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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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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 문신하신분들 후회하시나요?

..... 조회수 : 2,906
작성일 : 2025-07-09 08:10:47

눈썹문신 제외하고

 

젊은나이에 문신하셨던분들중에

 

지금 나이좀 있으신분들 살아가면서

 

후회하거나 지우고 싶은 마음 드실때 있나요?

 

아니면 자녀들에게도 적극 문신 추천하실건가요?

 

목욕탕에 60은 되보이시는 분이 들어왔는데

 

젊을때 문신하셨는지

 

문신이 축 쳐져서 흘러내리는데

 

주변분들 다 힐끗힐끗 보고 지나가고

 

그래서 하신분들 어떨지 궁금해요 

IP : 175.206.xxx.1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보던가
    '25.7.9 8:13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옷도 질리는데
    문신은 얼마나 질릴까요.
    제거는 돈도 많이들고
    문신있으면 그 사람 다시보게되요

  • 2. 그냥
    '25.7.9 8:14 AM (70.106.xxx.95)

    젊어선 이쁘지만 나이들어 주름지고 찌글찌글해지니 너무 흉해요

  • 3. 부위를
    '25.7.9 8:18 AM (220.78.xxx.213)

    잘 선택해야죠
    늙어도 가장 피부노화가 적은곳요 ㅎㅎ

  • 4. ..
    '25.7.9 8:22 AM (211.208.xxx.199)

    사촌시동생이 제게 물었죠.

    시동생: 형수님, 저 여기에 문신하면 어떨까요?
    나: 늙으면 문신도 찌그러져요.

    한마디로 제압했습니다.

  • 5. 쿠쿠
    '25.7.9 8:25 AM (211.40.xxx.247)

    제 나이 지금 40인데 3년 전에 앞 어깨 쪽에 작은 초승달 하나 그려넣었지요.. 더 크게 할껄.. 더 잘 보이는데 할 껄 후회 중인데 ㅎㅎ

  • 6. 노노
    '25.7.9 8:28 AM (180.75.xxx.35)

    제가 아는 남자미용사분 팔에 넓은면적 문신했는데
    젊어서는 괜찮았어요. 멋있어 보이기도 했고요.
    근데지금 그 분 아들이 자라서 대학생인데(공부잘해서 좋은대학갔어요)
    더커서 신부감데려오면 이거 어떡하나 고민하시더라고요.
    그거보고 아 문신을 하는게 평생 족쇄가 될 수도 있겠다 생각되더라고요.

  • 7. ㅇㅇ
    '25.7.9 8:31 AM (211.218.xxx.216)

    왜 자기 몸에다 그림을 그리는지
    집에 액자도 일년이면 질려서 치워버리고
    흰벽으로 뒀다가 다시 다른 그림 걸었다 하는데

  • 8. ......
    '25.7.9 8:37 AM (112.148.xxx.195)

    요즘은 지우는것도 가능하던데 더 발전하지 않을까요.나나도 거의 없어졌더라구요

  • 9. .....
    '25.7.9 8:42 AM (175.206.xxx.16)

    40에 초승달이면

    50에는 쵸승달이 되고

    60에는 쬬씅딸이 되지 않을까요 ?

  • 10. 실제로
    '25.7.9 8:47 AM (182.219.xxx.35)

    여자사우나에서 60은 족히 넘어보이는 중년이 등에 칼라용문신한거
    봤는데 어찌나 놀랍던지. . .그분의 과거를 짐작케 하더군요.
    어떤 남자미용사은 자기 팔을 잘라버리고 싶다하대요.ㅠㅠ

  • 11. ㅇㅇ
    '25.7.9 8:56 AM (223.62.xxx.189)

    내가 젊을때 잘 나갔다고 말하는 늙은 양아치를 보는 느낌

  • 12. 유튜버
    '25.7.9 8:57 AM (183.97.xxx.120)

    문신 지우는 영수쌤에 보면
    여러 사연들이 많더군요
    어릴 때 문신 연습한다고 힘없는 애들에게
    강압에 의해 낙서하듯이 문신 새기고 나몰라라한 경우도 있고요

    지우는데도 난이도가 다 다른데 색도 다 다르게하고
    면을 다 채우면 완벽하게 지워지지도 않는다고해요
    돈은 돈대로 들고 여러차례 고생하는데도
    흔적이 남고요

  • 13. 해외살때
    '25.7.9 8:59 AM (222.100.xxx.51)

    거기가 히피의 고장이라서 남녀노소 문신 안한 사람이 없어요
    그 중 노인들을 자세히 보니 살찌고 쳐지면 문신이 흐물거리면서 늘어져서 별로에요.
    우리나라도 요새 헬스장 가보면 남자들이 팔다리에 전면적으로 문신한거 있던데
    저는 걱정 되더라고요. 지우려면 진짜 고생할것 같은데...
    저렇게 젊은 시절에 하면 사회관계도 제약 있을 정도더라고요

  • 14.
    '25.7.9 9:00 AM (211.234.xxx.56)

    요즘처럼 패션타투 가능한 시대에 굳이?
    정 원하는 문신이 있으면 맞춤커스텀으로 패션타투 주문해 주구장창 하고 다니다 결정해도 될듯..

  • 15. 엄행수
    '25.7.9 9:22 AM (112.148.xxx.143)

    전 진짜 지금도 하고싶어서 기웃거리는 사람인데
    수영장에서 젊은 여자분 등에 기모노 입고 우산 쓰고 매화나무 밑에 서있는 일본여인 문신이 등판 가득 들어차 있는데 나도 모르게 혐오와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었어요
    작고 멋진 패션 문신도 의외로 선입견 들게 하는건 마찬가지구나 한 경우도 있었고 어깨에 작은 암호 문양 같은건 진짜 한편의 소설을 쓰기도 해서 어쩌나 하고있어요 수영장을 다니기땀시...안하는게 낫겠죠ㅜㅜ

  • 16. 음..
    '25.7.9 9:45 AM (1.230.xxx.192)

    82분들은 가끔 놀라게 되는 점은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이쁘냐 안 이쁘냐.
    젊었냐 늙었냐
    이런 외적인 면으로만 사람을 바라본다는 거죠.

    그냥 문신을 하고 싶어서 할 수도 있고
    내 자신의 몸에 내 정체성을 나타내고 싶어서 할 수도 있고
    친구들끼리 우정으로 할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영원히 몸에 새기고 싶어서 할 수도 있고
    다양하게 할 수 있는데

    그저~~이쁜지 안 이쁜지
    늙으면 피부가 쳐져서 안 이쁘다는 둥
    솔직히 해도 안 이쁘고
    안 해도 안 이쁘잖아요?
    어차피 피부는 늙으면 다~~쳐지는데
    그냥 하고 싶어서 하고 쳐지는 것이 나은 것인지
    남들 손가락질 하다가 쳐지는 것이 나은 것인지
    그건 각자의 선택 사항 아닌가 해요.

  • 17. 나는나
    '25.7.9 9:48 AM (119.194.xxx.221)

    각자의 선택이고 만족인데 나중에 지우고 싶을 때 너무 괴롭겠더라구요. 신체적으로 금전적으로..

  • 18. ..
    '25.7.9 10:11 AM (221.159.xxx.134)

    문신 남녀여부 넘 싫어요.
    반영구화장은 괜찮아요.

  • 19. 안하는게
    '25.7.9 10:59 AM (203.81.xxx.19)

    혈관도 안보인다는데 굳이 왜 하려고요
    남자집에서 결사반대해 결혼도 깨졌어요
    그 아가씨는 허벅지까지 다 했대요
    아플긴데 어찌....

  • 20. ???
    '25.7.9 10:59 AM (119.196.xxx.115)

    젊어서도 세상안이쁜게 문신아닌가요

    아무리작은거여도 보이는순간 색안경이 확껴져요
    눈썹문신 그런거말고

  • 21. ..
    '25.7.9 11:55 AM (221.149.xxx.23)

    무조건 반대입니다. 젊은 애들도 해 놓은 거 몇 년 지나면 흐릿해지고 경계가 무너져서 리터치 계속 해야 됩니다.. 그게 색소를 대식 세포가 잡아먹어서 결국에 선이 경계가 무너지고 엄청 지저분해져요 -_- 다 떠나서 보기에 너무너무 지저분,, 하고 안 예뻐요. 인스타에 몇 장 사진 올린 거 보고 판단하지 말고 실제로 보면 얼룩덜룩.. 정말 안 예뻐요.

  • 22. 눈썹문신도
    '25.7.9 10:37 PM (183.97.xxx.120)

    유행이 바뀌면 눈썹 스타일을 바꿀 수도 없고
    유행 지나면 촌스럽게 느껴지고
    지울땐 무지 아프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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