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톡방에서 아무도 대꾸를 안 해주네요

단톡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25-07-08 09:09:34

제가 마음이 좀 뜨고 바빠진 터라 그 모임에 안 나가고 있었는데

그동안 제가 느낀 게 맞았구나 싶어요

 

제가 뭐라고 말했는데 그 이후로 대화가 뚝;;

 

제가 주도해서 머리 쓰고 장소 챙기고 하니까 존속되었던 모임이었던 거 같은데

그냥 내가 그렇게 머슴 노릇하는 거 아쉬워서 나한테 언제 모일 거냐고 가끔 연락했던 거구나 싶은 ㅡㅡ

IP : 121.162.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8 9:11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음.....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원글님이 안 나가도 잘 유지되고 있는 모임이네요. 원글님덕에 존속되었던건 아닌거 같네요.
    한명의 답변이 없는 것도 아니고 단톡에 모두가 답을 안 한다면 님을 우습게 보는게 아니라 님이 그 모임을 불편하게 만들었던 것이 있는거에요
    그렇게 나만 희생적이고 남들은 단체로 못된거 아니더라고요. 여러 모임을 보니까요

  • 2. 저도
    '25.7.8 9:14 AM (116.34.xxx.24)

    제가 주도해서 머리 쓰고 장소 챙기고 하니까 존속되었던 모임이었던 거 같은데


    이건 아닌거 같아요
    누구보다도 원글님 자신을 위해서라도 내가 어떻게 했는데라는 사고가 피해의식, 자기연민, 과대망상의 시초이자 불행의 씨앗이예요
    오히려 이러이런건 고마웠지 감사하다
    그렇지만 지금 내가 이 모임에 ~~~게 불편하네. 이게 무언지 잘 살펴봐보고 내가 스스로 해결봐야겠다. 이 불편한 무쓸모한 감정 없어져라. 좋아하는 음악도 듣고 독서 산책 사색 등산

    좋은것들로 나를 채우기!
    응원합니다-♡

  • 3. 원글
    '25.7.8 9:17 AM (121.162.xxx.61)

    핑계?라 하시겠지만
    제가 안 나가니 한 두번 모임이 생겼다가 꼼꼼하게 챙기는 사람이 없어 도중에 파한다든지 하는 일이 생겼고 그 후로 안 모이고 있어요

    우리 언제 또 모일까 이런 사람은 있어도 아무도 계획을 세우고 동선을 짜고 그러지 않아요

    뭐가 되었든 저를 불편하게 느꼈다는 건 맞을테니 그냥 언젠가 슬쩍 저 단톡방에서 나오는 게 맞겠네요

  • 4. .......
    '25.7.8 9:18 AM (211.250.xxx.195)

    그렇다면 안만나도 아무 지장없는 모임인거죠 ㅠㅠ

  • 5. 이미
    '25.7.8 9:46 AM (123.212.xxx.231)

    유령 톡방이 된 거예요
    진작부터
    별 의미없어요

  • 6. 귀찮은듯
    '25.7.8 9:50 AM (221.138.xxx.92)

    모이지마세요..이젠.

  • 7. ...
    '25.7.8 10:04 AM (112.133.xxx.183)

    다들 심드렁한 거에요
    굳이 단톡방에서 나가기도 뭣하고
    아주 가끔 보면 반갑기도 한데
    굳이 내가 에너지 써서 유지하고 싶지는 않은

  • 8. 뭘 굳이
    '25.7.8 11:08 AM (180.66.xxx.192) - 삭제된댓글

    만나려고 하나요 다들 아쉬운게 아니라 만날 의지가 없는거 같은데요.
    저라면 그동안 다들 마지못해 모임에 나왔나 나때문에.. 생각할 거 같은데.

  • 9. 원글
    '25.7.8 11:21 AM (121.162.xxx.61)

    그랬던 거 같아요 제가 좀 이상한데 머슴짓 하니 놀아주던 거였나봐요;
    가끔 모이자고 하는 친구가 있긴 했는데 주도를 안 하길래 그냥 냅뒀는데 잘한 거였어요

  • 10. ㅅㅈ
    '25.7.8 4:46 PM (118.220.xxx.61)

    자기에게 도움안되면
    모임유지하기 쉽지않아요.
    오래된모임이야 옛정이라도 있죠.
    다들 시큰둥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696 윤석열 살아서 구속될까 13 불안 2025/07/09 3,264
1734695 아이가 어학병으로 갔는데 훈련소에서 19 2025/07/09 3,538
1734694 천국이 따로 없네요 15 천국 2025/07/09 5,927
1734693 INTP 이신분들 26 ㅇㅇ 2025/07/09 2,112
1734692 죽전에서 1~2시간 거리 운전실력 늘수있는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6 혼자운전 2025/07/09 626
1734691 구내식당은 대기업만 있나요? 8 ? 2025/07/09 1,316
1734690 단톡방에 초대하는 법 알려주세요 4 ?? 2025/07/09 474
1734689 김용민, 특검에 "체포동의안 보내달라…오는 족족 동의해.. 8 달콤한거예요.. 2025/07/09 2,012
1734688 전교1등보다 왜 공부못한 애가 더 잘 살까? 30 kl 2025/07/09 12,733
1734687 간식을 많이 하시나요 17 다들 2025/07/09 2,265
1734686 젊어서 문신하신분들 후회하시나요? 21 ..... 2025/07/09 2,908
1734685 민생지원금 코스트코에선 못쓰겠죠? 15 2025/07/09 2,654
1734684 신장식 의원이 전 금감원장 이복현을 잡았네요. 9 ㅇㅇ 2025/07/09 3,299
1734683 이재명정부들어 하이브 잡는이유가 뭔가요? 18 이상하다 2025/07/09 2,772
1734682 제가 근육이 너무 없는데 8 제제 2025/07/09 2,828
1734681 7시 수영 다니는분들 저녁식사 어떻게 하시나요 12 수영 2025/07/09 1,591
1734680 어제 밤에 끓인 찌개를 그냥 두고 5 ... 2025/07/09 2,376
1734679 제습기가 이리 좋은거였어요? 11 어머나 2025/07/09 3,735
1734678 민생지원금 신청 어떻게 하나요? 4 ... 2025/07/09 2,034
1734677 여러분. 당근도 AI가 작성해줍니다. 9 신세계 2025/07/09 1,467
1734676 트럼프, 이번엔 방위비 압박 "돈 잘버는 한국 100억.. 3 .... 2025/07/09 956
1734675 아이 한과목이라도 열심히 하게 냅두려구요.. 1 2025/07/09 600
1734674 전화로 수다 떠는 거 싫어요 ㅠㅠ 15 .ㅜㅜㅜ 2025/07/09 4,120
1734673 세라젬 덕분에 날마다 좋아요 6 요즘 2025/07/09 4,546
1734672 학교에 에어컨 없던 시절 18 ㅇㅇ 2025/07/09 3,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