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욱이 당시 문무일(검찰총장)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다.
‘총장님, 윤대진 국장으로부터 김학의 검사장이 출국 수속을 밟는 것을 출입국 직원이 확인해 급히 긴급출금 조치를 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과거사 진상조사단 이규원 검사로 하여금 내사번호를 부여하게 하고 출금 조치를 했다고 해 이성윤 반부패부장으로 하여금 검찰국과 협의해 불법 논란이 없도록 필요 조치를 하도록 지시한 상황입니다. 상세 내용은 내일 다시 보고드리겠습니다. 봉욱 올림’
이 문자메시지는 김학의가 인천공항에서 막 출국 수속을 밟던 2019년 3월22일 밤 11시35분에 전송됐다.
당시 윤대진 검찰국장은 사법연수원 동기인 이현철 당시 안양지청장에게 ‘김학의 긴급출금은 문무일 총장이 연락이 안 돼서 봉욱 차장이 승인한 것이다. 검찰이 엄청 욕을 먹을 뻔했는데, 이규원 검사가 대응을 잘해서 검찰이 살았다’는 말을 했다. 이현철은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런 내용을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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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에 나오는 내용이랍니다, 캬 죽이네요.
봉욱과 윤대진은 지시 한적 없다고 고짓말해버리고 실제 기소도 안됨.
어제 장인수기자가 봉욱 취재한거보니 한동훈장인 주가조작도 덮어준 인물이고 장인수기자한테 보낸 문자보니 거짓말도 개검시럽던데요.
한상진기자가 취재한 봉욱은 악의 평범성에 딱 떨어지는 인물임.
히틀러가 시키면 가스실업무도 충실히 했을 인물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음.
신들린 개검의 오늘자 기사 아래 링크해둡니다.
(한겨레) ‘친윤 라인 중용’ 검찰 인사가 불편한 이유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55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