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자매가 집에와서 자꾸 물건을 말도 없이 들고가요

.... 조회수 : 6,542
작성일 : 2025-07-12 00:12:06

저는 미혼이고 혼자 거주해요.

형제자매끼리 사이는 굉장히 좋아요.

 

문제는 특정 형제자매가 제 집에 와서 자꾸 물건을 말도없이 들고가요.

제가 메고다니던 좋아하는 가방이 갑자기 없어져서 몇년동안 찾았는데

몇년지나서야 제가 계속 말하니 그떄서야 시인했어요. 가방상태는 다 망가졌구요.

 

그뒤로 제가 선물받은 물건이있었는데 없어져서 애타게 찾았는데 결국 못찾았어요. 

근데 그 형제자매 집에갔더니 버젓이 쓰고 있더군요.

 

이번에도 제가 얼마전에 산 물건이 갑자기 사라졌는데 너무 화가나요.

아니라고 말하는데 전에도 그랬다가 찾았거든요.  

 

이거외에도 여러건이예요.

그떄마다 제가 화를 냈는데도 계속 반복이 되네요.

온다는거 못오게 할수도 없고...ㅠㅠ

아 이거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IP : 211.55.xxx.17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12 12:14 A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

    못오게 하면 안되나요?

  • 2. 바보
    '25.7.12 12:15 AM (118.235.xxx.227)

    도어락 비번 바꾸고 전화 차단하세요

  • 3. 휴식
    '25.7.12 12:22 AM (125.176.xxx.8)

    도둑이네요.
    바깥에서 만나세요.
    집안에는 들이지 마시고.
    아니면 장농이며 서랍 다 잠그는 장치 하셔서 잠가버리던지.
    형제지간에 있을수 없는일이네요.

  • 4. ..
    '25.7.12 12:28 AM (211.208.xxx.199)

    못오게 왜 못해요?
    도둑을 뻔히 알면서 집안에 들이고서
    우리에게 하소연하면 어째요.

  • 5. ...
    '25.7.12 12:29 AM (49.161.xxx.218)

    도둑이네요
    말도없이 가져가다니 .....

  • 6. 집에
    '25.7.12 12:34 AM (121.124.xxx.33)

    왜 오게해요?
    우리 자매들은 사이 좋아도 밖에서 보고 맛있는거 사먹고 하지 서로 집은 거의 안가요
    집에 없어지는게 많아서 사람들 집에 들이지 않는다 말하세요

  • 7. 문제는
    '25.7.12 12:38 AM (1.228.xxx.91)

    그렇게 집어가는데도
    왜 못 오게 못하시는지..
    결론은 원글님에게 문제가..

  • 8. ㅇㅇ
    '25.7.12 12:56 A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그거 무시하는거네요.. 못오게파는게 답

  • 9. ...
    '25.7.12 12:56 AM (222.236.xxx.238)

    꼭 그러는 사람만 그럴거에요. 그때그때 뒤집어 엎고 화내고 다시는 안본다 엄포를 놓으셨었나요? 아니면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식으로 적당히 화난 말투로 얘기하고 넘어간건가요? 말도 없이 훔쳐간 이유는 뭐래요?

  • 10.
    '25.7.12 1:10 AM (220.94.xxx.134)

    헐 도둑아닌가요?

  • 11. 어휴
    '25.7.12 1:13 A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도둑이 별건가요?
    좋게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 물건도 가져가는 버릇이 있는지도 체크해봐야 할 것 같아요.

  • 12. 멍믜
    '25.7.12 1:39 AM (212.192.xxx.112) - 삭제된댓글

    초등학셍때 이것저것 도덕성 없이 정말 상습적으로
    잘 뽀리던 친구 생각나네요
    걔네가 크면 원글님 형제처럼 되는걸까? 싶은데 별개겠죠? ..
    걔네들은 어리기나 했지
    진짜 인내할 가치가 있는 형제 아니면 만나기 힘들 거 같네요..

  • 13. ..
    '25.7.12 3:43 AM (82.35.xxx.218)

    원글님 힘드셨겠어요ㅠ 집에 절대 들이지마세요ㅠ 이게 도둑인거에요. 그 형제, 쏘패? 같이 남의 아픔 모르고 도덕성 바닥일거예요. 아마 부모가 안가르친게 원인일거에요ㅠ (가족간에 왜 집에 들이냐는 댓글 어이없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형제도 뭣도 아니라고 봐요. 성인이니 거리두세요

  • 14. ??
    '25.7.12 4:29 AM (118.235.xxx.211)

    형제자매끼리 사이는 굉장히 좋아요.
    ㅡㅡㅡㅡㅡ
    글 서두 부터 적힌 말인데
    대체 뭐가 좋은거죠?
    원글 말대로 사이가 좋으니
    네 것도 내 것 모드 인가요?

    사이 좋고 말고 아닌
    개념 없기는 서로 마찬가지..
    개념 없는 혈육을 사이 좋다고 두둔하는거 또한 우스워요

  • 15. ….
    '25.7.12 4:33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ㅁㅊ…
    당연히 못오게 차단하셔야죠.
    집에는 못오게 하시고 비번 바꾸시고
    밖에서 사이좋게 보세요.
    대놓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몇 번이나 이러저러 했고, 해서, 말로 해도 소용 없고 계속 함부로 마음대로 가져가고 속이고 거짓말하니 앞으로 집에는 오지 말라, 안들이겠다고.
    (밖에서도 소유물은 조심하시고요)
    차에도 태우지 마세요.

  • 16.
    '25.7.12 4:34 AM (221.138.xxx.139)

    ㅁㅊ…
    당연히 못오게 차단하셔야죠.
    집에는 못오게 하시고 비번 바꾸시고
    밖에서 사이좋게 보세요.
    대놓고 솔직하게 말하세요.
    몇 번이나 이러저러 했고, 해서, 말로 해도 소용 없고 계속 함부로 마음대로 가져가고 속이고 거짓말하니 앞으로 집에는 오지 말라, 안들이겠다고.
    (밖에서도 소유물은 조심하시고요)
    차에도 태우지 마세요.

    도대체 누구예요?
    여동생 아님 언니겠지만 ㅡㅡ

  • 17. ㅌㅂㄹ
    '25.7.12 5:17 AM (121.136.xxx.229)

    그런 상황에 사이가 좋다고 말할 수 있다는 이유는 원글 님이 자신의 경계를 다 내 주어 왔다는 뜻이에요

  • 18. ...
    '25.7.12 5:53 AM (77.241.xxx.7)

    숨긴 것 부터 빼박 도.둑.질.

    과연 님에게만 그럴까 의문이 들 정도. 주변 지인들도 걱정됨.

  • 19. ......
    '25.7.12 6:58 AM (182.213.xxx.183)

    둘다 이상

  • 20. 사람들 다 이상
    '25.7.12 8:26 AM (220.117.xxx.100)

    그냥 못오게하면 되는데 매번 오게 하고 가져다고 화내는 것만 잠깐 참으면 자기꺼 되는데 형제들에게 뭐가 문제겠어요
    가져가는데도 계속 오게하는건 계속 가져가도 된다고 허락하는건데요
    이 모든 일은 원글님이 대문을 열어주기 때문이예요

  • 21. 사라
    '25.7.12 8:32 AM (221.138.xxx.92)

    집에 성인 아들 둘 함께 지내는데
    물건 공유 안하더라고요.
    왠만하면 꼭 허락을 구하고 사용합니다.
    사이 무척 좋습니다.

    사이좋은 걸 착각하고 계신 것 같아요.
    서로의 경계를 마구 넘나드는 것은
    최악의 관계로 가는 지름길 입니다.

  • 22. 도둑
    '25.7.12 9:46 AM (211.211.xxx.50)

    도둑질입니다. 동료나 친구사이였으면 경찰신고해도 할말 없을 사건

  • 23. 도둑인데
    '25.7.12 10:07 AM (123.212.xxx.231)

    오픈된 집에서 제재도 안하니
    너무나도 편하고 뻔뻔하게 도둑질을 하는 거네요
    그 도둑이 형제라는 사실이 안타깝지만

  • 24. .....
    '25.7.12 10:53 AM (175.193.xxx.138)

    몰래 가져가고, 찾고 있는거 알면서 모른척하는데, 왜 두고 보나요.
    온다고 하면, "너 다녀가면 물건 없어져서 싫다고"밖에서 만나세요. 근데, 저렇게 물건가져가고 모르쇠하면 표정관리 안될거 같은데...한번 걸렸을때, 난리치고 (가방 사내라고) 진상떨었어야 되는데

  • 25. ..
    '25.7.12 12:14 PM (175.114.xxx.53)

    저라면 한번 겪는 즉시 절대 못 오게 할텐데..
    사이좋다는 원글님이 이상해요.
    전 없어졌다고 찾는데 모른척하고 지가 몰래 쓰고 다니고 있는 형제를 절대 이해 못하네요.

  • 26. ....
    '25.7.12 1:14 PM (223.38.xxx.101)

    원글님이 더 이상..
    물건 훔쳐가는 형제자매는 이미 도둑놈&년이구요

    그럼에도 집에들이는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심지어 사이가 좋다구요???? 사이 좋아도 내 물건 훔쳐간걸초 이미 사이가 나빠져야하지않나요????

  • 27. 네??
    '25.7.12 2:17 PM (211.235.xxx.25)

    알고도 들인다니 물건 없어져도 자업자득

    도둑이잖아요

  • 28. 잉?
    '25.7.12 2:42 PM (172.59.xxx.59)

    사이가 좋다뇨? 님 "형제자매"는 물건 훔쳐가도 아무 말 안하고 계속 오게 냅두니까 앞에서는 사이좋은 척 하하호호하는 뭐 그런 거 아닌가요?

    아무리 형제자매라도 집주인 없는데 드나드는 것 부터가 전 좀 충격이네요. 그리고 물건을 "자꾸" 들고간다니 반복적인 행동인 거 알면서 왜 오게 놔두세요?

    훔치는 행동 자체는 당연히 잘못된 거지만, 계속 당하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안하는 본인의 행동과 심리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시길. 얼른 도어락부터 바꾸시구요.

  • 29. 저라면
    '25.7.12 5:33 PM (39.144.xxx.150)

    당장 그 형제자매 집에 가서 다 뒤집어서 내가 산 물건 찾아서 옵니다. 그리고 화를 내도 안된다면 우리집에 못오게 합니다. 경찰서에 신고하기 힘드니까 그냥 못 오게 합니다. 피치못해 온다면 집에 가기전에 몸수색 할거 깉아요.

  • 30. ㅁㅁㅁㅁ
    '25.7.14 2:01 PM (210.223.xxx.179)

    이복형제에요? 왜 편하게 말 못해요?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고 내 꺼 가져가면 죽어~ 이래야 친형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906 환경 때문에 에어컨 신경 쓰는 것 보다 옷 하나 덜 사는 것을 .. 14 음.. 2025/07/12 2,636
1735905 오래 안사람 진면목을 뒤늦게 7 ㅁㄵㅎㅈ 2025/07/12 3,241
1735904 군대간아들이 꿈에 보였다고 8 123 2025/07/12 2,066
1735903 공부 유전자는 X 염색체에... 26 공부 2025/07/12 5,197
1735902 윤통부부 마약 얘기 보니 박근혜 시즌2 시작이네요 34 ㅁㅇㅁㅇ 2025/07/12 3,891
1735901 남미새라는 말이... 5 ㅇㅇ 2025/07/12 3,249
1735900 나솔 재밌는 기수 추천해주세요 5 2025/07/12 1,283
1735899 평지 걷기는 엉덩이근육이랑 상관없나요? 2 A 2025/07/12 2,567
1735898 참외가 쓴맛 3 2025/07/12 766
1735897 군대에 아이보내 사고로 죽었는데 대통이 격노.. 13 ..... 2025/07/12 6,938
1735896 스위스 돌로미티 후기 13 2025/07/12 3,768
1735895 학벌이 다는 아니지만 일하는 걸 보면 36 ... 2025/07/12 6,681
1735894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왜 고수하나? 26 ㅇㅇㅇ 2025/07/12 3,431
1735893 김밥하려고 냉동시금치 꺼냈어요. 16 .. 2025/07/12 3,121
1735892 의사도 약사도 점차 하향길로 가나봐요 24 2025/07/12 7,072
1735891 일때문인지 전세 둘에 은마는 1/3지분인데 지켜봐야죠 9 ... 2025/07/12 1,619
1735890 틈만나면의 최지우. 15 2025/07/12 7,271
1735889 에어컨이 문제가 있어서 고객센터 기사와 통화했었는데 .. 22 mmm 2025/07/12 3,793
1735888 제가 하소연 하면 남편은 꼭 남의편만 들고 7 내편없이 2025/07/12 1,675
1735887 대치동 학원가가 한티역부터 시작되는건가요? 2 @@ 2025/07/12 1,165
1735886 대극천 복숭아 주문해 드시는 분. 2 복숭아 2025/07/12 2,020
1735885 남편이 항암치료시작해요. 29 ... 2025/07/12 5,775
1735884 국민의힘 대전시의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거부…"무차별 현.. 6 ㅇㅇ 2025/07/12 2,065
1735883 한끼합쇼 조개버섯솥밥 해먹었어요. 4 ... 2025/07/12 2,562
1735882 벌써 매미소리가? 6 여름 2025/07/12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