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를 원한건 아니고
아이가 오랬동안 안생겨서 딩크가
되버렸는데요
노후는 혼자 지낼 생각으로
고민이 되더라구요
노후 어떻게 준비 하세요?
딩크를 원한건 아니고
아이가 오랬동안 안생겨서 딩크가
되버렸는데요
노후는 혼자 지낼 생각으로
고민이 되더라구요
노후 어떻게 준비 하세요?
조카에게 유산 좀 주고 마지막에 챙겨달라고 해야죠.
요양원 돈 내주고 등등요.
주식밖에 답이 없다 생각해요. 마침 상법개정도 되고해서 조금씩이라도 투자 늘려가려구요. 물론 미국 노인들의 401k 수준을 바라는건 아니고, 조금이라도 월 일정액을 연금처럼 빼 쓸 수 있어야 살 수 있을거 같아서요
노후 준비가 경제적인 것 말고 다른 게 뭐가 있을까요..
대부분 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지 않나요
저도 같은 고민 계속 하는데 답이 안나옵니다. 저는 친정쪽엔 조카가 없고 남편 조카는 외국에 살거든요. 요즘 알츠하이머 아버지 심장 수술 받으시느라 병원 많이 다니는데 내가 팔십 넘어 중병 걸리면 누가 이런걸 챙겨주나 싶어 아득해져요.
저는 일단 돈만 많이 모아두면 어떻게든 되겠지 생각하고 있어요.
조카들이랑 친하지 않기도 하고
차라리 돈주고 타인에게 요청하는게 맘편하고 깔끔하지 않을까요?
가족한테 부탁하면 돈만 챙기고 정작 소홀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독거노인을 위한 국가 시스템은 있어요
(주민등록에 혼자 있는 노인한테는 주민센터 직원이 주기적으로 전화해서 생사확인해요)
앞으로는 더욱 더 보완해나가겠죠.
일단 집한채 있고 주식 등 현금성 자산 30억 가까이 있어서 크게 걱정은 안되요.
조카나 형제들에게 남겨줄 생각은 전혀 없어요.
연금 있으니 기본 생활은 될테고
자식이나 조카가 있다해도
가장 필요한것은 이런 저런 복지 시스템을 공정하게 잘 지켜줄
국가시스템인거 같아요.
그래서 전 민주당같은 공적 마인드를 조금은 더 갖은 정당이
나라 시스템을 운영해야
나중에 힘없고 치매를 앓아도 언심할수 있다 생각해서
정치에 관심을 갖고 삽니다.
요즘에 조카에게 기대거는 딩크가 있나요? 놀랍네요.
자식도 아닌데, 조카에게 노후를 기대면 그 조카는 내가 얼마나 빨리 죽기를 바랄까요..
딩크는 무조건 경제적인것이 안정되어야 해요.
지금 40대 딩크가 늙어서 기력없어질 40여년 후쯤 국가 시스템이 어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자녀없는 노인을 서포트할수 있는 시스템으로 많이 바뀌겠죠
돈으로 할수 있는건 돈으로 하게끔, 경제적으로 안정되게 만들어놓고
판단력이 흐려질때쯤은 국가의 도움을 받아야겠죠.
별 걱정 안해요.
딩크라 애한테 돈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맘놓고 쓰면서 저축하고 있어요.
저도 자주 통화하고 친한 조카가 있긴 하지만 아무 기대안해요.
자식도 기대못하는 시대인데요.
50대 초중반 딩크부부이고. 저 노인관련 사회복지사에요. 걱정안합니다. 지금도 국가가 부양가족없는 독거노인들 챙기고 있구요. 앞으로는 더욱더 체계화될거에요. 당연히. 사실 자식이 있는데 돌봄이 없는 게 문제인거지.. 없는 사람은 국가가 챙겨요
국가에서 관리 다 하고 있어요
등본에 혼자 올라있는 노인들 전화 방문 수시로 하구요
죽은후 화장까지 해 주더라구요
독거노인이 자식 없는사람 드물어요
연락하면 시신도 거부하는 자식도 많은데요 뭘..
50대 딩크였다 지금은 씽크고
돈이 젤 중요해요
남편이 어르신들 많이 오는 병원하는데
자식이 모시고 오는 분들 많지 않아요
친자식도 나몰라라 하는데 하물며 조카요?
정신차리시길요
사람한테는 기대마세요
그래서 옛말에 검은머리 짐승이란 말이 있는겁니당
저 노인네들 언제 죽나 안할것같나요
50대 딩크였다 지금은 씽크고
돈이 젤 중요해요
남편이 어르신들 많이 오는 병원하는데
자식이 모시고 오는 분들 거의 없어요
혼자오시거나 요양사 아님 이웃들이 서로 챙겨 같이 데리고 와요
친자식도 나몰라라 하는데 하물며 조카요?
정신차리시길요
사람한테는 기대마세요
그래서 옛말에 검은머리 짐승이란 말이 있는겁니당
저 노인네들 죽어야 그 돈이란거 만져볼텐데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
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