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못났네요
눈밑지도 생길라하고 피부도 칙칙
모공은 또 왜이리 활짝활짝 열려있는지..
웃지도 않고 가만히 멍때리다가 본 얼굴은
정말 흠...
그나마 의식적으로라도 입꼬리 올리고 있어야겠어요
참 못났네요
눈밑지도 생길라하고 피부도 칙칙
모공은 또 왜이리 활짝활짝 열려있는지..
웃지도 않고 가만히 멍때리다가 본 얼굴은
정말 흠...
그나마 의식적으로라도 입꼬리 올리고 있어야겠어요
맞아요 그래서 자신감도 점점 없어지고...
거울 잘 안봐요
맞아요'
그래서 문득문득 생각날때마다
입꼬리살짝 올리게돼요
제가 50세 모공하나도 없는 피부인데요
이건피부과샘이 어쩜 모공이 하나도 없으시네요
남편은 돌고래피부라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잠과 물 자외선차단 이거인거 같아요
그리고 몸에 좋은건 먹고 안좋은건안먹어요
맞아요..가끔 무심코 거울보다 그럴때 있죠.
저도 윗님 댓글처럼 표정이라도 밝게 하려고 입꼬리 올리고 있어요..
피부는 화사하게 하려고 팩도 열심히 하고 작은 실천들 하고는 있어요.
맞아요 진짜 내자신도 깜짝 놀람 쇼츠에 외국연예인들 현재와 20,30대과거사진들 올라오던데 보면 서글프더라구요. 아름다움은 한순간이구나 싶고 ㅠ
이제 오십됐는데, 가끔 지나가다 거울로 얼굴보면 중년여성이 있어요.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요. 마음은 아직 삼십 초반 언저리인데.
무방비 상태의 내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네요
낮선 중년 여성이 화가 난듯한 얼굴을 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