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국은 아시아 및 신흥국 가운데 핵심 비중확대(overweight) 시장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올해 32%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코스피 지수가 향후 약 5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 3175.77을 기록했다.
JP모건은 이같은 ‘강한’ 전망의 배경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거버넌스 개혁 추진 방침과 임기 동안 ‘코스피 5000’을 달성하겠다는 공약 등을 들었다. JP모건은 이 대통령이 오랜동안 한국 증시의 발목을 잡아온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