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성적이 뭐라고....

아이 조회수 : 2,350
작성일 : 2025-07-03 17:10:05

모든 의욕을 상실하게 만드네요

평소 공부 안하고 선행 없고

시험기간에만 바짝 밤새서 공부하는 스타일ㅡ.ㅡ진짜 너무 ㅠㅠ

결과는 당연하죠....

그래도 너무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그래도 학원은 다니겠다고 하고 ㅠㅠ

시험 본날부터 다시 열심히 하겠다고 하고 막상 또 계속 반복되는 패턴 ...과정...결과...

 

시험기간 내내 아무것도 잡히지 않고

제가 할일은 가족들 맛있게 먹을 밥을 준비하는건데 전부 다 하기 싫어요

애 성적이 뭐라고 ...

IP : 125.178.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7.3 5:18 PM (106.101.xxx.64)

    저도 그래요
    고1 고3 인데 큰애는 상위권인데 실수하면 울어서 맘고생 시키더니 둘째는 고1인데 온통 2등급 맞아와서ㅠㅜ
    5등급제라 인서울은 커녕 경기권도 힘들 예정이라
    매일 한숨이에요

  • 2. ....
    '25.7.3 5:20 PM (211.201.xxx.73)

    전 고3엄마라 낼이면 이제 학교 시험은 끝나요.
    많이 아쉽지만 한편으론 조금 시원하기도해요.
    2학기 성적은 걍 버릴려구요.
    1학년때부터 시험 그게 뭐라구 정말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아이나 저나 멘탈 붙들어 잡는게 일이였던 시간들이였던것 같아요.어직 입시 남았으니 끝까지 화이팅해볼려구요

  • 3. ㅁㅂ
    '25.7.3 5:24 PM (112.153.xxx.225)

    시험 끝났다고 손톱 다듬고 있어요
    열불이 나네요
    수학 48점 하...영어 70점 국어 70점 뭐 이런 점수받고요
    공부라도 열심히 해서 저점수면 그래 열심히 했으니 됐지뭐 이러는데 공부 하나도 안하고 폰질만 하고 놀고 하...
    너무 화나요

  • 4. 고3맘ㅜ
    '25.7.3 6:03 PM (58.142.xxx.152)

    동변상련 이에요ㅜㅡ
    저는 지금 논술학원 알아보고 있는데
    이것도 여의치 않네요
    휴ㅠㅡ 올해가 빨리 가기를 ㅜ

  • 5. ㅇㅇ
    '25.7.3 6:16 PM (211.209.xxx.126)

    전 고1맘인데 그게 그렇게 의욕상실이 되세요?
    우리아이도 성적 안나오지만 저는 내 아이만의길이 있을거라 생각하거든요
    건강한것만해도 이렇게 잘살고 있는것만해도 너무 감사한데요

  • 6. 끝나고 난 뒤~
    '25.7.3 6:20 PM (221.153.xxx.127)

    소수의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어른들의 맘만 괴롭군요
    부모들은 이 학원, 저 학원 보내며 돈들이고,
    돈보다도 아이들 미래 생각하면 전전긍긍하게 되고
    학원쌤이나 과외쌤들은 돈받고 가르친 아이 돈값 못해 줄까 걱정이고
    맘같으면 내가 가서 시험 치고프고 ㅠㅠ
    네. 저 과외쌤입니다. 기운이 쭈욱 빠지는 여름입니다
    안 다룬 거 틀리고 오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조금의 응용에도 견디지 못하는 애들이 요새는 제법 됩니다
    예고해 준 함정에는 왜 빠지는 지......
    그래 내탓이다 하면서도 한켠에서는 네탓이다 하고 싶어지네요
    여기서밖에 못합니다. 다 내탓이니까요 휴우~...

  • 7.
    '25.7.3 6:42 PM (58.141.xxx.190)

    저는 제 욕심에 아이가 망가질까봐 초딩때부터 공부에는 마음을 비웠는데 아이도 공부하는 아이는 아니었고 어찌어찌 광기 사춘기 보내고 본인이 원하는 과로 전문대가서는 고딩때도 안하던 공부를 하네요. 취업 욕심은 있는지.. 그저 건강하고 행복하기만을 바랄뿐이에요.

  • 8. 판다댁
    '25.7.3 7:31 PM (140.248.xxx.3)

    5등급중에2등급도 여기서하소연이면 그밑에66프로는 어쩌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608 아직도 며느리가 시댁에 일정주기로 전화하는것 남아있나요? 8 ........ 2025/07/21 2,652
1738607 오늘 집에서 심하게 넘어져서 다쳤는데요 ㅜ 32 ㅇㅇ 2025/07/21 5,926
1738606 부모 죽이는 자식보다 자식 죽이는 부모가 더 많다 7 인천총기 2025/07/21 3,392
1738605 고2 남자아이 우울증 13 .... 2025/07/21 2,195
1738604 재산세 카드로 내면 뭐가 좋은건가요? 10 2025/07/21 2,872
1738603 윤석열 갑자기 궁금하네요 8 wer 2025/07/21 1,713
1738602 오늘 매불쇼에서 최욱에 공감했던 말 34 그냥 2025/07/21 5,627
1738601 중학교에 공자학당이라는 것이 있는데 외국은 간첩활동? 3 w 2025/07/21 490
1738600 민생쿠폰땜에 나라 망한다더니 오히려 10 ㅋㅋㅋ 2025/07/21 2,699
1738599 ‘검찰개혁 4법’ 처음 입 연 대법 “충분한 사회적 합의 필요”.. 11 ... 2025/07/21 1,119
1738598 내일 건강검진인데요 3 ... 2025/07/21 845
1738597 다이슨 슈퍼소닉 무게 2 어쩔 2025/07/21 516
1738596 소상공인 부담경감 정보조회중만 이틀째 5 ㅇㅇ 2025/07/21 634
1738595 반클 10 모티브 목걸이 걸고 다님 오버겠죠? 21 ㅡㅡㅡ 2025/07/21 2,854
1738594 결혼전 이상형 연예인 누구였나요 다들 44 .. 2025/07/21 2,519
1738593 '4백억대 애물단지' 잼버리 센터.. 해법은 떠넘기기? 1 .. 2025/07/21 1,721
1738592 공유)도덕적 무능은 정치인에게는 치명적 결함 4 맑은햇살 2025/07/21 540
1738591 달걀 100개가 들어 있다는 샴푸, 사용해보신 분~~~? 9 달걀샴푸 2025/07/21 2,783
1738590 급질 아이폰 자급제 싸게 살수있는 방법 있나요? 궁금이 2025/07/21 261
1738589 소상공인 부담경감크레딧 받으신 분 계신가요? 8 ㅇㅇ 2025/07/21 980
1738588 10억대아파트인데 부동산에서 연락엄청오네요 19 마요 2025/07/21 6,195
1738587 pt 신음소리.. 30 .. 2025/07/21 6,345
1738586 김건희 내달 6일 피의자 소환 통보 6 ... 2025/07/21 1,334
1738585 비 안 오니까 급 더워지네요 3 .... 2025/07/21 1,462
1738584 개쩌는 마사지 로봇 3 격변기 2025/07/21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