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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길에서 불쌍한 사람보면요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25-07-09 17:57:08

꼭 거지가 아니어도

딱봐도 불쌍한 사람이요...

이게 기분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치는거 같아요.

요새 지하철 타고 다니니까 더 그래요...

 

IP : 118.235.xxx.12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9 6:0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불쌍한 사람을 길거리에서 만날일이 잘 있나요.. 거지도 잘 없지만요..
    걍 불쌍한 느낌이 드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서 .. 걍 다 평범한 사람들 아닌가요

  • 2. ..
    '25.7.9 6:01 PM (114.200.xxx.129)

    불쌍한 사람을 길거리에서 만날일이 잘 있나요.. 거지도 잘 없지만요..
    걍 불쌍한 느낌이 드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서 .. 걍 다 평범한 사람들 아닌가요
    더군다나 지하철 이용객들은 직장인들 아니면 학생 그리고 어르신들이 거의 대부분이잖아요

  • 3.
    '25.7.9 6:01 PM (61.105.xxx.17)

    불쌍한사람 누구요?????

  • 4. 보통
    '25.7.9 6:05 PM (1.229.xxx.243)

    그 사람에게서 본인의 모습을 볼 경우 감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하더군요

  • 5. 불싸한 사람
    '25.7.9 6:07 PM (121.130.xxx.247)

    사람마다 바라보는 기준이 다르니까요
    나이 드신 분들이 무거운 장바구니 들고 가는거 보고 불쌍하단 생각이 들수도 있고, 더운 대낮에 길에 노가다 하는 사람 보며 그런 맘 들수도 있구요
    저는 제 기준 저보다 더 힘들어 보이는 분 만나면 마음속으로 기도해요
    건강 하시고, 행운이 함께하길 빌어요♡ 이렇게요
    할수 있는게 마음 전하는것밖에 없잖아요
    그러면 잠시 안타까웠던 마음도 행복해져요

  • 6. ㅜㅜ
    '25.7.9 6:11 PM (211.58.xxx.161)

    대놓고 구걸하는사람은 불쌍함을 내세우는거니까 그리봐도 되는데
    님멋대로 누가누굴 불쌍하다고 보나요??
    보기에따라 나도 불쌍해보일수있는건데 누가 날그리본다면 상당히 기분나쁠거같은데요??? 마음속기도?? 개독이신가 불쾌하네요 그런선민의식

  • 7. ㅜㅜ
    '25.7.9 6:16 PM (211.58.xxx.161)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님이던가 누구가 추운겨울에 건설현장에 있었던가? 뭐그랬는데 지나가는 애엄마가 애한테 너 공부안하면 추운날 밖에서 저아저씨처럼 일해야한다고 다 들리게 얘기하더래요

    누가불쌍한인생인지 아시겠나요?

  • 8. 하이구야...
    '25.7.9 6:42 PM (121.130.xxx.247) - 삭제된댓글

    진짜 불쌍한 사람 등판하셨네
    누군가가 나를 불쌍하게 볼수도 있는건 당연한거 아니예요?
    그게 이렇게 분노할 일인가요?
    이런 사람은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불쌍한 사람에 해당돼죠
    사람 마음이 다 자기 마음이지 내 마음이 당신 맘이 될수 있어요?
    하나님 믿는 사람이 그런맘 가지면 제대로 믿는거겠구만 뭘
    선민의식 어디서 들은건 있어가지고ㅋ

  • 9. ..
    '25.7.9 7:00 PM (106.101.xxx.176)

    와..댓글들 왜이리 무섭~~~그런생각 들수도 있죠

  • 10. ㅇㅇ
    '25.7.9 7:44 PM (211.210.xxx.96)

    원글님이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것을 솔직히 표현했을 뿐인데 단어 하나때문에 평가하는 시선으로 읽혀버리는 ;;

  • 11. ....
    '25.7.9 7:49 PM (112.152.xxx.61)

    아니 불쌍한 사람이 왜 없어요.
    다들 PC주의에 너무 빠진거 아니에요? ㅋ

    오늘 기사보니 동두천에 어떤 중2학생이
    할머니가 야채파는거 보고 3만원 드리고
    할머니가 뭐라고 가져가라고 해서 강낭콩 한봉지 들고 온거 누가 찍어서 기사났던데

    이 살인폭염에 시들한 야채 노상에 내놓고 파는 할머니는 안불쌍한가요?
    그걸 불쌍하다고 표현하면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기 때문에 말을 가려서 해야하는건가요?

    지나친 pc주의, 지나치게 온라인에서 타인 글 검열하는 분들
    본인 삶에도 그렇게 엄격하신가요?

  • 12.
    '25.7.9 8:43 PM (175.197.xxx.229)

    불쌍함을 느끼는건 좋은거 아닌가요
    추하게 낮게 본다는걸로들 착각하는데
    불쌍하게 보는 연민도 공감입니다
    맨날 공감타령하면서 원글의 마음도 못읽네요

  • 13. 사랑123
    '25.7.9 9:01 PM (61.254.xxx.25)

    불쌍하다는 단어는 함부로 쓰심 안되요
    요즘같은 시대에..

  • 14.
    '25.7.9 9:41 PM (125.181.xxx.149)

    나 봤나? 내가 젤루 불쌍~~

  • 15. ???
    '25.7.9 10:06 PM (211.58.xxx.161)

    함부로 동정하는거 웃겨요
    더운날 노상행상하는 할머니를 왜 불쌍하게 봐요??
    동두천그학생 할머니가 불쌍해서가 아니고
    더운데 할머니 힘드실테니 도와드린거가 맞는거죠
    불쌍해서가 아니라고요

  • 16. ...
    '25.7.9 10:34 PM (218.38.xxx.173)

    저는 제 기준 저보다 더 힘들어 보이는 분 만나면 마음속으로 기도해요
    건강 하시고, 행운이 함께하길 빌어요♡ 이렇게요

    윗님이 써주신 이 글을 읽었을 뿐인데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어쩜 이렇게 선한 분들이
    계실까? 마음 씀씀이를 또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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