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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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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뱃살 인생 최대친데..굶으면 쏙들어가면 내장지방일까요?

뱃살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25-07-10 10:52:39

40후반인데

유독 뱃살이 많은 체형은 아니고

전체적으로 많은 체형입니다ㅋ

그래서 평생 특별히 뱃살땜에 고민한적은 없는데(그냥 살때문이면 모를까)

 

요즘 갱년기가 시작된건지

허리가 두꺼워져서 헐렁하던 바지가 조이는거에요.

헐렁할때보다 몸무게는 2키로밖에 안쪘는데

그게 다 허리통으로 간건지..

 

근데 제가 3월달에 수술을 하느라

하루 금식을 한적이 있는데(수술당일이랑 다음날까지 합치만

이틀이상일듯)

수술다음날 상처부위 보려고 배까고 거울을 봤는데

진짜 허리라인이랑 뱃살이 쏙들어가서

바프찍어도 되겠다 싶을정도로 날씬한거에요!!

 

그래서 환자복입은채로 배까고 찍은사진

챙피한줄도 아픈줄도 모르고 차구들한테 보내서 자랑하고 그랬는데ㅋ

 

퇴원해서도 음식조절 하려고 했지만 도루묵되서

먹다보니 허리통이 다시 원상보구 됐거든요?

 

아니근데 그럼 저같은 경우는

배에 살이 아니라 음식물때문에 바지가 안잠긴거에요?

아님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이 많은걸까요?

 

IP : 106.101.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식이하면
    '25.7.10 10:53 AM (210.223.xxx.132)

    내장지방이 피하지방보다 먼저 빠진다고 들었어요.

  • 2. ..
    '25.7.10 10:57 AM (121.190.xxx.7)

    나이드니 살과의 전쟁이 아니라
    뱃살과의 전쟁입니다

  • 3. 살이
    '25.7.10 11:13 AM (14.6.xxx.135)

    손에 잡히면 피하지방(타이어모양 )딴딴해서 안잡히고 배만 뿔룩한 경우 내장지방입니다.

  • 4. 냉방병
    '25.7.10 11:40 AM (223.39.xxx.224)

    걸려 7일 굶으니 그 어마어마하던 배가 쏙 들어갔던데 그럼 내장지방이었나 봐요
    근데 뱃살이고 나발이고 사람이 못 먹으니 몸이 주저앉고 싶고 눈도 안 떠지고 말도 하기 싫고 팔다리는 후들거리고 죽겠어요.
    10일째 변비고ㅜ
    다들 냉방병 조심하세요

  • 5. ㄱㄴ
    '25.7.10 3:12 PM (118.220.xxx.61)

    지방2키로면 엄청난 부피에요
    0.5라도 무시할 부피가 아님.
    보통 디저트 달달한 빵과 떡볶이가 뱃살주범입니다.
    식단과 운동만이 해결책.
    아유 어려워.

  • 6. 뱃살
    '25.7.10 3:44 PM (39.125.xxx.160)

    먹는 것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을 안 하면 뱃살은 영원히 더 쪄요.
    뱃살 운동을 아주 빡세게 해 보세요.
    내가 그 때 왜 안 해서 고민을 했지 합니다.
    유튜브보던가 헬스가서 트레이너샘에게 물어보던가하여 해 보세요.
    못 입던 옷들이 쑥쑥 들어가는 경험을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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