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같은 경우는

조회수 : 326
작성일 : 2025-07-08 16:32:44

 

모임 있어서 사람과 만날 때는 오로지 그 사람 각각에 최선을 다합니다.

꼭 그 사람이 내 마음에 들고 내 취향이라서가 아니에요.

저도 왜 그런진 모르겠는데 얘기 하는 거 굉장히 열심히 듣고요

눈 마주쳐서 경청하고 어떤 말에든 다 맞춰서 대응해서 말하고

그러다 보면 공감하는 반응도 보이고 재밌게 시간 보내요.

그렇지만 실제 저 자신은 그 시간 지나면 그 사람 생각은 1도 안나고요

집에 있고 싶을 뿐이라 밖에 나가고 싶지도 누굴 내가 청해서 만나고 싶지는 않아요.

하지만 모임 있어서 같이 있을 때는 잘 있다 오죠.

어떤 때는 이게 저의 몸에 박힌 서비스 마인드인가? 난 비굴한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든 적이 있어요.

같이 있는 사람 중에 어떤 행동이나 말이 맘에 안 드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도 전혀 내색하지 않아요. 모르는 척 다 넘어가요.

저 같은 사람은 왜 이런거죠?

자존감이 낮아서 이런 건가요?

  

IP : 220.71.xxx.1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씀하신대로
    '25.7.8 4:41 PM (221.138.xxx.92)

    서비스정신이 투철하신 것 같아요.
    직업병같은...?

    편하게 흐르는대로 있어도 되는것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901 와인한잔중인데 ㅔㅔ 21:18:07 2
1734900 시간이 많은 것과 돈이 많은 것 소나기 21:17:14 34
1734899 계엄날 이재명대표 긴박했던 상황 1 21:15:08 122
1734898 윤가 겁날 듯...마지막 에어컨 일 수도 1 ******.. 21:15:04 181
1734897 찬대롱대롱 1 ㅇㅇ 21:04:55 234
1734896 양파와 마늘이 아예 안 들어간 음식이 생각보다 적네요 ㅇㅇ 21:04:37 141
1734895 고3담임과 통화후 아이가 넘 밉고 어찌 얘기해야좋을지. 8 ........ 21:04:10 680
1734894 운동 갔다 왔는데 2 ㅡㅡ 20:57:56 572
1734893 주식 뭐뭐 갖고 계시나요. 8 .. 20:57:23 760
1734892 기대고싶은 직각어깨 가진 여잔데요 4 20:53:56 500
1734891 마모 성분없는 치약 1 진주 20:52:57 140
1734890 뜨거운 거 먹을 때 이가 아프면 5 이건 20:49:42 414
1734889 빵진숙 국무회의 퇴출되나보네요 5 oo 20:40:40 2,023
1734888 오피스텔은 주택수에서 포함되어서 아파트 사야 9 ... 20:40:03 747
1734887 우리손으로 뽑은 역대급 대통령 ㅋㅋ 4 20:36:26 1,307
1734886 냉장고가 안시원해요 3 운빨 20:34:01 462
1734885 알바인데 판매실적압박주나요? 4 ..... 20:34:01 375
1734884 민주당원) 내란특별법 동의 서명 부탁드려요 1 플랜 20:31:34 202
1734883 카톡에 주유상품권 2 oo 20:27:55 330
1734882 살찌는것만 아니면 9 ㅇㅇ 20:27:21 1,072
1734881 연저펀 개설 영상 ㅎㄹㄹㄹ 20:25:20 117
1734880 양파가 많아요. 15 .. 20:24:18 974
1734879 하늘색이 무섭네요 3 20:11:14 2,186
1734878 정은경 장남, 의사 엄마보다 연봉 높다 11 ㅅㅅ 20:08:43 4,457
1734877 김용현 썰을 보니까 결국 육사는 해체가 맞을것 같아요 13 ㅇㅇ 20:04:54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