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에 50대 된 기념으로 이쁜옷 많이 샀거든요

조회수 : 4,213
작성일 : 2025-07-13 19:35:29

이제 50대 되었으니 나이에 맞게 나름 우아하게

입어야 한다고 맘먹고 싹 바꿨어요 

있는옷 버리고요 

근데 올해 5키로가 쪄버려서 66을 입어야 하니

올여름 옷을 못입고 있어요 ㅠ

그냥 맞는 고무줄바지 두어개로 어름 나겠어요

50넘으니 갑자기  살이  쪄버렸습니다 

빼서 가을부터는 제대로 입어야겠죠

못입는 옷들 바라만 보는 심정ㅠ

IP : 106.101.xxx.2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13 7:37 PM (211.209.xxx.130)

    저녁에 탄수화물 줄이고 운동하세요
    이쁜 옷들 아깝잖아요

  • 2. ㅠㅠ
    '25.7.13 7:38 PM (180.66.xxx.192)

    맞아요 저도 딱 고맘때 샀던 옷들을 못입고있어요. 계속 샀는데 몸이 계속 변해서ㅠㅠ
    예전 옷은 당연히 못입고, 입어도 핏이 예전이랑 달라요
    이제 옷 사기도 좀 그래서 그냥 cos같이 어벙벙한 옷만 사게 되네요ㅠ

  • 3. 갱년기
    '25.7.13 7:40 PM (175.208.xxx.185)

    갱년기로 살이 급 불어요
    소식하시고 운동하고 저녁 줄이고 그래야 빠져요
    살찌면 무릎아프고 난리에요.

  • 4.
    '25.7.13 7:49 PM (106.101.xxx.248)

    새옷 살때 나름 날씬했어요 새옷 사면서
    이제 이쁘게 꾸미고 50대 되려고 했건만
    현실은 바라만 보고 있어요 ㅠ

  • 5. 하하핫
    '25.7.13 7:58 PM (106.255.xxx.41)

    2주일 여행 왔는 데 좀 사먹었다고 3 킬로 훅 찌네요
    8월 부터 저녁 굶기 할려구요, 같이 할까요^^
    저는 저녁 굶기로 효과 많이 봤어요
    저녁 5-6시에 한끼 먹어도 되요

  • 6. ...
    '25.7.13 8:09 PM (211.243.xxx.59) - 삭제된댓글

    새로 사세요
    저도 51이라 하는 말인데 안맞는 작은 옷 껴입어서 옷이 터져나가는데 꾸역꾸역 입는게 제일 빈티나 보여요
    살빼서 입는다고요?
    지금 당장 입을거는요? 지금 입을걸 사세요.

  • 7. ...
    '25.7.13 8:10 PM (211.243.xxx.59)

    새로 사세요
    저도 51이라 하는 말인데 안맞는 작은 옷 껴입어서 옷이 터져나가는데 꾸역꾸역 입는게 제일 빈티나 보여요
    살빼서 입는다고요?
    그럼 지금 당장 입을거는요? 지금 입을걸 사세요.

  • 8. ~~
    '25.7.13 8:21 PM (49.1.xxx.74)

    66사이즈도 예쁜 옷 많아요^^

  • 9. 저도요
    '25.7.13 9:03 PM (121.140.xxx.32)

    55 못입고 그나마 헐렁한 거로 버티고 있어요.
    가을 오기 전 빼고 입어야하는데...
    부침개 맛나게 먹고 누워서 스트레이트 보고있네요.
    미쳐ㅎㅎ

  • 10. 50대는
    '25.7.13 9:09 PM (175.196.xxx.62)

    호르몬 변화로 매년 1킬로씩 살이 쪄요
    간헐적 단식 해보세요
    진짜 살빠집니다

  • 11.
    '25.7.14 12:16 AM (122.40.xxx.132)

    맞아요.
    저도 50 넘고 갑자기 옷 욕심이 마구마구 나서 막 질렀어요.
    그랬는데 폐경되고 갱년기를 보내면서 몸이 이상해지더니 옷들을 입을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더 우울해지고
    급기야는 지방흡입했어요.


    진짜 지방 빼니 살 거 같아요.
    이제 다이어트 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546 런닝하는 젊은친구들 28 번들번들 10:08:43 3,583
1736545 올해 52..동맥경화 11 ㅏㅏ 10:05:09 1,987
1736544 로얄코펜하겐 그릇들 어디에 팔아야 할까요 17 ㄹㅇ 10:04:19 1,885
1736543 강제 구인 하겠죠?? 7 ........ 10:01:25 1,255
1736542 "떠난 보좌진 일할 곳에 험담" 강선우 이번엔.. 33 .. 09:55:24 3,331
1736541 아이폰 13프로 사용중인데 드릉 09:54:31 335
1736540 여름엔 부추만두가 정말 맛있네요. 19 --- 09:51:54 2,462
1736539 타올 어느 정도 쓰고 교체하시나요 21 타올 09:51:01 1,636
1736538 입술주변 부어오름 3 경험담 09:48:34 652
1736537 한달생활비 130만원에서 식비(쿠팡 로켓프레시)는 얼마정도가 적.. 39 노부부 식비.. 09:48:02 2,793
1736536 성년된 아이 도로연수 9 .. 09:46:44 844
1736535 대2딸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30 uf.. 09:45:12 3,398
1736534 매일 올라오네 민생지원금 뿌리고 연말정산서 회수 5 뻥이요 09:43:06 540
1736533 혹시 백화점 샤넬 화장품 매장 환불기한이.. 1 ........ 09:42:51 310
1736532 오늘 매불쇼하는날이라 행복해요~ 화난 욱이영상 첨부 10 82쿡일부회.. 09:41:17 1,104
1736531 9월 말쯤이 전세만기인데요 12 .. 09:37:55 1,158
1736530 초파리 퇴치방법 이예요 4 신기하다 09:36:29 1,695
1736529 당근 많이 하시는 분들 계실까요? 2 ㅇㅇ 09:32:02 582
1736528 뭘 위해서 사시나요? 8 09:31:52 1,183
1736527 남편복 없으면 자식복도 없던가요 22 살아보니 09:30:51 2,987
1736526 이제 골프유행이 지나간 건가요? 28 골프 09:25:45 3,821
1736525 요즘 삼프로 티비 볼만 한가요? 12 oo 09:17:48 1,277
1736524 자기희생적인 성격이 건강에 안 좋을 수도 있나봐요 6 …………… 09:15:27 974
1736523 49세 몸에 수십억 투자하는 사람과 59살에 20대처럼 보이는 .. 5 유튜브 09:14:05 3,679
1736522 퇴직연금 7 여름 09:09:20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