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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정시러인데 엄마가 해줄게 없네요ㅠ

Vb 조회수 : 2,625
작성일 : 2025-06-30 21:13:06

내신엉망이라 고3되자마자 정시로 틀었어요.

모고 성적도 그냥그렇고..

요즘 수시설명회 많이 하는데,아이가 갈 필요없다고

합니다.담임이 수시 쓸 필요도 없다고 했다고ㅠ

내신이 엉망이니 아이가 원하는 대학하고 갭차이

나니 담임쌤이 그리 말씀 하신거 같아요.

 

논술은 아까우니 몇장 쓰긴 쓸건데..솔직히

가망 없구요.그렇다고 정시공부도 열심히 안하는거

같아서 막막합니다

 

제가 뭘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IP : 175.115.xxx.1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25.6.30 9:15 PM (1.240.xxx.197)

    저도 여기 앉아 기다려봅니다.
    성적이 어느 정도 돼야 논술도 골라보고 박람회도 가는데...
    막내는 경험해보지 못한 내신에 모고 성적이라.... 입시만 5번째인데 막막합니다.

  • 2. 떱..
    '25.6.30 9:20 PM (182.226.xxx.161)

    애가 공부를 잘해야 설명회도 가고 전략도 세울텐데. 힘이 쭉 빠져요 학원비는 똑같이 들어가는데..

  • 3. ㅎㅎ
    '25.6.30 9:21 PM (180.66.xxx.192)

    플럼스카페님 저 아래글에 백만원 날린...
    그 돈이면 컨설팅 한두개 할 수 있었겠다 그러고 있었어요.그래도 웃음이 나오네요.. 저희애도 수시는 6논술 행이라 컨설팅이고 설명회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요ㅠ

  • 4. 할수있는건
    '25.6.30 9:21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재수 학원비 준비해야죠...합격하면 등록금으로 쓰면 되겠고.

  • 5. 그런데
    '25.6.30 9:27 PM (122.34.xxx.60)

    수시 여섯 장 버리지 마시고 정시 하향선이라고 생각하는 학교 학과 쓰세요.
    수능최저 맞추면 내신이 정말 안 좋은데도 붙는 경우 있어요
    정시로도 이게 마지노선이다 싶은 학교 쓰세요

  • 6. ..
    '25.6.30 9:28 PM (1.235.xxx.225)

    아이랑 이야기해보세요
    모의고사 등급은 어떤가요?
    그 등급으로 갈수있는 학교는요?
    재수해서 재도전할건지
    그등급에 맞춰서 갈건지

  • 7. 그런데님
    '25.6.30 9:30 PM (175.115.xxx.131)

    저는 그 생각하고 있는데,아이가 정시만 파야하는데 헷갈리게
    하지 말라고 고집부려요.애아빠도 알지도 못하면서 정시공부
    방해하는거 하지 말라고 하고..답답해요.
    그래도 꼭 써볼게요.감사합니다

  • 8. 7월달에
    '25.6.30 10:02 PM (175.115.xxx.131)

    코엑스에서 수시박람회하는데,가보려고 하는데..
    괜한짓일까요?

  • 9. 플럼스카페
    '25.6.30 10:12 PM (1.240.xxx.197)

    수시박람회는 저는 별로였어요 위에 두 아이 보내보니. 정시박람회는 괜찮았고요. 이건 제 닉네임으로 검색해보심 후기가 있어요.
    약술형 논술도 상향으로 쓰는거라.... 하....

  • 10. 논술
    '25.6.30 10:16 PM (211.214.xxx.93)

    작년 입시치룬 경험말씀 드려보면.
    울아이도 내신버리고 정시러였어요.
    학교서 수시카드 다버리기 아깝다고 쓰자해서
    6개 다 상향으로.
    교과2개.논술2개.학종2개.
    그냥 되면좋고 안되면말자 그런맘으로.
    다만 면접이나 논술일정을 수능다음에 치루는데로 골랐죠.
    수능잘보면 다 안보러가도 되니까.
    근데 가채점이 생각보다 잘안나와서
    논술을 보러간건데.물론 수능최저는 맞추고.
    논술덜컥합격. 논술준비는 수능끝나고 기출문제 하루정도 풀어본게다인데.
    진짜 입시는 모르겠더라구요.
    여튼
    정시러라도 수시카드는 버리지마시길

  • 11. 프럼스님논술님
    '25.6.30 10:42 PM (175.115.xxx.131)

    댓글 감사드려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12. 정시러 엄마
    '25.6.30 11:09 PM (104.28.xxx.51)

    아들 두명 정시러였고 둘째는 작년에 입시 끝냈어요

    다른 수시러 엄마들 생기부. 내신. 컨설팅. 설명회. 수시원서 접수 등등 바빠 정신없을때 정말 엄마가 할일이 하나도 없는거예요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수시 여섯장 버리지 말라는 조언으로 논술 지원하기도 했지만. 정시는 전적으로 아이의 노력및 능력의 영역으로 보여요.

    엄마는 학원비와 아이 마음편하게 잔소리 안하고 공부에 집중할수 있게 해주면 될듯해요.

    모고 점수 보면 수시가 유리한지 정시 지원이 유리할지 가늠되니 내아이에 맞게 지원하시면 됩니다.

  • 13. 정시러엄마님
    '25.7.1 1:16 AM (175.115.xxx.131)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아이맘 편하게 해주기 너무 힘드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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