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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형제간 거친 언행 봐주기 힘들어요

아오 조회수 : 2,099
작성일 : 2025-07-12 23:39:34

큰 애가 7살 위이고 둘다 여아

큰애가 사춘기 들어가면서 사이가 벌어짐

큰애 대딩. 성인되면 철들려나 했는데 마찬가지.

최근 몇년간 거의.접촉이 없다시피한데

큰애가 둘째한테 참 못되게 해요

말한마디가 다 기분나빠요

낮은 목소리로 야! 이거 안치워?  나가! 

이러고 눈도 안마주치고 입만 열면 면박

나이차 있으니 둘째는 기죽고요

제가 계속 주의주고 혼내도 안들어요

너무 성향이 안맞죠 둘이

큰애 강박적 범생이. 둘째 찬방지축 난장판.

 

엄마로서 참 속상해요

이럴거면 형제 인만들어주고 저도 엄마 안할걸 싶어요

ㅠㅠ

IP : 222.100.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급적
    '25.7.12 11:56 PM (58.29.xxx.96)

    안만나야죠

    나이차가 세대차
    거기다 성향도 정말 안맞겠어요

  • 2. ㅇㅇ
    '25.7.13 12:18 AM (14.5.xxx.216)

    혹시 늦둥이 동생을 너무 예뻐하신건 아닌가요
    제가 아는집도 엄마가 둘째를 너무 예뻐하니까 첫째가
    까칠해지고 엄마와 동생한테 쌀쌀맞게 대하더군요
    그럴수록 엄마는 첫째와는 거리감 느끼고
    동생만 편애하고요

    첫째가 범생이 인데도 동생한테 못되게 군다니 이상해서요
    원글님도 첫째한테 계속 주의주고 혼낸다니
    첫째도 나름 억울하고 반발심만 생길거 같군요

  • 3. 둘째가
    '25.7.13 12:22 AM (222.100.xxx.51)

    훨씬 많이 혼나요
    어리니 아무래도 손은 더 가고 사고뭉치 adhd라 정말 에너지 흡착해가요 ㅠ

  • 4. ...
    '25.7.13 12:24 AM (223.39.xxx.202)

    저도 6살터울 딸딸 키웁니다
    큰아이 기질이예요
    동생에게 반 엄마마음인 큰아이가 있고
    동생은 날 항상 방해만 하는 존재라 여기는 큰아이가 있더군요
    모범생 인것 상관 없어요

    저희집 아이는 다행히 반 엄마 맘 인데
    아는집 7살터울 아들 둘 집은
    공부를 무지 잘 하는 큰애가 동생을 쥐잡듯 잡아서
    작은아이 유치원때까지는 할머니집에 좀 보내다가
    입학 후 할머니네도 못보내니
    시험때마다 큰놈이 난리난리..ㅠ

  • 5. 어릴땐
    '25.7.13 8:24 AM (222.100.xxx.51)

    그렇게 예뻐하더니.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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