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학원 안갈래 해서 안보냈는데요

..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25-07-03 19:01:59

유치원 꼬맹이에요

영어학원(회화) 수업 직전에 안간다고 ..

친구가 있었는데 시간을 옮겨서 혼자 6월달 

수업을 했었어요

50분 내내 자기한테 집중되는게 부담됐나

싶기도 하네요

가기 싫어하니 억지로 가라고 할 생각은 아닌데

이런 경우 아이한테 어떻게 말해줘야

이 경험이 좋게? 남을 수 있을지요?

 

간혹 아침에 영어 안갈래~~ 이러고

제 반응을 살피곤 했었는데

그때 제가 그래 안가는걸로 그럼 전달할게~

말했더니 바로 몇초있다가 아냐 갈거야~!

그런적이 있었어요

 

오늘은 그런 간 보는게 아니고

진짜 안간다고...

 

아이에게 이럴 때 어떤 표현이나

얘기들이 좋을지 조언 듣고 싶습니다

전 퇴근중이라 지금 돌봄선생님과 있는데..

아이 마음이 궁금하네요

오늘 아침에도 분명 가는 날인지 체크하고

기다렸었는데..

더우니 집에서 그냥 쉬고 싶었나? ㅎㅎ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11.235.xxx.1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4 6:08 AM (118.219.xxx.41)

    이 글에 댓글 없는 이유 알거 같아요...

    중고등 혹은 초등 예상하고 클릭했는데...
    유치원꼬맹이...

    저 지금 초5,초3,초1 엄마인데요....
    유치원 아이 많이 어려요
    그런데 혼자 수업이라뇨.......ㅠㅠ
    저 같아도 안가고 싶겠어요...
    초1때 영어학원 다녀도 괜찮아요
    전업 이시면 아이 유치원 하원 후 놀이터에서 놀게하시고요
    유치원 4시전후 하원하면 아이도 지쳐요
    워킹맘이시면 도우미분 고용해서 좀 쉬게 하세요...

    공부 길게 보셔야해요
    미리 아이가 질리게하지마세요

  • 2.
    '25.7.4 6:21 AM (118.219.xxx.41)

    오늘 아침에도 분명 가는 날인지 체크하고

    기다렸었는데..


    ----

    아직 아이가 질리지도 않고
    좋은 기억이 남아있나봐요

    물론 조금 더 커서는 다른 말을 할 수 있지요,
    그때 어땠고 저땠고 블라블라 하면서요

    어떤 의미를 줄것이냐 깊이 생각안하셔도 될듯요
    그냥 가볍게(그럼 아이도 가볍게 지나치기 쉬워져요,너무 의미부여하면 아이도 이내 심각해져서요)
    우리 영어학원은 초등학교1학년때 다닐까?하고
    아이 의사를 물어보세요

    우리 @@이가 하고싶은대로 말하면 엄마가 그렇게 해줄게
    하면
    아이가 원하는대로 말할듯요...

  • 3. ..
    '25.7.9 11:14 AM (1.235.xxx.247)

    유치원 꼬맹이가 새로 지어진 건물에 영어놀이학원에서 홍보하는걸 보고 먼저 관심 가져서 주말 스페셜데이에 갔다가 다니게 된 거에요
    엄마가 아이를 억지로 보낸 건 아니구요~~

    저는 가기 싫으면 꼭 가게해야지 그런것도 아닌데..

    이런 상황에서 (자기 마음이 오락가락해서 간다 안간다 하는?)
    엄마가 어떻게 말해주는게 아이에게 좋은지가 궁금하더라구요

    아이는 다음 시간에는 꼭 갈거라고 하는데.. 진짜 속마음을 잘 모르겠네요
    너 마음을 알려주면 엄마가 도와줄거니까 말해보라고 하니
    오늘만 가기 싫고 다음에는 가고 싶다고 그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885 돈이 뭔지.... 퇴사결심 5 바다 2025/07/03 5,790
1732884 인스타그램도 피싱이나 사기 있나요? 인스타 2025/07/03 390
1732883 줄리 변천사 이렇게 보니 소름끼치네요 12 ... 2025/07/03 8,089
1732882 옛날 유로화(2002년) 지폐가 있는데 교환처? 혹시 아시는 분.. 2 eu 2025/07/03 1,082
1732881 주식 미실현손익이 -5000정도 되는거같아요 4 ㅇ흠 2025/07/03 3,989
1732880 남천동 보니 중국인들이 집 산다는거... 43 그러다가 2025/07/03 12,042
1732879 뉴스타파/'소년 이재명 성범죄' 발언 배후는 미국 평범한 가정집.. 12 페퍼 2025/07/03 2,949
1732878 학술지에 논문을 제출하려면 반드시 교수급 저자가 같이 있어야 하.. 4 공부하는사람.. 2025/07/03 1,033
1732877 무안양파 알려주신 분 12 nn 2025/07/03 3,917
1732876 요즘 집값때문에 시끄럽잖아요 17 @@ 2025/07/03 4,817
1732875 이상민 전 장관 관사서 ‘현금다발(32억원)’ 발견… 26 지인한테받아.. 2025/07/03 6,702
1732874 추리소설 제목좀 알려주세요 8 ....,... 2025/07/03 1,323
1732873 현금부자가 얼마나 많은데 13 ... 2025/07/03 5,919
1732872 채소, 과일이 너무 싸서 10 푸ㅜㅍ 2025/07/03 5,563
1732871 내란당이 대통령일때는 내가 더 잘하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2 .. 2025/07/03 945
1732870 아이에게 이런말 하면 아빠에대한 험담이될까요? 6 쿠킹 2025/07/03 1,674
1732869 서울 아파트는 오늘이 가장 싸다는 2 ... 2025/07/03 2,384
1732868 아들이 세수를 안해요. 정말 좋은 피부였는데 여드름이 징그럽게 .. 10 중2아들 2025/07/03 3,114
1732867 생옥수수 냉동한거 삶을때요 3 모모 2025/07/03 1,050
1732866 인덕션이 고장났어요. 2 .. 2025/07/03 1,114
1732865 엘지 세탁기만 사면 어떤 것 추천해 주실 거예요 1 ㄹ호 2025/07/03 381
1732864 가방 색 골라주세요~ 11 가방 2025/07/03 1,506
1732863 싼 돋보기 쓰면 눈 나빠질까요? 글자가 깨알인 책이라서 4 .... 2025/07/03 1,356
1732862 천지간에 나 혼자인 것 같네요 16 무섭다 2025/07/03 4,900
1732861 강남 20억이상되는 고가아파트는 팔기가힘들어지겠넹 20 그럼 2025/07/03 7,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