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계속된 불운에 지치고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들에 직면할 때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모르겠어요. 힘든 고비고비 잘 넘겨왔고 이제 조금 빛보나 싶었는데 정말 말도 안 되는 악연이 끼어들게 되면서 한번 더 고비를 맞게 되네요. 40 중반인 저는 도대체 언제쯤 평온한 삶을 살게 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이 지옥일 때
1. ..
'25.7.7 10:52 AM (223.38.xxx.153)저는 틈만 나면 사람없는 한적한 숲길 걸었어요
여자 혼자라 무서워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
왕릉 찾아 다녔어요 그때 숲과 산 많이 걸어다녔어요
자연보며 포기할 건 포기하고 충전하고 오기2. ...
'25.7.7 10:53 AM (218.51.xxx.95)너무 힘들 땐 오늘 하루만 생각하는 거죠.
오늘 하루만 잘 넘기자.
그렇게 매일마다 그날 하루만 넘겨요.
미래 생각은 금물.
님의 고난이 어서 물러가길 바랍니다.3. ...
'25.7.7 10:57 AM (114.200.xxx.129)그냥 이것만 잘 이겨내면된다고 생각해요.218님 이야기에 공감하고 굉장히 속 불편하면 저도 윗님처럼 집 근처 강변에 한바퀴 돌아요. 그럼 속이 좀 내려가는 느낌이예요
그리고 그것만 또 잘이겨내면 또 평온해지더라구요 ...
잘 이겨내세요 ..
너무 낙담하지 마시구요4. ...
'25.7.7 10:58 AM (121.188.xxx.134)일부러 로그인 했습니다.
제가 지금 지옥 속에서 살아요.
그래도 저를 조금이나마 버티게 하는 일을 써볼께요.
저에겐 효과 있었습니다.
원글님에게도 하나라도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
하루에 30분 정도 씩이라도 무엇이든 창조적인 일을 합니다.
예를 들어, 그림, 스케치, 공예, 바느질, 뜨개질, 매듭, 재봉틀... 무엇이든지
운동. 어떤 운동이든 일주일에 최소한 2회 이상 꾸준히.
맛있는 웰빙 먹거리 만들어 먹기.
마음에 맞는 사람과 그저 별 내용이 없더라도 그런저런 이야기 하기.
독서..
취미와 관련된 동호회..5. ㅠ
'25.7.7 11:00 AM (61.105.xxx.17)작년에 너무 힘든일이 생겨서
매일매일 울었덧거 같아요
지금도 괴롭고 참담하지만
매일 저녁 운동하고
몸 움직이고 기도하고
버티는중 입니다
작년보단 조금 나아지는 중입니다
힘든시간들 잘 버티시고
무사히 잘 지나가기를6. 아닙니다
'25.7.7 11:16 AM (39.124.xxx.23)82회원인 것만으로도 지옥이 아닌길을
갈 수 있어요
정신 단디 차리시고 일터지고 나서
글올리지 말고
매순간 결정하기 전에 82에 글 올리세요
훨힌 나은길로 갈 수 있습니다!!7. 눈사람
'25.7.7 11:17 AM (118.221.xxx.102)미지의 서울 드라마에서
원미경이 "24시간 괴로워도 1초 웃으면 살아지는 거야"라는
대사가 있어요. 어찌되었든 살 수 있으니 너무 괴로워 마세요....8. ㅇ
'25.7.7 11:19 AM (121.185.xxx.105)불운을 벗어나려 발버둥 치지말고 불운한 가운데서도 감사함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현재의 조건에서 집중하여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해보세요. 그것이 소명이라 받아들여 보세요.
9. 또
'25.7.7 12:25 PM (49.186.xxx.26)지나면 다른게 오고 계속연속이더군요
그 와중에 몰려올때가 있는데 그대로 겪어야지 방법이 별로 없어요
기도, 유트브 좋은강의 듣기 (황창연,법륜스님,김창옥), 운동
그 와중에 어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이 강해집니다10. ᆢ.
'25.7.7 12:50 PM (118.235.xxx.119)그래도 지금 살아있잖아로 비텼어요
원글님 죽을것같이 힘들다가도
또 살아지더라구요
꼭 좋은날 옵니다
잘드시고 운동하세요~11. ...
'25.7.7 1:29 PM (119.193.xxx.99)외국인이 올린 유명한 글귀인데
'삶은 스프고 나는 포크다.'
다들 삶이 버겁고 힘들게 느껴지나보다.
했어요.12. ㅁㅁ
'25.7.7 1:36 PM (172.224.xxx.17)미지의 서울 드라마에서
원미경이 "24시간 괴로워도 1초 웃으면 살아지는 거야"라는
대사가 있어요. 어찌되었든 살 수 있으니 너무 괴로워 마세요....
이게 쇼펜하우어의 철학입니다.
인생은 기본적으로 쓴맛이지만 틈틈이 행복을 찾아보아요.13. ....
'25.7.7 3:28 PM (223.39.xxx.95)성경구절이라는데..
내일의 고민을 오늘은 하지말래요.
이미 오늘의 고민으로 족하니..
오늘 하루만 사는 하루살이처럼 살아요.14. ...
'25.7.7 5:06 PM (112.133.xxx.204)다들 평안하시길요
15. say7856
'25.7.9 2:48 PM (121.190.xxx.58)사람 살아가는게 참 힘들때가 많은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36087 | 삼부토건 하나만으로도 무기징역 5 | 김거니 | 2025/07/13 | 1,356 |
1736086 | 한동훈 “李정부의 전작권 전환, 국민동의 받아야” 35 | ㅇㅇ | 2025/07/13 | 1,617 |
1736085 | 여성 호르몬제 어떤게 좋나요 13 | ㅜㅜ | 2025/07/13 | 1,325 |
1736084 | 재수생 탐구선택 10 | 재수생 | 2025/07/13 | 465 |
1736083 | 펌 - 윤석열 당뇨약 관련 현직 의사 일침 8 | ㅇㅇ | 2025/07/13 | 2,967 |
1736082 | 파마와 염색중 어느것을 먼저? 해야하나요 9 | ㅇㅇ | 2025/07/13 | 1,547 |
1736081 | 김계리 “서울구치소, 尹 운동시간도 안 줘…인권침해” 39 | 123 | 2025/07/13 | 4,559 |
1736080 | 제주돌문화박물관 13 | 여름 | 2025/07/13 | 1,407 |
1736079 | 새 아이폰에 사진 연락처 이동법요 3 | ㅡㅡ | 2025/07/13 | 538 |
1736078 | 입맛 돋우는 매콤양념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요 7 | 양념 | 2025/07/13 | 1,139 |
1736077 | 영미권 실내워터파크에서 래쉬가드 입음 이상해보일까요? 7 | . . | 2025/07/13 | 1,847 |
1736076 | 법원등기물 관련 6 | 고민 | 2025/07/13 | 576 |
1736075 | 3호선 홍제 근처 아파트들 비교 14 | ,,, | 2025/07/13 | 3,465 |
1736074 | 특검에 안들어갔는데 큰 사건들 12 | .... | 2025/07/13 | 2,267 |
1736073 | 남편이 곰팡이 핀 빵을 먹었어요 11 | ... | 2025/07/13 | 3,704 |
1736072 | 광주요 참꽃마리접시 유행 많이 지났나요? 5 | 궁금 | 2025/07/13 | 1,423 |
1736071 | 팔이 안으로 굽지 않게 최대한 객관적으로. 22 | 지겨워서 | 2025/07/13 | 3,243 |
1736070 | 한끼합쇼 24 | 흠 | 2025/07/13 | 4,987 |
1736069 | 윤은 경제관념이 없나봐요 17 | ᆢ | 2025/07/13 | 5,992 |
1736068 | 일요일 아침은 웃으면서 ^^ 2 | 이뻐 | 2025/07/13 | 1,194 |
1736067 | 윤석열 이ㄴ은 자긴죽을까봐 벌벌떨면서 38 | ㅈㄷㄴ | 2025/07/13 | 6,117 |
1736066 | 왜 아줌마들은 10000원 짜리 사면서 샘플 달라고 요구하는건가.. 3 | ..... | 2025/07/13 | 3,482 |
1736065 | 넷플릭스 2 | .. | 2025/07/13 | 1,473 |
1736064 | 저는 제가 평범한 외모라서 좋더라구요. 33 | 음.. | 2025/07/13 | 5,007 |
1736063 | 시어머니와 남편땜에 미쳐버리겠어요!ㅠ 26 | 으아~~~~.. | 2025/07/13 | 15,5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