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집착 이라고 해야되나요?
시아버지가 남편한테 유언장을 써줬어요
본인 정신이 온전치 못하시니 조금이라도
정신있을때 써준다고..
평소에 재산욕심 전혀없는
효자아들이고
상가중에 몇개는 남편몫이다..라고
유언장 써준다고 해서 남편이랑 같이 작성하고 받아왔어요
아버님 치매가 급속도로 안좋아지고 있는데
어머님한테 하루종일 그거 다시받아오라고
들들볶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희 남편이 아버님을 계속 쫓아다니면서
돈달라고 괴롭힌다나..ㅠㅠㅎㅎ
남편이 바로 갖다드렸구요..
어머니한테 오십만원만 달라고해서 그걸 하루종일 세고
있대요
다시 어머니 드렸다 또 달라고해서 세고..
그걸 계속 반복하신다고
치매가 원래 이렇게 돈에 집착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