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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이지 vs 오이지무침? 뭐가 나을까요?

이웃할머니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25-07-11 17:29:12

이웃할머님 혼자사셔서

제가 만든거 드리려는데 어느게 나을까요?

 

1) 오이지 10개

2) 오이지 무친거 (3개~4개  분량)

제가 무쳤지만 맛은 있어요  ^^;;

3) 1) 2) 둘 다

 

 

팔순 넘으신 이웃할머님께 드리려는데

어느게 가장 좋을까요?

식사도 혼자해드시고 텃밭가꾸시는데 매우 정정하세요

 

오이지 드리면서 과일도 드릴  예정이예요

 

IP : 222.113.xxx.2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5.7.11 5:31 PM (1.228.xxx.91)

    2번
    팔순이시고 아프시다면
    정말 요리 하기 힘들어요.

  • 2. ...
    '25.7.11 5:34 PM (118.37.xxx.213)

    오이무침이요...먹기 편해서..

  • 3. ㅇㅇ
    '25.7.11 5:39 PM (175.121.xxx.86)

    오이지무침이 좋지요 ~ 훨씬 정성이 들어 보이잖아요
    물론 오이지도 담구기 쉽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 4. ..
    '25.7.11 5:43 PM (175.121.xxx.114)

    무엇이든 다 좋아하실듯 고마운 분이시네요

  • 5.
    '25.7.11 5:43 PM (222.113.xxx.251) - 삭제된댓글

    아 그렇군요
    오이지무침이 더 정성스레 보이는군요
    저는 남이 만든반찬 싫어하면 어쩌나 해서 여쭈어본거예요

    오이지무침 제가 좋아해서 잘 무쳐요
    단맛은 꿀로 내고 맛나요

    그럼 오이지랑 무침이랑
    둘 다 드릴까봐요

    오이지 성공하면 제가 드린다고 했어서
    맛보시라고 드리는거예요

  • 6. 맛있어
    '25.7.11 5:43 PM (1.227.xxx.69)

    저도 무침이요~
    통으로 드리면 잘라야지 헹궈야지 짜야지 양념 이것저것 해야지...
    어우 너무 번거러워요~~~

  • 7. 감사합니다
    '25.7.11 5:45 PM (222.113.xxx.251)

    그렇군요
    오이지무침이 더 정성스레 보이는군요
    저는 남이 만든반찬 싫어하면 어쩌나 해서 여쭈어본거예요
    무침이 더좋다니 의외네요

    오이지무침 제가 좋아해서 괜찮게 무치고요
    단맛은 꿀로 내고 맛 괜찮아요

    그럼 오이지랑 무침이랑 둘 다 드릴까봐요
    오이지 성공하면 제가 드린다고 했어서
    맛보시라고 드리는거예요

  • 8. ...
    '25.7.11 5:48 PM (112.152.xxx.61)

    무침만요.
    저희 시어머니 진짜 대장금 수준으로 요리 잘하셔서 엄청 입맛도 까다로우셨는데
    70대 중반 지나고서부터는 남이 해준 음식이 젤로 맛있다 그랬어요.
    이웃에서 어머니 뭐 갖다드리면 제 입에는 진짜 맛없는데도 감사하다고 잘 드시고요

  • 9.
    '25.7.11 5:49 PM (222.113.xxx.251)

    오이지 자체는 별로군요
    그럼 더 많이 무쳐서 드려야겠어요
    반찬통 두개로다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안올렸으면 오이지 열개 드렸을거예요
    할머님의 마음을 잘 알게되어 좋네요

  • 10. ...
    '25.7.11 6:01 PM (112.152.xxx.61)

    1통만 드리세요~~~노인들 조금 드셔서 음식 금방 상해요.

  • 11. 요즘
    '25.7.11 9:09 PM (59.0.xxx.137)

    세상에
    참 좋으신 분이네요.

  • 12. 그럼
    '25.7.11 9:50 PM (14.37.xxx.123)

    오이지 열개 드릴려고하셨으면
    몇개는 무치고 몇개는 그냥 오이지로 드리세요
    젊어선 물에탄 오이지 무슨 맛으로먹나하고
    무침만 좋아했는데
    이제 나이먹으니
    물에탄 오이지도 개운하더라구요
    참~ 마음이 고우세요

  • 13. 저도
    '25.7.11 11:54 PM (1.237.xxx.235)

    바로 윗님과 같은생각이에요
    노모 모시고사는데
    의외로 오이지 물에타서드시는걸
    좋아하시네요
    오이지반 오이지무침반 그렇게드리면
    아주 좋아하실것같네요
    복받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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