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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게 유산주기 싫어요

ㅇㅇ 조회수 : 7,849
작성일 : 2025-07-07 23:59:18

아이가 하는짓이 밉상이니

주기가 싫어지네요

그냥 사교육은 시키고

대강 키워서 독립시키고

애가 어찌살던말던

내가 먹고픈거 내가 갖고픈거 사면서 살려고요

그러다 남으면 주는거고

안남으면 어쩔수 없고요.

사람맘이 참 요물입니다....

 

IP : 211.234.xxx.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8 12:09 AM (118.235.xxx.110)

    안 뜯길 재주 있으시면 그렇게 사시는게 좋죠

  • 2. 뜯기나요?
    '25.7.8 12:12 AM (211.234.xxx.40)

    전 부모님재산 탐내진 않았어서요
    제가 순진한가 보네요

  • 3. ㅇㅇ
    '25.7.8 12:42 A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90되서 운신못하고 누우면 자식 도움 받을텐데요...
    쓰고 남은거 자식 한테 가죠.

  • 4. 저도
    '25.7.8 12:44 AM (175.196.xxx.62)

    부모님 재산 탐내진 않았지만
    어떻게 해서라도 아끼고 아껴서 물려 주고 싶어요
    지금 너무 힘드셔서 그렇게 생각하시지만요
    부모는 자식을 버리지 못합니다 ㅎ

  • 5. 버리진
    '25.7.8 12:49 AM (211.234.xxx.154)

    못하겠지만
    아껴서 주긴 싫으네요
    어느정도 내꺼 할꺼 하고 남으면 줄거예요
    얼마전까지 이런생각 없었는데요...

  • 6.
    '25.7.8 12:54 AM (118.235.xxx.40)

    대강 키우면 독립 못하고 집에 붙어있을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사실......

  • 7. 끔찍
    '25.7.8 12:56 AM (211.234.xxx.154)

    하네요
    계속 붙어서 산다니..
    제가 짐빼서 어디가야겠네요...
    진심입니다...

  • 8.
    '25.7.8 1:00 AM (220.94.xxx.134)

    저도요. 큰애는 은근 바라는데 너무 이기적이고 ㅠ 제가 잘못 키운거겠지만 어휴 진짜다쓰고 죽으려구요

  • 9.
    '25.7.8 1:00 AM (118.235.xxx.54)

    솔직히 애완동물도 파양하면 욕 먹는 마당에...
    자식이란게 뭐 얼마나 님한테 잘해줄 줄 기대하셨는지;
    자식도 그런 마음인 거 다 느껴요.....

  • 10. 휴식
    '25.7.8 1:42 AM (125.176.xxx.8)

    그러면서 부모도 자식한테 독립하는거죠 뭐.
    내것 내가 다 쓰고 대신 자식한테도 바라지 않으면 되죠.

  • 11.
    '25.7.8 1:58 AM (220.117.xxx.35)

    줄 필요 없어요
    님을 위해 잘 쓰고 남도 도우면서 사세요

  • 12. 영통
    '25.7.8 4:06 AM (116.43.xxx.7) - 삭제된댓글

    부모가 뭐 성인군자인가요?

    하는 짓이 밉다면서요.
    미우니 그런 마음 들 수는 있죠

    그런데 마음은 그런 마음이 드는데
    정작 주게 될 걸요..
    부모는 결국 그런 거 같아요..

  • 13. 영통
    '25.7.8 4:07 AM (116.43.xxx.7)

    부모가 뭐 성인군자인가요?
    하는 짓이 밉다면서요.
    미우니 그런 마음 들 수는 있죠

    그런데 마음은 그런 마음이 드는데
    정작 주게 될 걸요..
    부모는 결국 그런 거 같아요..

  • 14. ㅡㅡㅡ
    '25.7.8 6:40 AM (59.6.xxx.248) - 삭제된댓글

    우리부부60대
    8-90대 양기부모님들
    유산 안주세요 건강하세요
    못주시는거죠 아직 잘 사시니
    다쓰시고가지싶어요
    100세넘어까지 장수하시며 병원비로 다 쓰시고
    우리부부70 대 넘어
    조금남은거 형제들 나눠 받는다해도 그나이에 뭘할까
    우리도 병원비에나 보태다 가겠죠
    고령화.
    앞으론 다 이런추세 아닐까요

  • 15. 윗님의견
    '25.7.8 7:08 AM (99.241.xxx.71)

    동의해요
    저희도 비슷한 상황.
    시할머니가 102세신데 90대쯤에 유산 부모님들이 안받고 손자 손녀세대에 직접 다 줄거라고
    엄청 부모님들이 말하셨는데 지금남은 돈 거의 없을거예요
    오래 살면 본인이 다 쓰고 죽습니다
    나이 들수록 돈이 많이 필요해지니까요

  • 16. ,,,,
    '25.7.8 7:38 AM (218.147.xxx.4)

    원글님 부자아니시면 아마 다 쓰고 죽으실거예요
    모르시는 소리
    수명도 길어지고
    한달에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가는지 모르시는듯요(잔에게 전혀 도움안받는다는 가정하에)
    그렇게 하고 싶은거 다 할거다 라는 마인드면 더더욱 그렇죠
    병원비 쓰고 생활비 쓰고 도우미 쓰고 하면 그래요그 돈 그대로 물려주는거도 아니고 그거 팔아서 상속세 내야 할지도 모르고 그러면 님 남기고 가는게 0원일수도

    결론은 님 걱정 뚝

  • 17. 자식
    '25.7.8 8:05 AM (118.235.xxx.82)

    열심히 잘 키워야 하는이유
    잘살아야 독립합니다
    찌질하면 평생 보모한테 붙어있어요
    싸가지 없어도 잘나서 독립하는 자식이 1등

  • 18.
    '25.7.8 8:55 AM (106.101.xxx.130)

    와 원글님 생각 저랑 똑같아요. 절대 주기싫어요. 싸가지없어서요

  • 19. 제크
    '25.7.8 10:06 AM (14.55.xxx.141)

    우리가 언제까지 살 지도 모르구요
    늙어서 안 아프고 죽는사람 별반 없어요
    요양병원도 비싼데가 좋지 싸구려는 형편없어요
    약값에 병원비 또 생활하는건 어떻구요?

    주지마세요

  • 20. 부모도
    '25.7.8 11:34 AM (121.162.xxx.234)

    버립니다
    어릴때나 부모지
    성인 인격으로 주장하면 성인대성인의 인간관계에요
    사람을 왜 성인 반열로 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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