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전쯤에 공무원 공부를 좀 하다가 사정상 관두었습니다.
현재 9급 행정직 준비하려고 합니다.
국어
영어
국사
행정학
행정법
과거 이론 강의를 (영어빼고) 한 번씩 들었습니다.
기출문제집도 사서 2/3정도씩 풀었었습니다.
10여년이 흐른 후...
다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려니 너무 막막합니다.
인강은 안 듣고, 예전에 공부했던 책(안버림)& 새로 나온 책을 함께 보려고 합니다.
영어를 수능이후로 손을 놔서 영문법 기초부터 해야합니다.
영어만 해도 한 6개월은 해야할 것 같은데 ㅜㅜ
서점가서 책을 보니까 각 과목 그 방대한 분량에 어질어질 합니다.
심지어 예전에 공부했던 것들도, 내가 어떻게 공부를 했었지... 문제를 풀었었지...
의아합니다.
내용도 너무 어려워 보이고, 그 동안 제 머리가 녹이 슨건지...
참고로, 인서울 4년제 문과계열 졸업생입니다.
저 시험 볼 수 있을까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얼마나 준비하면 될까요?
합격하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