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해지신 분 계신가요
제가 굉장히 늦게까지 마스크를 쓰고 다녔는데요
요즘 더워서 마스크를 벗었는데 지하철이고 버스고 정말 냄새가 너무 심해서 힘드네요
코로나 걸리면 후각이 마비된다고 하던데 저도 약간 그런 적이 있긴 하거든요.
코로나 전엔 원래 제가 냄새를 잘 못 맡았어요. 그런데 요즘 지하철에 사람들이 옆에 앉아도 땀 냄새가 확 나고 지하철 역사 내에 찌린내가 너무 심하게 느껴져요. 특히 2호선 사당 같은 곳들. 옆에 앉은 사람들은 젊은 사람이나 늙은 사람 상관없이 그렇고요. 특히 여자들 잘 꾸몄는데도 왜 이렇게 냄새가 나는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중고등학생들 가방 메고 버스 같은 거 타면 걔네들은 하루 종일 뛰어 돌아다니니까 당연히 그러잖아요. 그런 게 느껴져도 그렇게 거슬리진 않았는데 요샌 진짜 마을버스에서 아이들 단체로 교복 입고 옆에 앉으면 정말 너무 역해서 힘들었네요. 이렇게 후각이 예민해지신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