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사하는데 무시하는 사람

...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25-07-03 16:53:50

올초부터 알바하면서 얼굴도 익히고

가끔 대화도 했던 사람을 집앞 도서관 앞에서

마주쳤는데 정면이라 모른척하기도 그래서

고개를 살짝 끄덕여 인사를 했는데 그냥 지나가네요.

정면이라 모를수도 없고 그냥 무시를 하고

지나간거 같아요.  받는 느낌이 무시에요.

저도 담부터는 인사 안하면 되는데

깜짝 놀랐어요

IP : 106.102.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3 4:56 PM (211.36.xxx.61)

    그런 분도 있더라구요
    토닥
    다 경험해봐서 그냥 그분 안편한 상황이거나
    진짜 모르고 지나쳐보니 나를 두고 인사한건가
    계속 미안함으로 남던지 그럴거같은데요

  • 2. ...
    '25.7.3 5:35 PM (106.247.xxx.102)

    그런 사람 특징이
    담에 만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반갑게 먼저 인사 한다는거
    너무 싫어요 그런사람

  • 3. ㅇㅇㅇ
    '25.7.3 5:40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일부러 그럴수도 있지만 정말 몰라서 지나간건지도 몰라요. 미리 단정짖지 마세요.
    금방 본 사람도 며칠 지나면 알쏭달쏭 긴가민가 하는..
    사람 기억 하는거에 어려움 겪는 사람도 있어요.

  • 4.
    '25.7.3 6:18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제가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해요
    어떤 수업 강의실에서 만나면 과 동기 이런식으로
    맥락이랑 같이 기억을 해서
    낯선곳에서 마주치면 어 아는 사람인가? 아닌가? 싶고
    그런데 사람을 뚫어져라 바라보는건 실례니까 그러지 못하고
    지나치고나서 한참 후에야 아? 아까 그사람이 어디어디서 만났던 그 사람인가? 그런답니다 ㅠ

  • 5. 그런사람
    '25.7.3 6:23 PM (175.116.xxx.155)

    있는데 성격도 쎄하고 무뚝뚝한 편인 경우가 많았어요. 한 번 씹으면 다음에 다신 안하면 되어요.

  • 6. ...
    '25.7.3 6:30 PM (222.236.xxx.238)

    한번으로는 판단하기 힘들어요. 못봤을수도 있구요. 진짜 코 앞에서 했는데도 그런거면 담부턴 하지 마세요.

  • 7. 저같은 사람
    '25.7.3 8:00 PM (114.205.xxx.179)

    도 있어요.
    고의가 아닌 진짜 몰라서...
    제가 자영업 처음시작했을때
    시가쪽사람들이 왔어요.
    그런데 시누남편 얼굴을 몰라봤어요.
    그냥 손님중 한명으로 인식해서
    손님한테 하는 인사 잘가시라고..
    옆에서 시아버지가 기겁하고
    누구라고 알려주시는데
    어찌나 민망 하던지
    머리스타일 바뀌고
    분위기 바뀐탓도 있었지만
    그냥 사람 알아보는데 입력이 남다른가봐요.
    멀리 떨어져사는 자녀가 갑자기 스윽 들어오면
    손님한테처럼 인사해요. ㅜㅜ
    그러다 주인구역으로 들어오면
    화들짝 놀래서 그때서 알아본다는...
    재밌어하면서 가끔은 손님처럼 둘러본다는...

  • 8. 아고...
    '25.7.3 8:58 PM (211.250.xxx.42)

    원글님 속상하셨을 듯.
    근데 가끔가다 저처럼 사람 얼굴 잘 못 알아보고 응? 누구지? 하다가 지나치게 되는 경우도
    간혹 있으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셔요 :)
    딱히 이유 없으면 그럴 가능성도 있답니다.
    고의면 그 사람 수준이 낮은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659 주식 미실현손익이 -5000정도 되는거같아요 4 ㅇ흠 2025/07/03 4,018
1732658 남천동 보니 중국인들이 집 산다는거... 43 그러다가 2025/07/03 12,050
1732657 뉴스타파/'소년 이재명 성범죄' 발언 배후는 미국 평범한 가정집.. 12 페퍼 2025/07/03 2,968
1732656 학술지에 논문을 제출하려면 반드시 교수급 저자가 같이 있어야 하.. 4 공부하는사람.. 2025/07/03 1,041
1732655 무안양파 알려주신 분 12 nn 2025/07/03 3,935
1732654 요즘 집값때문에 시끄럽잖아요 17 @@ 2025/07/03 4,837
1732653 이상민 전 장관 관사서 ‘현금다발(32억원)’ 발견… 26 지인한테받아.. 2025/07/03 6,713
1732652 추리소설 제목좀 알려주세요 8 ....,... 2025/07/03 1,334
1732651 현금부자가 얼마나 많은데 13 ... 2025/07/03 5,931
1732650 채소, 과일이 너무 싸서 10 푸ㅜㅍ 2025/07/03 5,573
1732649 내란당이 대통령일때는 내가 더 잘하겠다..라는 생각이 들고, 2 .. 2025/07/03 955
1732648 아이에게 이런말 하면 아빠에대한 험담이될까요? 6 쿠킹 2025/07/03 1,686
1732647 서울 아파트는 오늘이 가장 싸다는 2 ... 2025/07/03 2,392
1732646 아들이 세수를 안해요. 정말 좋은 피부였는데 여드름이 징그럽게 .. 10 중2아들 2025/07/03 3,129
1732645 생옥수수 냉동한거 삶을때요 3 모모 2025/07/03 1,054
1732644 인덕션이 고장났어요. 2 .. 2025/07/03 1,121
1732643 엘지 세탁기만 사면 어떤 것 추천해 주실 거예요 1 ㄹ호 2025/07/03 395
1732642 가방 색 골라주세요~ 11 가방 2025/07/03 1,516
1732641 싼 돋보기 쓰면 눈 나빠질까요? 글자가 깨알인 책이라서 4 .... 2025/07/03 1,372
1732640 천지간에 나 혼자인 것 같네요 16 무섭다 2025/07/03 4,924
1732639 강남 20억이상되는 고가아파트는 팔기가힘들어지겠넹 19 그럼 2025/07/03 7,110
1732638 넷플릭스 고양이는 건드리지마라 다큐 보셨어요? 1 니나 2025/07/03 1,646
1732637 펌) 계엄 저지한 군인은 소속도 없이 좌천 6 계엄날 헬기.. 2025/07/03 2,602
1732636 최상목은 내란공범으로 조사 안 받나요? 1 .. 2025/07/03 1,218
1732635 예금자보호 1억되는거요 지금신청해도 5 2025/07/03 3,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