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 음식쓰레기 처리 문제가 심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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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심각해서 글 올려요. 저희 아파트는 비닐에 음식쓰레기를 넣은채 통에 버려요.세대 전자키  대고 무게 달아서요. 몇천세대니까 하루 수천장 비닐을 버리는 거죠. 이거 진짜 너무 무서워요. 어쩌려고 이런 시스템을 쓰는지 모르겠어요. 

[음쓰]

저희 아파트도 6000세대 넘는데 동일한 방식으로 버리는데 그렇게 버려야한다고해서 버리지만 버릴때마다 이게 맞나싶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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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겨울에는 음식쓰레기 언다고 업체에서 비닐과 함께 버리라했고
그 이외에는 비닐에 담아와서 음식물쓰레기만 통에 넣고
비닐봉지는 옆에 따로 분리하는 곳에 버려요

[ㅇㅇ]

놀랐습니다. 버리는 방식이 제각각이네요 ㅜㅜ

[외국처럼]

썩는 비닐로 해야하는데 말이죠 ;;
저희 아파트도 그렇게 버려요 ㅠ 하루 수천장의 비닐이 매립되네요 …

[...]

음식도 태우는거 아닌가요
태워서 매립할건데요
그때 비닐과 같이 태워지는거니

[...]

그렇게 따지면 매일 세탁도 문제에요
세제며 플라스틱 떨어지는거하며
유럽 몇곳은 세탁기가 집에 없고 지하 세탁공용실을쓴다더군요
그럼 한번 입을거 두번 입고 모았다 일주일 한번 예약하고 세탁하니 환경에 훨씬 낫다고
공업용세탁기를 쓰니 빨리 끝나 에너지효울도 훨씬 낫고

[ㆍㆍ]

이런게 음식쓰레기가 그냥 폐기물로 간다는 근거가 되는거죠
통안에 바퀴벌레 쥐 버글거린다고 수거하는 일 하시는 분이 얘기하기도 했어요
이걸 어떻게 재활용 한다는건지 말도 안돼요
그냥 세금 걷는 용도예요

[ㅇㅇ]

음식물을 통에 분은후 비닐은 바로옆이 비닐수거함
이라고 있어요 (우리아파트)

[????]

거기 관리센터에서 매뉴얼 잘못 전달한거 아닌가요?
저희도 세대카드 대고 문 열리면 부어서 버리고
비닐은 바로 옆에 비닐수거함에 버려요.
재활용장에 미니 수도가 있어서 혹시 손에 묻었다면
씻고 나오면 되구요.

[원글]

저희는 계단 벽에 구멍 있고 거기다 비닐째 버리고 있어요. 5천세대요. 진짜 괴롭네요. 통에 모았다 버리고 통 씻어가며 쓰는게 백번 나을텐데. 어쩌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