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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통의 고통 어마어마하네요

.. 조회수 : 3,270
작성일 : 2025-07-06 16:04:58

금니 씌운데가 간헐적으로 통증 있길래 안에 충치가있거나 이가 금간거일수있대서 예약잡는데 하필 약속 있거나 예약불가라 일주일뒤로 잡았는데 세상에 토요일 오후부터 하늘이 노래지게 아픈데 숨도 안쉬어지고 진통제도 안들어먹고 그나마 얼음물 물고 있어야 쫌 나은데 그것도 한 5분?물고 있으니  미지근해져서 계속 밤새 뱉고 물고 ㅠ 오죽하면 치과 응급실 찾아보는데 없고 요즘은 생사 오가는거 아니면 응급실 안된다고..오늘 오전에 일요일에 문여는 치과가서 겨우 신경치료받고 왔어요. 무슨 정신으로 치과까지 운전하고 갔는지 아직도 아득해요.

 

치통 우습게 보고 약속 다 가고 진료예약 미룬거 뼈저리게 후회했어요. 진통제가 안듣는 고통일줄 몰랐네요. 혹시 이가 아프면 바로바로 치료받으세요 ㅜ

IP : 121.137.xxx.19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6 4:06 PM (114.200.xxx.129)

    진짜 힘드셨겠어요. 저 20대때 그런적이 있었는데 .. 나이 40대인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ㅠㅠ
    그때 겪은 치통이 아직도 생각이 나요.ㅠㅠ 그래도 치료를 받으셨다고 하니 다행이예요

  • 2. 아이고
    '25.7.6 4:08 PM (111.118.xxx.161)

    세상에!!!! 저랑 똑같은 상황요!!!! 금욜에 좀 바쁘다고 치과 안갔다가 금욜 밤부터 세상에 치통이 이리 힘든거라니.............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줄줄 ㅠㅠ 잠 못자고 밥도 못먹고 있어요 ㅜㅜㅜ

    일욜오전에 문여는 치과라니 넘 부러워요!!! 신경치료군요... 저도 낼 아침에 가야하는데 넘 아프니까 그냥 제발 낫게만 해주세요 이맘이예요 ㅜㅜㅜ 치통이 이리 무서운건줄 몰랐네요 ㅠㅠㅠ

  • 3. ......
    '25.7.6 4:13 PM (114.86.xxx.67)

    치과 못가던 시절에 치아 다 빠질때까지 그 고통 다 받았을거 생각하면 진짜.....

  • 4. ...
    '25.7.6 4:13 PM (121.175.xxx.109)

    저도 예전에 치통으로 인생 최대치의 고통 맛본 사람입니다
    진통제 몇알을 먹어도 진정 안되고
    와..진짜 지옥을 경험했네요
    고생하셨어요

  • 5. ...
    '25.7.6 4:14 PM (220.85.xxx.239)

    토요일 대학병원 치과 하는데 있어요.
    금욜 아파서 동네 치과 갔더니 대학병원 가라 해서
    토요일 아침에 가서 진료보고 날짜 잡아 사랑니 뺐어요,

  • 6. ...
    '25.7.6 4:15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옛날 사람들은 치통 그 극한의 고통을 이겨냈을지 ㅜ

  • 7. 그게
    '25.7.6 4:22 PM (183.98.xxx.141)

    치통중 최고 수위인 급성 말기치수염 입니다. 찬물을 머금어야 그나마 좀 덜아프죠
    신경치료만이 정답인데 그래도 잘 찾아가서 하셨네요
    고생하셨어요~

  • 8. ㅡㅡ
    '25.7.6 4:28 PM (39.7.xxx.172)

    캐스트어웨이에서 톰 행크스가 스케이트날로 생니 뽑는거
    이해가죠. ;;;;

  • 9. ㅇㅇ
    '25.7.6 4:34 PM (112.170.xxx.141)

    3대 고통이 치통 산통 암성통증 이라잖아요.
    치통..진짜 치아를 뽑고 말지 싶을 정도로 극강의 고통ㅜㅜ
    애쓰셨어요.

  • 10.
    '25.7.6 4:37 PM (183.96.xxx.167)

    읽기만해도 끔찍하네요
    정말 진통제도 안듣고 아픈쪽 얼굴 반이 얼얼 마비
    치통은 왜이리 쎈걸까요;;

  • 11. ..
    '25.7.6 4:43 PM (1.235.xxx.154)

    남편이 참기어려운지 휴일에도 여는 치과검색해서 갔어요
    다행이었죠

  • 12. ㅎㅎ
    '25.7.6 4:47 PM (218.152.xxx.86)

    저도 급성치주염으로 엄청 힘들었었어요. 의술이 발달하기전 예전에는 어떻게 살았을까 싶더라고요

  • 13.
    '25.7.6 4:48 PM (119.202.xxx.149)

    20대 사랑니 치통으로 세개 다 뽑아 버렸어요!

  • 14. 플럼스카페
    '25.7.6 4:57 PM (1.240.xxx.197)

    저 치수염으로 죽다 살았어요. 애들 셋 힘들게 낳은 편인데 이게 더 힘들었어요

  • 15. ...
    '25.7.6 5:02 PM (118.235.xxx.183)

    얼굴이 쪼개지는 고통이에요 ㅜㅜ
    진짜 너무너무 심하죠.

  • 16. 저는
    '25.7.6 5:08 PM (118.235.xxx.26)

    애낳을때안큼 아팠던것 같아요
    절대 다시 겪고싶지 않아요

  • 17. ㅇㅇ
    '25.7.6 5:14 PM (39.125.xxx.199)

    저도 산통만큼 아픈 치통경험이 있어서 뭔지 알아요.근데 운전 못할정도라 저는 앰블런스 실려갔네요

  • 18.
    '25.7.6 5:14 PM (117.111.xxx.15)

    생각지도 못한 치통의 고통이군요
    경험하지 않으면 모르는게 너무 많은거 같아요
    저는 어지럼증에 이틀을 못 움직이고 눈을 못떠서 공포 였었거든요 점점 무서워 져요

  • 19. 치통
    '25.7.6 5:14 PM (14.52.xxx.167)

    고생하셨네요 ㅠㅠ. 저도 예전에 사랑니 치통으로 정신이 나갈정도로 아프다가 치과 가서 빼고서, 옛말에 앓던이가 빠진 기분 이라는 말이 뭔 뜻인지 알겠다! 했어요. 위에 님도 말씀하셨지만 캐스트어웨이 스케이트 날로 이 빼던 장면도 백프로 이해됐었고요. 일요일 하는 치과라니 정말 다행이셨네요.

  • 20. 저저
    '25.7.6 5:27 PM (175.120.xxx.126) - 삭제된댓글

    치통의 고통 잘 알아요.
    자궁근종으로 수술했는데 그 고통의 한 10배 ...

  • 21. 저저
    '25.7.6 5:27 PM (211.235.xxx.251)

    치통의 고통 잘 알아요.
    자궁근종으로 수술했는데 그 고통의 한 10배 ..

  • 22. 제가 하는 방법
    '25.7.6 5:45 PM (1.228.xxx.91)

    참기름에다 고춧가루 조금,
    고루 섞어 렌지에다 따끈하게 뎁힌 다음
    면봉으로 그걸 아픈 부위에다 발라 보세요.

    너무 뜨겁게 하지는 마시고..
    치통이 조금 가라 앉을꺼에요.
    제 경우에는 너무 잘 먹혀들어서 곧잘..

  • 23.
    '25.7.6 9:12 PM (211.243.xxx.238)

    고생하셨어요ㅠㅠ
    저 밤새 고통당한 생각함 진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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