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이 돌아가실때 우리집 근처에 사셨고 묘지도 이근처라서 장례체르고 나서 한달후엔가 시누가 딸하고 우리집 온다고 출장길에 들른다 해서 오시라고 2주 지냈어요.
시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셔서 시누도 멀리 살고해서 이제는 시집살이 해방이다라고 친구들이 부러워했어요
82에서도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뭐가 무섭냐
이제 무서울거 없다... 그러네요
정말 그런가요?
손윗 시누고 원래 발언권 센 시누였고요
시부모님 돌아가셔도 여전히 시누와 남편 둘이 쿵짝해서
가족여행 계획하고
친척 누구 우리집에 부를생각하고 남편과 시누는
어이가없어요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사실 며느리 도리에서 자유로운거 아닌가요? 시부모님 안계신데 며느리가 또 층층시하 누구 눈치 봐야해요?
시누는 문자 몇번 먼저 보내서 답문 보냈더니
만나자고 먼저 내가 안하고 문자 먼저 안보낸다고
남처럼 군다고 서운하다고 난리...
이집안은 특이한건가요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무서울거 없는 며느리는 특이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