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하면 냄새나고 안좋은 쌀을 10키로
일년이면 몇번씩 받는데
집안 어르신이 보내요 안보내주셔도 된다고 몇번이나 좋게 얘기하는데 ㅠ
근데 등급최고 안좋은걸 보내요
추수지나서도 지난 묵은쌀 등급 보통ㅠ
여름이라 벌레생기면 버리기도하고
흰떡하기도하고
이거 어떻게해야할까요
밥하면 냄새나고 안좋은 쌀을 10키로
일년이면 몇번씩 받는데
집안 어르신이 보내요 안보내주셔도 된다고 몇번이나 좋게 얘기하는데 ㅠ
근데 등급최고 안좋은걸 보내요
추수지나서도 지난 묵은쌀 등급 보통ㅠ
여름이라 벌레생기면 버리기도하고
흰떡하기도하고
이거 어떻게해야할까요
쑥넣어 쑥떡하는데 쑥 구하기 힘드니 시금치 잔뜩 데치고
쌀 씻어 방앗간에 가서 쑥가래떡처럼 빼 냉동실에
넣고 드세요
반송은 안되나요 ㅜㅜ
전 새모이로 줘요 겨울이면 더더 좋고요
그정도면 당근에 나눔하세요
저렴하게 올리셔도 되구요 닭모이로 받아가는 사람들 있어요
당근!감사합니다
떡 만들었어요. 가래떡.
근데 등급 나쁜 쌀이라도 가래떡하니 사먹는것보다 훨씬 맛있어서 놀랐어요.
한편 시장 떡집에서 가래떡 만들 때 얼마나 질이 나쁜 쌀로 만드는걸까 의문도 들었고요.
떡국떡 하겠어요 물론 수공비도 비슷하게 들지만.
좀 그렇네요. 쓰레기 처리인가. 그래도 상황설명 잘하고 당근에 나눔하면 좋아서 가져가는 사람 많을듯요
팔면 태클걸수있으니 가래떡빼세요
추수하고 묵은쌀 보내는 건 그냥 쓰레기 처리하는거네요
조금조금씩 쓰레기에 보태버렸어요.ㅠ
뽑으면 맛있죠~
조청이요.
가래떡은 이미 하시고 계시고..
조청 어렵지 않아요. 밥 고두밥 지어서 엿기름 뿌려서 삭혀서
물만 받아 꼭 짜서 건더기 버리고 팔팔 끓여 원하는 농도로 졸이면 그게 조청입니다. 더 졸이면 엿이고.
쌀 곰솥으로 하나 밥해도 조청하면 양 얼마 안나와요.
조청이야 두고두고 반찬해서 쓰게 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