달 10만원이 필요하다하면
    약간 부족하게 7만원이나 8만원 주는게 가장 효과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신용카드하나줬어요
    돈 떨어지면 딴생각할까봐

  • 12. ..
    '25.7.16 8:53 AM (59.14.xxx.107)

    저도 돈떨러지면 딴 생각할까봐 그게제일크네요
    그리고 학교끝나면 친구들이랑 삼삼오오 편의점이라도 들려서
    아이스크림이라도 하나먹는 재미도 있을텐데
    혼자만 빠져서 집에올꺼같아서 짠하고..ㅎㅎ
    결국 오만원 더 줬어요

  • 13. ..
    '25.7.16 9:17 AM (121.190.xxx.7) - 삭제된댓글

    저두 용돈 풍족하게 주고 아껴쓰라는 잔소리도 안했어요
    알아서 잘하더라구요

  • 14. ..
    '25.7.16 9:18 AM (121.190.xxx.7)

    저두 애아빠도 용돈 풍족하게 주고 아껴쓰란말도 안했어요
    그래봐야 친구들이랑 아이스크림할인점 아트박스 올리브영
    메가커피 순댓국 이런데 가던데
    집안일도 물론 안시켰어요

  • 15. ㅜㅜ
    '25.7.16 9:22 AM (211.58.xxx.161)

    대체 어디에 쓰나요 넘많네요
    저는 애한테 제카드줬어요
    편의점 1500원가끔씩
    그리고 주말에 친구들이랑 놀면 점심에 햄버거8900원 그정도

    중학생이 커피숍도 가요??

  • 16. 중학생
    '25.7.16 9:31 AM (58.120.xxx.158)

    중학생 요즘 카페 마니 가요
    메가커피 이런데 가서 음료 마시던데요..
    저희집 중학생은 주3만원 줘요. 월단위로 주지 말고 주단위로 줘보세요
    주단위로 줘도 한 목요일 되면 다 써버리던데 그 이후엔 안주면 며칠 군것질 안하고 버티더라구요
    여학생들은 간식, 카페, 올리브영, 다이소 이런데서 다 써요

  • 17. .....
    '25.7.16 9:33 AM (221.165.xxx.251)

    요즘애들은 돈없으면 그냥 빠지는거더라구요. 누가 사주거나 빌리거나 그러지도 않고 4명이 친해도 한명이 오늘은 돈없으니 그냥 갈께 하면 나머지 3명이 먹고가고, 주말 약속도 돈없어서 난 못나가 하면 나머지만 만나고... 거의 그렇더라구요. 우리땐 친구집가서 종일 죽치고 누워 수다떨고 친구엄마가 밥도 간식도 주고.. 뭐 그러면서 놀았는데 요즘엔 친구집도 안가잖아요. 친구랑 잠깐이라도 같이 있을려면 다 돈이라 애들 용돈 많이 쓰는게 너무 이해돼요. 가족보다 친구가 좋을 나이인데 만나면 시간당 돈이 사라지니....
    저는 중3 딸 2주에 10만원 넣어줘요. 가끔 더 달라고 할땐 아빠한테 말하던데 알지만 모른척해요

  • 18. 돈없음
    '25.7.16 9:40 AM (59.7.xxx.217)

    안쓰기도 하고 아껴쓰기도 해야죠. 세상에 나가서 돈 한번에 막 버는거도 아니고요. 소비습관도 잘 들어야 저흰 기본 주중 2만원에 주말에 1만원 줘요. 대신 시험 끝나면 용돈 추가로 주거나 친척한테 받은 용돈의 10%은 자유롭게 알아서 하게해요.

  • 19. ...
    '25.7.16 9:48 AM (119.69.xxx.167)

    사바사 케바케지만 여자아이들이 더 쓰더라구요..아무래도 꾸밈비(?)가 있으니까 올영도 가고 그래서 그런가봐요

  • 20.
    '25.7.16 9:56 AM (220.125.xxx.37)

    중1남아
    까페도 가고 뭔 무인가게도 가고
    한달에 20만원 훌쩍 쓰길래
    그때그때 타서 쓰라고 하고
    직장인인 엄마보다 많이 쓴다 말했더니
    집에서 소소하게 알바도 하고(음식물쓰레기 버리기, 빨래하기;세탁기,건조기,정리정돈포함, 분리수거) 씀씀이 팍 줄었어요.
    요즘 돈쓸거 없어요. 그리고 돈없으면 애들이 사주고 그런거 없이 빠져야해요.

  • 21. 주단위로
    '25.7.16 12:20 PM (180.71.xxx.214)

    주거나 매일 주세요 아님 2-3 나눠서
    사먹는데 얼마가 필요한지. 이런거 대화 나눠 보세요

  • 22. ...
    '25.7.16 2:29 PM (221.163.xxx.49)

    제 중3이는
    용돈 3만원에 카드 6~7만원 씁니다

  • 23. 중2
    '25.7.16 7:50 PM (14.35.xxx.185)

    딸내미 2주에 2만원 써요.. 쓸일이 없던데.. 시험끝나고 친구들 만날때는 2만원 더 주고..
    가끔 주말에 나갈때는 만원 더 줘요..
    심지어 본인이 뭔가 사고 싶으면 알아서 집안일하고 용돈 더 챙겨요.. 천원, 이천원씩..
    심지어 그돈 모아서 제 생일, 어버이날 선물까지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333 우울증 문의 10 ㅇㅇ 2025/07/16 1,572
1737332 트럼프 '한국은 시장 개방할수도 있을듯' 13 .... 2025/07/16 3,081
1737331 위내시경에서 4mm 미만의 용종이 다수있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3 ... 2025/07/16 1,227
1737330 주사피부염 수란트라 용량과 사용법 문의드려요 3 미미 2025/07/16 410
1737329 전자제품 적금 이게 뭔소리인지 아시는분?? 3 전자제품 2025/07/16 884
1737328 쓰레기 마대는 어디서 사나요? 7 마마 2025/07/16 1,128
1737327 안되는 집구석 국힘당 4 코바나아바나.. 2025/07/16 1,799
1737326 미국 와이오밍주 우박의 위력 1 링크 2025/07/16 1,673
1737325 긴 시간 보내니 60대가 됐네요. 18 2025/07/16 7,585
1737324 ㅋㅋ최근 국민의힘이 얼마나 폭망했나 보여주는 짤.jpg 8 .. 2025/07/16 2,779
1737323 중국 해커그룹 ‘솔트 타이푼’ 9달 간 미 주방위군 네트워크 해.. 4 .. 2025/07/16 875
1737322 욕하는 미숙한 성인딸들 12 어쩔까요 2025/07/16 2,450
1737321 건조기)약으로 길게 중으로 시간단축 어떤게 덜 줄어드나요 2 땅지맘 2025/07/16 410
1737320 자꾸 주적을 물어보고 4 ........ 2025/07/16 606
1737319 요즘은 군대 훈련소 수료식때 24 여름아이 2025/07/16 1,773
1737318 감자 채전 맛나게 하는비법~ 18 ㄱㄴㄷ 2025/07/16 3,861
1737317 내가 이렇게 잘났는데 2 ㅇㅇ 2025/07/16 1,106
1737316 새로운 출발 교민 2025/07/16 397
1737315 고사리 식물은 다 너무 예쁜거 같아요 9 ㅇㅇ 2025/07/16 1,250
1737314 푸바오가 얼음을 껴안고 있는 걸 보니 귀엽네요 8 ㅁㅁ 2025/07/16 1,639
1737313 스텝박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25/07/16 449
1737312 파파고에 예문으로 나온 문장들 ㄱㄴ 2025/07/16 319
1737311 참사 유족들에 고개 숙인 이 대통령 "오래 기다리셨다,.. 16 0000 2025/07/16 2,766
1737310 김밥 너무 좋아요 6 ㅇㅇ 2025/07/16 2,545
1737309 4억 주택담보 대출이면 이자 얼마인가요? 2 장미 2025/07/16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