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나간 정신머리

플랜 조회수 : 2,873
작성일 : 2025-07-08 06:20:39

새벽에 눈이 떠졌는데

발바닥이 쩍쩍 달라 붙는것 같아서

보일러 돌려주고 물 한잔 마시고

강쥐 밥 주고

산책하자 재촉하길래 아무 생각없이 데리고 나갔는데,,,

 

공원 반쯤 돌다가 생각이 났어요

베란다 보조 주방에 보리차 끓이는중이라는거,,,

어쩐지 계속 뭔가 찜찜한 느낌이 들더라는,,,

우째요

강쥐 앉고 전력 질주

숨이 턱턱 막히는데

다행히  보리차가 절반은 남아있더라는 ㅎㅎ

더위에 정신머리도 집나갔나 봅니다 

 

 

IP : 125.191.xxx.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8 6:41 AM (58.140.xxx.182)

    물 이라 천만다행.

  • 2. ㅁㅁ
    '25.7.8 7:02 AM (39.7.xxx.119) - 삭제된댓글

    이 더위에 보리차 보일러 ㅠㅠ

  • 3. ..
    '25.7.8 7:05 A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보조주방 없애세요.
    그러다 불나면 어쩌나요

  • 4. 저는 ㅠㅠㅠ
    '25.7.8 7:06 AM (59.7.xxx.113)

    소세지 세일하는거 사까마까 망설이다가 사왔는데 아무리 냉장고를 뒤져도 없어서 안샀나보다...했더니
    이틀 뒤에 까만색 폴딩박스에서 발견.

    그 쏘세지를 세워놨는데 하필 껌정색이라...ㅠㅠ 만원 날렸어요.

  • 5. 물이라서다행
    '25.7.8 7:16 AM (49.170.xxx.188)

    이지만 베란다 주방은 좋지 않아요.
    얼마전부터 다른 집 음식냄새-매운탕 같이 오래 끓이는 음식-가 심하게 나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
    베란다에서 끓이는거였나봐요.
    진짜 민폐입니다.

  • 6. 글쎄요
    '25.7.8 7:23 AM (59.7.xxx.138)

    불법개조 아니고
    애초에 있는 보조 주방? 베란다 주방?을 쓰지 말아야한다는 생각 못 해봤어요.
    부엌에서 냄새나거나 오래 끓여야 하는 거나
    그럴 때 쓰라고 있는 거 아닌가요

  • 7. 플랜
    '25.7.8 7:42 AM (125.191.xxx.49)

    주방에 딸린 작은 베란다에 있는 보조주방입니다
    제가 리모델링 한게 아니고 원래 그렇게 지어진겁니다

  • 8. 웬지
    '25.7.8 7:57 AM (41.82.xxx.208)

    정신머리 에서 보조주방 으로 문맥전환

  • 9. ....
    '25.7.8 8:12 AM (122.36.xxx.234)

    원래부터 설치된 보조주방이면 쓰라고 있는 거잖아요. 다른 집도 쓰고 있는 거고.
    그보단 가스밸브에 타이머 다는 게 답입니다.
    기본 설정 30분으로 세팅되어 있는데 저는 큰 주전자 물 끓일 때 20분으로 맞추면 딱 맞아요.

  • 10. 플랜
    '25.7.8 8:37 AM (125.191.xxx.49)

    윗님
    친정에는 가스타이머 달아 드렸는데
    저는 아직 괜찮다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이참에 보조 주방에 달아야겠네요

  • 11. 다행쓰
    '25.7.8 9:56 AM (222.100.xxx.51)

    아침에 전력질주 운동 잘하셨네요
    흔들리는 품안에서 잘참아준 강아지도 착해쓰~

  • 12. 타이머
    '25.7.8 10:22 PM (58.234.xxx.182)

    제가 그래서 인덕션으로 바꾼 계기가 되었네요.
    잠시 거실쪽 tv보느라 소파자리로 옮겨도 타이머 15분 해놓습니다.같은집안에서 깜박거려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111 트럼프 유럽연합에 30%관세 9 ㅇㅇ 2025/07/13 2,997
1736110 기존주택전세임대 해보신 분 계신가요? 3 ... 2025/07/13 711
1736109 엊그제 태국에서 툭툭기사한테 납치될뻔한 이야기 67 여행 2025/07/13 23,020
1736108 습도 낮다고 피부가 땡기네요 1 .. 2025/07/13 1,387
1736107 출근시간 30분 차이의 가치는? 2 직장 2025/07/13 2,269
1736106 공황발작이었을까요 11 ㅡㅡ 2025/07/13 4,320
1736105 갑자기 튀김같은거 마구 먹고 싶을때 있지 않나요? 6 ..... 2025/07/13 1,890
1736104 들기름 어디서사야 좋은들기름 살수있나요? 8 ?! 2025/07/13 2,263
1736103 지금 쿠팡에서 상품평들 사라진거 맞나요? 13 ㅇㅇ 2025/07/13 11,884
1736102 쓰리데이즈 드라마 엄청재밌네요 5 뒷북죄송 2025/07/13 3,984
1736101 나를 최악으로 만드는 남편 13 허허허 2025/07/13 5,786
1736100 젠슨황이 버핏 할아버지 넘어섰대요 4 ..... 2025/07/13 3,304
1736099 연애에서 병력 언제 알려줘야 한다 생각하세요? 24 2025/07/13 4,288
1736098 윤석열 지금 돌아버릴듯... 25 o o 2025/07/13 14,857
1736097 Mbn 바뀐 속풀이쇼동치미 너무 재미없어요 5 동치미 2025/07/13 3,151
1736096 이재명대통령을 집단성폭행범으로 몬 놈.... 14 그럼그렇지 2025/07/13 4,439
1736095 남편이 캐리비안베이를 가자네요. 12 .. 2025/07/13 4,852
1736094 산 정상에서 먹는 산악회 비빔밥 14 꿀맛 2025/07/12 5,315
1736093 여자한테 술따르라고 하는거요 38 .... 2025/07/12 6,035
1736092 그것이 알고 싶다 너무 이상해요 9 .... 2025/07/12 13,917
1736091 애들 형제간 거친 언행 봐주기 힘들어요 7 아오 2025/07/12 2,537
1736090 술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5 술술 2025/07/12 2,105
1736089 성인용 십자말풀이 책 어디서구하나요? 7 모모 2025/07/12 1,084
1736088 도가니수육이랑 어울릴만한 음식 추전해 주세요 12 초대 2025/07/12 1,034
1736087 대학졸업장이 의미 없어지는 시대가 다가오네요. 37 대학졸업장 2025/07/12 16,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