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재건축 아파트 살고 있는데요 (30평대 35억 정도)
아파트 가격이나 이름에 비해.. 노년층이 엄청 많아요.
대부분 평생 사시던 노년층.
2천 세대라 하면 1년에 5세대나 집을 살까?
나머지는 죄다 10억대의 세입자와 원래 살던 주민들...
정말 생각보다 평생 사시는 분들 많고..
현재는 1년에 5세대 정도 그 높은 가격을 받아줄 수요층이 있으니 유지가 되지만
정말 젊은 사람 세대가 급격히 줄어드는 15년 이후에도 이런 가격이 방어가 될지
모르겠어요..
노년층들 집 아까워 끌어안고 사시는데 나중엔 그거 판다고 받아줄 사람이 있을지..
있을꺼예요
늘 부자는 있으니까요
부자는 되물림도 되요
이젠 되는 아파트만 되는 시대로 접어드는 거죠.
집이 아까워서 끌어안는 느낌이 아니라
고향 못떠나는 느낌이던데요
친한 사람들,교회,병원 다 근처에 있으니
집 팔아서 낯선 동네 가긴 불편하고
사는 집은 점점 낡아서 불편하고
그러면서 시간만 흘러가는거 같아요
그렇쵸... 터전이라 못떠나고 나중에 돌아가시면 공중분해되서 자식한테 상속되겠죠.
중국인이 사갈듯
잠원동 한신2차 한신4차가 그렇죠
설령 재건축이 된다한들 분담금 몇억씩 낼 노인분이 많을까요?
또 보유세와 관리비는 어떻구요?
결국은 전문직과 유산과 증여를 받은 젊은이가 가져갈거 같아요
부동산 까페 가보면요
고소득 전문직들이면 가능해요
고소득 맞벌이들도 가능합니다
요즘 억대 연봉자들도 많아졌습니다
내가 못번다고 남들도 다 못버는게 아니잖아요
한번에 0원에서 출발해 35억짜리 사는게 아니죠
이미 서울 타지역에 아파트 살다가
가진 아파트 매도하고 대출도 받고 보태서
상급 아파트로 매수하는 거죠
서울 상급지는 걱정마세요
요즘 전문직 맞벌이도 많아서 그런 상급지는 살 사람 많아요
그런 집은 공덕 신축이나 잠실 엘리트 사는 전문직, 고소득 맞벌이들이 사서 들어가요.
요즘 우리 회사 후배들 보면 부부 합산 3억씩 버는 친구들이 꽤 됩니다. 이런 애들은 심지어 흙수저도 아니라서 부모님 도움도 꽤 받더군요.
82년생 사촌 동생(대기업 맞벌이)도 서울 서남부 -> 공덕 -> 잠실 이렇게 점프했어요. 결혼은 부모 돈, 애 키우는 것도 부모 돈, 둘이 버는 건 전부 저축.
이런 애들이 담번엔 반포 이상 급지를 노릴 겁니다.
수요 걱정을 왜해요ㅋㅋㅋ
부동산 까페 글들 보면요
고소득 전문직들 잘만 벌더라구요
고소득 맞벌이들 수입도 엄청 나더라구요
연수억씩...
위에 ...님 댓글과 비슷한 사연들 많더라구요
서울에서 점차 점프해 상급지로 올라가는거죠
집값 폭락해도 걱정 없겠군요.
고소득 전문직들은 꿈쩍 안 할테니.
별걱정을 다하시네요...
안하는 재건축이 어딘가요?
82는 못사는 사람 걱정은 안하고 잘사는 사람 걱정으로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세금이 많아서 어쩌나.
집값이 내릴텐데 어쩌지ㅋㅋㅋ
다들 본인 걱정이나 하고 삽시다
수요를 전혀 모르시나봐요
그들이 다른 서울지역 아파트 매도하고,
자금 보태서 더 상급지로 이동한다구요
고소득 맞벌이들 수입도 엄청나다던데요
부동산 까페만 가봐도 알 수 있어요
현금부자들이 많더라고요.
일단 강남으로 들어오고 싶어하잖아요.
경기 안좋은데도 물건도 비싼것이 잘팔리고 식당도 고급식당 이 더 붐비고 ᆢ
원글이 말 하는 비싼 재건축되는 아파트가 어딘지 모르지만
핫 한 한신2차 한신4차는
30평대 35억 정도 더 됩니다
이미 전문직들이 다 사놨어요
우리교회 장로님도 작년에 팔았는데 전문직 젊은사람들이 많이들 샀다더군요
위치가 터미널 앞 이라 지방 의사도 많이들 있구요
나중에 그 가격 받아줄 사람 없다는건 님 생각이지요
지방의사들이 반포 아파트 많이 사놨대요
부동산 까페에서 이 얘기도 나왔어요
소유주 젊은 부자들많으니 걱정마세요
새로지으면 들어와서 살거나 상속받은 자녀가 살거나
다 물갈이됩니다
걱정마세요
재건축인데 35억이면 싼축이거나
한참 남은 거 같은데요
익숙한 동네라서 못떠나는게 아니고 양도세 생각하면 못떠나는 거예요. 이제 보유세(재산세) 높아지면 조세저항 심해지고 이후 양도세로 타협되어 납득이 갈만큼 내리거나 없어지면 그때 손바뀜이 탄력적으로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